경기도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정받은 ’24~’26년 산업단지 물량 전체 838만 2천㎡ 가운데 74만 7천㎡를 용인, 화성 신규 산업단지 2곳에 배정하는 등 본격적인 산업단지 물량공급을 시작한다. ‘수도권정비계획법’,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1~’40년)’에 따라 도는 국토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산업단지 물량을 3년 단위로 배정받고 있다. 3개년 도 산업단지 물량 공급계획에 따라 사업별로 적정성 여부를 깊이 있게 검토하고, 국토부 승인을 거쳐 물량을 시군 산업단지에 배정하고 있다. [경기도청+전경(1)(42)] 이번에 배정된 물량 74만 7천㎡ 가운데 용인시는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 산업벨트를 구축해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화성시는 산업시설용지 공급 수요를 계획입지로 유도해 비도시지역 기반시설 확보를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국토부 승인으로 물량이 배정된 산업단지 2곳이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 심의를 거쳐 물량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남은 물량도 시군 수요와 물량 공급계획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배정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남부와 북부 개발 격차 해소를 위해 전체 물량 30% 이상을 북부지역에 우선 배정하고, 가능한 시군별로 산업단지 1곳은 물량을 배정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형평성을 고려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이번 3개년(’24~’26년)에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수 입지기준 충족, 시군 자체 우선순위, 실수요, 공영개발, 도·시군 역점사업 등을 고려해 준비된 산업단지부터 물량을 수시 배정하고자 지난 6월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 공급계획을 수립했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산업단지 물량공급으로 개별입지 수요의 계획 입지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산업이 발전하고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업단지 물량 공급계획에 따라 배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3개년(’21~’23년)에 산업단지 물량 813만1천㎡를 안성시, 파주시 등 10개 시군에 배정했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27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했다.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성남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치러졌다. 또한 2만 70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26개 종목(시범종목 5개)의 경기가 1,2부로 나뉘어 열렸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축제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도민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각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경기종목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개천절에 이어 한글날에도 즐거운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576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10일 월요일부터 오는 13일 목요일까지 나흘간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한글날 기념 삼천원 할인을 누리시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진행 지자체는 도내 가평, 용인, 파주, 연천, 안양, 포천, 양주, 안성, 평택, 동두천, 하남, 양평, 의정부, 광주, 이천, 고양은 물론, 서울 성동까지 총 17개 지역이다. [사진1.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한글날 기념 소비자 할인 이벤트 배너] 이번 한글날 할인 이벤트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개천절 이벤트와 같은 조건으로, 배달특급으로 총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개천절 이벤트는 짧은 연휴를 맞아 진행된 깜짝 소비자 혜택으로 특별한 날 배달특급을 통해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 역시 나라의 경사스러운 날인 ‘국경일’ 한글날을 맞아, 배달특급을 통해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고 경기도주식회사는 설명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개천절과 마찬가지로 한글날 역시 특별한 소비자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우리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김과 동시에 배달특급을 통해 즐거움까지 얻을 수 있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 12월 출시한 배달특급은 그간 소비자 혜택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며 최근 누적 거래액 2,000억 원을 돌파, 꾸준한 성장세와 소비자들의 사랑을 입증한 바 있다.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원시가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인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제11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본상 16점과 입상작 31점,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 회원 작품 등 66여 점을 전시한다. 조각보·자수·매듭 등 다양한 규방공예 작품을 볼 수 있다. [수원시‘제11회전국규방공예공모전’수상작전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곽은선(여)씨의 ‘사르르, 일상’,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에는 이재진(여)씨의 ‘선연’과 김정미(여)씨의 ‘마음 가는 대로-한산모시와 함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7일 오전 11시,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열린다. 