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9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5년‘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참여 대상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주차장 조성을 위한 토지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에서 민간 유휴지를 무상 임대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이다. 11월말까지 대상지 모집을 실시하고 내년 2월까지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토지 소유주는 해당 토지에 대한 재산세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은 고양시 주차교통과로 우편, 방문, 전자우편 중 선택해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 경쟁력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사회참여·수익창출 지원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경쟁력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원해 노인들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안정적인 일자리, 수익창출을 지원한다. 고양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3개 분야에서 8,380명이 참여한다. 공공형 사업분야에는 공익활동 6,000명, 사회서비스형 1,270명이 참여하고 민간형 사업분야에는 제조판매, 매장운영, 서비스 제공, 취업알선 등 1,110명이 참여한다. 올해 사업규모는 지난해 대비 26% 증가했으며 경기도 시군 중 최대 규모다. 노인일자리 참여대상은 보통 65세 이상, 월 30시간 근무이며 사업유형에 따라 참여연령, 근무시간, 급여수준에 약간씩 차이가 있다. 참여기관은 고양시니어클럽, 고양실버인력뱅크 등 노인일자리기관, 3개 노인종합복지관, 3개구 노인지회 등 11개 기관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소일거리를 제공해 생활의 활력을 더하고 소득창출로 경제적인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며 “단순 노동 중심의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을 탈피하고 민간부문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002만 4천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약 19.5%를 차지한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노령화로 65세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노인 인구 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발표한 ‘한눈에 보는 연금 2023’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2020년 기준 40.4%로 OECD 평균 14.2%와 비교하면 3배에 달할 정도로 높다. 우리나라의 연금 소득대체율은 저소득층 50.9%, 전체 31.2%로 OECD 평균인 저소득층 64.5%, 전체 51.8%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노인인구 증가와 높은 빈곤율로 인해 노인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노인복지 수요증가와 재정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노인인구가 20%인 상황에서 현금지출 중심의 퍼주기식 복지로는 재정적인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경제적 자립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개발, 교육 및 기술 향상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공부문에서 지원하는 공공형 일자리의 경우, 대부분 노동시간과 기간에 제약이 있어 지속적인 소득창출에 한계가 있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 확보가 중요하므로 경쟁력이 있고 수익창출이 가능한 시장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자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는 행주농가, 할머니와 재봉틀, 시니어 편의점 등 수익창출이 가능한 민간 시장형 노인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고 있다. ‘행주농가’ 사업단은 HACCP인증을 취득한 참기름, 들기름을 생산한다. 고양시와 파주시 농협 로컬푸드 매장 총 18개소, 온라인 쇼핑몰 네이버스토어, 쿠팡, 경기도 주식회사 착착착 등 온·오프라인에 입점해 판매 중이다. 스틱형 참·들기름, 볶음참깨 3종 등 최근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생산 포장 용기 및 라벨 등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적용하고 고급화 전략을 사용해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상승시켰다. 매월 성분 검사를 실시하고 생산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은 재봉틀을 이용해 봉제품 생산, 판매, 의류수선을 맡고 있다. 조끼, 앞치마, 팔토시, 보냉백, 컵홀더, 애착인형, 에코백, 우의, 피크닉 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셋째 이상 자녀 출생신고시 고양시에서 제공하는 탄생축하선물 ‘다복 꾸러미’도 제작한다. 사업참여자들은 과거 양장점 등 봉제 관련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일자리에 참여해 경력단절을 최소화할 수 있다. 어르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경력이 은퇴로 인해 사장되지 않고 다시 지역사회에 쓰이는 경력연결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참여자의 의지도 높아 일자리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지자체 출산장려 정책, 사회적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판로 다양화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고양시니어클럽은 전국 최초로 ‘GS25 시니어 편의점’ 운영을 시작해, 경기도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이 됐으며 올해는 전국사업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고양시 관내 2개 지점에서 28명이 참여한다. 시니어 편의점은 기업과 연계해 편의점을 운영하고 소득을 창출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은 생산한 제품의 판로개척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데, 시니어 편의점의 경우 판로개척의 부담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시니어 편의점에서는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과 연계해 편의점에서 수선할 의류를 접수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8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주농가, 할머니와 재봉틀, GS25 시니어 편의점 사례를 소개하고 풍요로운 노년을 위한 선도적인 노인일자리라는 평가를 받으며 고양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건읍위원회, 환경 정화 활동 펼쳐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건읍위원회는 지난 9월 28일과 29일 10월 5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진건읍 사능리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진건읍위원회 회원 6명은 사능리에 버려진 쓰레기 약 400리터를 수거하고 분리수거 장소에 조성한 화단을 관리하는 등 지역의 미관 개선에 힘썼다. 