대상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각 100만 원 등 본상 수상자 16명, 입선 수상자 31명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서은영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 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출품작은 줄어들었지만,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규방공예 전시회를 통해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규방(閨房) 공예는 조선 시대 양반집 규수들의 생활공간이었던 규방에서 생성된 전통 공예다. 수원시는 전통 규방공예를 발굴하고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 규방 공예 공모전’을 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관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경기도가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 수립에 나선다. 이는 귀농귀촌인들이 비싼 땅값 등을 이유로 역(易)귀농 하고 있다는 경기일보 K-ECO팀의 '청년농부 잔혹사' 연속보도(7월18일, 19일, 25일, 26일자 1·3면)에 대한 후속 조치다. 31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현재 도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관(官)이 보유하고 있는 유휴지를 청년농부들에게 임대해줄 수 있는 방법 등을 모색하고 있다. 농어촌공사의 땅 또는도유지·시유지를 활용해 신규 귀농귀촌인에게 무상이나저가로 지원해줄 수 있는 대책을 찾는다는 구상이다. [농업창업 수업을 받고 있는 청년농부 문제훈씨(32)가 선배 농부가 운영하는 안성시 미양면 포도농장을 찾아 가족과 함께 실습을 하고 있다. 문씨는 이곳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 하우스 딸기 재배에 도전할 계획이다]. 귀농귀촌계에서 “토지가가 비싸 농업으로 수익성을 올리기가 어렵다”는 목소리를 내자, 이를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한 것이다. 또 도는 ▲경기창업준비농장 ▲경기청년스마트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등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의 확대 및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 예컨대 창업준비농장 경우 사업량을 현재 4개소(90명 대상)에서 늘리고, 스마트팜의 경우 시설비 자부담을 낮춘다는 등의 논의가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종합대책은 2023년 즉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대책 마련을 위해 이르면 오는 9~10월 ‘청년농을 위한 정책방안 마련’ 관련 토론회와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 발표에 맞춰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만들 것”이라며 “토론회·간담회를 열고 2023년 시행 목표로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기준 전국에서 추진 중인 귀농귀촌 지원정책은 총 1천962개로, 경기권 정책은 24개(1.2%)에 불과하던 상황이었다. 구체적으로 도내 31개 시·군에선 23곳이 아무런 지원을 하고 있지 않았다. 신규 귀농귀촌인 등은 농어촌 현장에서 ▲사업 참여 기준이 지나치게 높아 승계농이나 강소농만 가능한 점 ▲지역별 환경 차이가 반영되지 않은 천편일률적 교육만 이뤄지는 점 ▲서류 준비 등 행정 단계가 어려운 점 등을 문제로 꼽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소방헬기가 1999년 이후 23년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상공을 날았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1만 5천 시간 무사고 대기록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 특수대응단 119항공대 소방헬기가 1999년 8월 22일 이후 지난 8월 4일까지 23년간 1만5천 시간 무사고 비행시간 기록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무사고비행15000시간달성] 경기도 특수대응단 119항공대는 1991년 9월 소방항공대 창설 이후 1997년 까모프와 2001년 더어핀, 2010년 이구스타까지 도입하며 현재 헬기 3대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 2016년 7월 무사고 비행 1만 시간 달성에 이어 6년 만에 1만 5천 시간 무사고 비행이란 새역사를 썼다. [소방헬기+무사고+기념+(1)] 전국 소방항공대 가운데 1만 5천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은 경기도 특수대응단 119항공대가 처음이다. 무사고 비행 1만 5천 시간은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를 82바퀴나 도는 약 330만㎞, 날짜로 환산하면 625일을 하늘에 떠 있는 것과 같다. [소방헬기+무사고+기념+(2)] 경기도 특수대응단 119항공대는 1999년 이후 1만 6천여 회를 출동해 7,500여 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해내는 등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경기도+특수대응단+119항공대+기장과+정비사들이+무사고+1만5.000시간+달성+기념촬영을+하고+있다. +사진+왼쪽부터+김승욱+정비사,+김동진+기장,+이강화+기장(3) 한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일 남화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특수대응단 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1만 5천 시간 안전비행 기념행사를 열어 무사고 운항을 기념하고 안전 운항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헬기+무사고+기념+(4)] 남화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오로지 도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한 특수대응단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1만5천 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현장 대응으로 더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역량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가 폐기물처리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원인별 주의사항을 포스터로 제작, 폐기물처리시설 1,952곳에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3년 동안(’20~’22.8월말) 경기도 폐기물처리시설 화재 발생 건수는 110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0명, 재산피해는 123억 원에 이른다. [폐기물처리시설+화재+예방+안내+포스터] 포스터는 3년 동안 발생 화재를 ▲화학적 요인 ▲기계적 요인 ▲전기적 요인 ▲부주의 등 발화 원인별로 나눠 이해하기 쉬운 그림과 함께 주의사항을 기재했다. 주의사항에는 ▲화재 위험성 물질과 가연성 물질의 분리보관 ▲전기설비 및 기계류의 주기적인 청소 ▲용접, 용단 작업 시 안전조치 이행 후 작업 착수 등의 내용이 담겼다. 권혁종 도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처리시설에서 자주 발생하는 화재 예방 방안을 찾던 중 주의사항을 알기 쉽게 포스터로 만들어 시설이나 작업장 내에 부착해 놓으면 작업자나 관리자가 자연스럽게 주의사항을 익혀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 제작하게 됐다”며 “포스터가 필요한 경기도 외 지자체가 있을 경우에도 파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내 두피 상태를 인공지능(AI)이 진단하고 나에게 적합한 맞춤형 샴푸를 추천해 준다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로 고객의 피부와 두피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경기도의 지원을 거쳐 글로벌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인공지능기술실증+테스트베드+(1)] 경기도는 용인 소재 기업 초위스컴퍼니가 무인 단말기(키오스크)인 ‘마이스킨 키오스크(mySkin KIOSK)’와 ‘마이헤어 키오스크(myHair KIOSK)’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 과제로 추진됐다. 마이헤어+키오스크+(2) 해당 솔루션은 인공지능 기술이 고객의 모발과 두피를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알맞은 샴푸, 컨디셔너 등 맞춤형 제품을 추천한다. 최근 미국 글로벌 대형할인마트의 파트너사이자 고객맞춤형 헤어케어 제품을 전문으로 공급하는 스탠다드(Strands)사와 협업을 통해 미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현재 1차로 총 100대의 ‘마이헤어 키오스크(myHair KIOSK)’가 미국 월마트에 공급될 예정이며, 조만간 추가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마이헤어+키오스크+(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공공기반을 활용해 실제 도시환경에서 직접 인공지능 기술을 시험·검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실증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축된 인공지능(AI) 체험스튜디오는 인공지능 기술 보유기업의 실내 테스트공간으로 활용되고, 동시에 일반인에게는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국내외 방문자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의 다양한 활용을 경험하게 해주고 있다. 최원석 초위스컴퍼니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 피부진단 솔루션은 개발은 완료했지만, 실증을 통해 고도화하고 사업화를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를 통해 솔루션을 충분히 검증할 기회를 얻었고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 같은 실증지원사업을 공모해 올해 17개 과제를 지원 중이며, 내년까지 총 24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인공지능(AI) 기술은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해 내지만 이를 검증하고 사업화하기 위해서는 기업 입장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판교 내 조성된 우수한 기반을 바탕으로 관련 기업이 인공지능 혁신기술을 실효성 있게 실증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가 10월 18일 경기도민의 날을 맞아 도내 박물관, 미술관 등 35개 문화시설에 대한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 혜택은 17일부터 23일까지 도민의 날 주간에 해당 문화시설을 이용하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이용료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준다. 기존 경기도 문화의 날 기간을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10월 경기도 문화의 날은 24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경기도청+광교청사+전경(1)] 환급액은 문화시설 이용료 결제액이 1만 원 이상인 경우 5천 원, 3만 원 이상은 1만 원, 5만 원 이상은 1만 5천 원이다. 환급은 문화시설 내 환급배부처에서 이용권 구매 확인 후 본인이 소지한 지역화폐 카드 충전 또는 현장 신규 카드 발급을 통해 바로 가능하다. 문화시설이 소재한 시군의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환급받은 지역화폐는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35개 환급대상 시설은 ▲고양 어린이박물관 ▲용인 포은아트홀 ▲안산 화랑오토캠핑장 ▲양주시문화예술회관 ▲평택 진위천유원지캠핑장 ▲포천 허브아일랜드식물박물관 ▲화성 반석아트홀 등이다. 경기문화재단 누리집(www.ggcf.kr/archives/158093)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민의 날이 있는 10월 다양한 경기도 문화시설을 이용하며 경기도민의 날을 새롭게 인식하고, 문화예술도 즐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민의 날은 ‘경기’라는 지명을 쓰기 시작한 연도인 1018년(고려 현종 9년)을 뜻하는 10월 18일로 지난 2018년 경기천년을 기념해 처음 제정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해 국회, 중앙정부와 삭감된 지역화폐 예산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양평군 용문천년시장에서 열린 ‘2022년 제8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제8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장 찾아 격려 1] 이 자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병길 도의원, 박명숙 도의원, 이혜원 도의원,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유철목 양평군상인연합회 회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전통시장 상인, 지역주민 등이 함께했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기둥”이라며 “인정과 사람 사는 맛이 넘치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돼야 민생경제가 살고 우리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제8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장 찾아 격려 2] 이어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운 국면으로 접어들수록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이 가장 힘들고 영향을 받는다”라며 “더욱 경각심을 갖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살아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민생경제와 