조상희 위원장은 “마을 안길을 깨끗하게 유지하면 무단 투기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꾸준히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시민분들께서는 올바르게 쓰레기를 버려서 환경을 보호하는 데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다산2동위원회,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다산2동위원회는 지난달 26일 다산동 도농역 앞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여성회위원회 윤보경 회장, 원주영 시의원 등 20여명은 ‘안전 운전, 안전 속도에서부터’, ‘신호 위반 안 돼요 정지선을 지켜요.’,‘잊지 말자 스쿨존은 30km 서행 운전’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권순확 위원장은 “한순간의 방심과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오늘 캠페인에 나서게 됐다”며 “도로는 여러 운전자가 함께 쓰는 공간인 만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음주 운전 금지 등의 교통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2022 문화가 있는 채용 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13일 금곡동 이석영 광장에서 지역 기업의 우수 인력 채용과 남양주 시민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2022 문화가 있는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외 광장에서 진행되며 문화·체험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준비했다. 이날 남양주청년창업센터 이석영신흥상회 입점업체가 참여한 플리마켓,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메타버스 시대 6T 미래주도 산업과 직업’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등 알찬 취업관련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관내의 25개의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대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기회가 마련되며 다양한 구직 수요에 맞춘 마케팅 사무, 경리회계 사무직, 제조 생산직 등 96여 개의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화성시인재육성재단, 2022년 하반기 비대면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5일‘2022년 하반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비대면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진행됐으며 김태호 대표이사의 주관 하에 사무국장과 센터장, 팀장을 비롯한 24명의 재단 임직원이 참여했다. 결의대회는 청렴실천리더 임명식, 결의문 낭독, 대표이사 당부의 말, 청렴실천협의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이사 외 23인은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반부패·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고 결의문에는 부정청탁 금지 금품등 수수 금지 부당이익 추구 금지 행동강령 준수 공정한 직무수행 등 5가지 내용이 담겼다. 직원들은 갑질근절 자가진단을 통해, 갑질 및 부당업무 지시를 근절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존중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태호 대표이사는“재단이 올해 화성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가’등급으로 최고득점기관에 선정될 수 있던 토대는 직원들의 청렴실천에 대한 의지와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렴의 의지를 강화할 수 있는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9월 청렴소식지 3호를 발간했으며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 실시 등 대내외 청렴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궁평항 해안도로 청소 [금요저널]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환경정화의 날’을 맞아 궁평항 해안도로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에는 화성시생활개선회, 새마을부녀회, 한국부인회 등 10개 여성단체 회원 총 60명이 참석해 궁평항 해안도로 500m 구간을 걸으며 방치된 생활쓰레기 총 1톤을 수거했다. 정미애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환경정화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월에도 ‘황구지천’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시장, 지역 사회단체와 사랑의 고구마 수확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이 6일 ‘사랑의 고구마 수확 및 나눔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애인단체가 주관하고 청송심씨 우리종회가 후원한 고구마 밭에서 진행됐다. 정 시장을 비롯해 15개 읍면동협의체 위원, 장애인단체, 공직자 등 80여명이 참여해 고구마 160여 상자가 수확됐다. 해당 고구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관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그간 정성스럽게 기른 고구마를 후원해 주신 청송심씨 우리종회와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단체들과 손잡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시장, “직원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월례조회 만들 것 ”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월례조회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방식의 월례조회를 예고하며 “일방향이 아니라 양방향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초부터 ‘희망톡톡 간담회’등 고위 공직자부터 8~9급 공직자까지 여러 차례 만남을 진행해온 정 시장이 이벤트성을 넘어 정식 소통의 장으로써 월례조회를 활용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날 월례조회는 정 시장을 비롯해 실국소단장, 부서장, 산하기관장, 공직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화성형 보타닉가든 추진 국외출장 결과보고 민선 8기 취임 100일 이벤트, 직원 홍보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앞서 정 시장이 경직된 공직문화 바꾸기의 첫걸음으로 진행한 ‘월요일에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의 공모 결과가 소개돼 공직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총 240건이 제안됐으며 그중 월요일 아침 특식 제공 등의 8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돼 금년 11월부터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진 취임 100일 이벤트로 전 직원이 공직자로서의 다짐과 약속을 적어 종이비행기를 날렸으며 정 시장과 신규 공직자가 함께 축하 백설기를 절단하는 의식을 진행했다. 정 시장은 “지난 100일간 28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양방향 월례회의와 마찬가지로 찾아가는 시정현안 설명회 등을 통해 더욱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5일 남양읍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7일 동탄출장소, 1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13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21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주요관심사업 설명회를 운영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종철 화성부시장, ‘2022 정조효문화제’앞두고 로드체킹 [금요저널] 임종철 화성 부시장이 ‘2022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를 앞두고 6일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임 부시장을 비롯해 실과소 및 읍면동 간부 공무원, 화성시문화재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조대왕능행차 화성구간이 시작되는 대황교동을 시작으로 황계동 제방도로 현충공원, 만년제, 융릉까지 이어지는 7.4㎞ 구간을 구석구석 점검했다. 특히 좁은 제방도로에서의 행렬 이동, 소음으로 인한 말 놀람 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 방안과 교통통제, 행사장 구성, 환경 정비 등을 주의깊게 살폈다. 임 부시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정조효문화제와 능행차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정조효문화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융건릉 공영주차장에서 열리며 축제기간동안 경기도, 서울시, 수원시와 함께하는 ‘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이 펼쳐진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행안부에 지원 요청 “특례시 위상 확립 위해 특별법 제정 필요하다” [금요저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특례시에 걸맞은 권한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고양시는 6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수원·용인·창원 특례시장과 함께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공동 면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4개 특례시장은 인구 100만명 이상의 광역시급 기초지방자치단체인 특례시가 도시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획일적인 기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특례시지원협의회 구성 확대 및 운영 활성화 지방시대위원회 특례지원 기능 및 심의·의결사항 이행력 강화 제3차 지방일괄이양법 추진을 통한 특례사무 이양 법제화 등 특례시 지원 방안이 담긴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특례시의 인구가 늘었을 뿐 도시의 자족기능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지금은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 유치 ·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교통·주거 정비를 실시해 시민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동환 시장은 “특례시의 법적 위상을 확립하고 실질적인 행·재정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세종특별자치시나 제주특별자치도처럼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의 전폭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1월 13일 공식출범 이후 지방분권법 및 개별법 개정을 통해 9개 사무에 대한 특례권한을 이양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치권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민선 8기 출범 100일‘더 큰 파주’토대 마련 [금요저널] 김경일 파주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6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시장은 취임 후 100일간의 소회와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 등 주요 시정계획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먼저 취임 100일에 대한 소회로 “민선 8기 시장으로서 생각하는 가장 큰 과제는 분절된 파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교육과 문화가 있는 자족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도시계획을 정비하고 동서축과 경의선축, 남북축을 이어 파주 어디에 살든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후 주요 성과로 이동시장실 운영 등 시민들과의 소통확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 지역개발 공모’ 등 9개 공모에서 국도비 310억원 확보,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중앙토지수용위 심의 통과 및 미국 마이애미 의과대학과의 업무협약 체결, 난개발 방지 및 농지성토 규제 강화, 파주쌀 소비 촉진 등을 소개한 김 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고민해 준비한 행정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향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교통, 평화, 경제, 문화, 관광, 복지, 청년, 교육, 농촌, 행정 등 10대 분야에 대한 시정방향과 주요사업을 제시했다. GTX-A 노선 등 광역교통의 차질 없는 추진과 대중교통 혁신 등 교통 인프라 확충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노력과 DMZ 생태관광벨트 조성 등 남북교류 및 한반도 신경제중심 도약 ’2040 파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100만 도시 기틀 마련,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민생경제 발전 파주문화재단 설립, DMZ 기억의 전당, 문화예술 공연장,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분관 건립 등 문화기반 확충 ’감악산 국립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등 체류형 관광 발전을 통한 관광산업 발전 어르신, 장애인, 여성, 아동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 청년위원회 및 정책협의 강화, 쳥년 맞춤형 정책 및 취창업 지원 등 청년 지원 학생자치 지원,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교통소외 지역 통학버스 운영 등 미래인재 양성 농업예산 및 전문인력 육성기금 확대, 친환경·로컬푸드 공공조달체계 구축 등 농촌 활력 증대 신청사 건립, 행정구역 개편 및 시정연구원 설립 등 행정혁신 등 향후 4년 간 추진될 각 분야 별 주요사업이 망라됐다. 김 시장은 기자회견문 발표에 이어 도시, 철도, 대중교통 분야에 대해 직접 정책 브리핑을 진행했다. 김 시장은 “민선 8기는 100만 파주로 나아가기 위한 장기적 발전 전략을 구상해야 할 중요한 시기”며 “파주시 전반에 걸쳐 새로운 성장동력은 물론 상생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도시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정책 브리핑에서 먼저 경의중앙선 축의 금촌-월롱-파주-문산-운천-임진강역 주변 등 원도심에 대한 개발구상과 금촌-교하-운정 등 각 생활권 연결을 통한 도시 기능 확장, 친수공간 거점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어 GTX-A 개통, 가칭 GTX-A 운정역 환승센터, 지하철 3호선 연장, 서해선 연장 등 사업과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대비한 고속철도 연결 등 철도망 확충과 함께 GTX 개통에 따른 시내버스·마을버스 공공성 강화, GTX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선 개편, DRT·천원택시 확대 등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준비를 통한 스마트 교통도시로의 발전 등 대중교통 혁신방안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오늘 말씀드린 주요 정책과 15개 분야 144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간다면 새로운 파주, 기회와 대도약의 전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