밀접한 지역화폐 정책과 관련해 김 지사는 “정기국회가 다가오는 만큼 국회, 정부와 잘 의논해 지역화폐를 다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제8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장 찾아 격려 3] 그러면서 “선거 때 많이 했던 구호가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였다”라며 “경기도를 발전시키고, 경기도를 변화시켜 대한민국을 변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김 지사는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전통시장 상인, 시민들과 소통하고, 직접 특산품과 먹거리를 구매하며 민생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8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장 찾아 격려 4]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우수시장 사례를 공유·전파하고 시장별 특화상품을 판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도의 대표 전통시장 축제다. 경기도·양평군이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용문천년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올해 박람회는 7일부터 9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전통시장 특화상품 홍보·판매관, 먹거리·체험 부스와 함께, 지역예술단 공연, 초대 가수 공연, 거리공연(버스킹), 어린이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 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상인노래자랑, 상인동아리 경진대회, 시장별 특화상품 경연대회, 상인·고객 참여 팔씨름 대회 등 각종 이벤트도 마련됐다. 9일 폐막식에서는 전통시장 진흥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장애생활체육인들이 7~8일 이틀간 용인시에서 ‘배려 체전’을 펼친다.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7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개막했다. 용인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 소속의 20개 종목 장애인 선수, 임원 등 3천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이날 개회식은 이상일 용인시장, 이병욱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등 경기도·용인시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용인시청] 개회식에서는 각 시·군의 피켓을 든 기수단이 관객석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했고 이어 시각장애인 소프라노 강유경의 애국가가 장내에 울려 퍼졌다. 이병욱 부회장의 개회 선언 후 축하 폭죽과 함께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번 개회식을 위해 용인시는 장애인 선수단과 가족 및 관람객들을 위해 무대 바로 앞에 80개의 휠체어석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신속한 휠체어 대여 및 보장구 수리가 가능토록 휠체어 센터로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을 추가 배치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용 점자 대회 안내서를 배부했고 수어 통역사도 별도로 배치했다. 이밖에도 휠체어를 이용하는 선수들을 위해 일부 경기장에 장애인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일간 열리는 대회를 통해 우정을 가꾸고 생활체육의 진수를 만끽하셨으면 좋겠다"며 "대회 준비에 힘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와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도가 후원한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파랑·노랑·분홍색이 뒤섞인 헤어스타일부터 초록망토를 두르고 회색플라스틱 총을 든 로빈후드까지, 각양각색 매니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2 경기 국제 웹툰 페어’가 6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2022 경기국제웹툰페어가 개막한 6일 오전고양특례시 일산 킨텍스에서 관람객들이 굿즈를 구입하고 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일까지 열린다] 오는 9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 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내·외 웹툰 관련 기업 및 협회 등 123개사가 309개 부스를 꾸리고 자기 PR에 나선다. 단순히 웹툰 작품만 알리는 자리가 아니라 VR과 같은 플랫폼, 창작이 이뤄지는 스튜디오, 그 외 성우·OST·캐릭터까지 웹툰 산업을 조성하는 전반적인 현장을 소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페어에 참가한 ‘구냥이상점’ 구희연 대표(39·인천)는 “처음 행사를 알았을 땐 웹툰 작가들만 모이는 줄 알았는데 저 같은 캐릭터 문구 작가는 물론, 웹소설 작가 등 여럿의 관계자들이 함께한다는 걸 알고 작년부터 2회째 참여 중”이라며 “저만의 캐릭터를 알리자는 목표로 앞으로도 페어에 신청하며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에서도 웹툰 배경을 스케치업하고 3D 모델링을 제작하는 ‘㈜스토리숲’(안양)이나,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용 웹툰을 만드는 ‘뉴레드’(남양주)처럼 다양한 업체가 소매를 걷었다. 그만큼 관람객도 다양했는데 미취학 아동부터 중년 어른까지, 부산·대구 거주자는 물론 해외 유학생까지 남녀노소가 총망라했다. 9살 동생과 8살 동생 친구의 고사리 손을 잡고 온 김예담 양(11·구리)은 “아빠가 같이 가자고 해서 왔는데 김레몬 작가님 캐릭터를 봐서 좋았다”며 “가방이랑 스티커, 작은 인형 등 굿즈를 너무 많이 사서 비닐봉지가 찢어질 것 같다. 처음 보는 귀여운 캐릭터도 좋았고 다음에 꼭 다시 오겠다”고 전했다. 페어는 7일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동근, 8일 <아홉수 우리들>의 수박양, 9일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HUN 등 스타 작가를 모시고 ‘웹툰 작가와의 만남(사인회)’도 추진한다. 이어 마무리되는 날까지 <명탐정 코난> 김선혜 성우 밀착 인터뷰, 웹툰 OST 버스킹 등 부대 행사를 선보인다. 그 외 수출상담회를 통해서도 국내 웹툰 업체 49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54개사 간의 비즈니스 상담 시간을 마련한다. 경기도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문화콘텐츠 창작자에게는 공연·전시 기회를, 방문객에게는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콘텐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