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정받은 ’24~’26년 산업단지 물량 전체 838만 2천㎡ 가운데 74만 7천㎡를 용인, 화성 신규 산업단지 2곳에 배정하는 등 본격적인 산업단지 물량공급을 시작한다. ‘수도권정비계획법’,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1~’40년)’에 따라 도는 국토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산업단지 물량을 3년 단위로 배정받고 있다. 3개년 도 산업단지 물량 공급계획에 따라 사업별로 적정성 여부를 깊이 있게 검토하고, 국토부 승인을 거쳐 물량을 시군 산업단지에 배정하고 있다. [경기도청+전경(1)(42)] 이번에 배정된 물량 74만 7천㎡ 가운데 용인시는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 산업벨트를 구축해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화성시는 산업시설용지 공급 수요를 계획입지로 유도해 비도시지역 기반시설 확보를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국토부 승인으로 물량이 배정된 산업단지 2곳이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 심의를 거쳐 물량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남은 물량도 시군 수요와 물량 공급계획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배정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남부와 북부 개발 격차 해소를 위해 전체 물량 30% 이상을 북부지역에 우선 배정하고, 가능한 시군별로 산업단지 1곳은 물량을 배정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형평성을 고려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이번 3개년(’24~’26년)에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수 입지기준 충족, 시군 자체 우선순위, 실수요, 공영개발, 도·시군 역점사업 등을 고려해 준비된 산업단지부터 물량을 수시 배정하고자 지난 6월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 공급계획을 수립했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산업단지 물량공급으로 개별입지 수요의 계획 입지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산업이 발전하고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업단지 물량 공급계획에 따라 배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3개년(’21~’23년)에 산업단지 물량 813만1천㎡를 안성시, 파주시 등 10개 시군에 배정했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27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했다.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성남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치러졌다. 또한 2만 70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26개 종목(시범종목 5개)의 경기가 1,2부로 나뉘어 열렸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축제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도민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각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경기종목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PEDIEN [금요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6일 오후,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박범수 차관보 직무대리가 참여하는 2022년 제1차 닭고기 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정부·공공기관 관계자, 4대 닭고기 생산자단체 대표, 하림, 동우팜투테이블, 마니커, 체리부로 사조원 등 주요 닭고기 계열업체 대표·임원 5명, 이마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및 학계 대표 등 16명의 위원이 참석해 닭고기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수급안정 대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닭고기 수급조절협의회는 수급상황 분석, 수급상황별 대응 방안, 수급안정 대책 추진, 산업발전 방안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논의해 농식품부장관에게 정책 건의하는 자문기구로서 201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축산법 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된 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이번 회의는 그간 사료비 상승 및 도축마릿수 감소 등으로 수급 및 가격이 불안정한 닭고기의 여름철 및 추석 수요 증가에 따른 수급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닭고기 계열업체 등과 수급안정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급조절협의회 논의 과정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6월까지 도축마릿수가 수입 사료원료 가격과 도축 비용 등 원가 상승, 생산성 요인 및 병아리 입식 감소 등 영향으로 전년 및 평년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향후 7월, 8월, 9월 도축마릿수는 평년 대비 각각 3.1%, 1.5%, 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하림, 동우팜투테이블, 마니커, 체리부로 사조원 등 닭고기를 생산하는 주요 계열업체 관계자들은 “여름철 및 추석 대비 입식 물량은 충분하므로 수급 불안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고 하면서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닭고기 소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공헌 차원에서 7월부터는 병아리 입식 물량을 당초 계획보다 2~3% 수준 늘리고 향후 장마철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생산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지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보 직무대리는 “국민 다소비 식품인 닭고기 가격 오름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사료비 상승이 축산물 가격상승과 연관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지난 5월 29일 확정된 2차 추경을 통해 농가의 사료구매자금 지원예산 확대 및 금리 인하로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사료업체에 지원하는 원료구매자금의 금리도 인하해 업체의 경영부담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폭염이 일찍 시작되어 더위에 약한 닭 사육농장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가의 자율적인 냉방 장비 점검 및 축사 관리 등이 필요하다며 업계 차원의 적극적인 농장지도 및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 12개 산하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7월 6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산하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 정부 국정과제 및 규제혁신 추진 방향 공유, 공공기관 혁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당면 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상호 협업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식 장관은 “국정과제는 새 정부의 정책변화를 상징하는 만큼, 주요 과제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책현장에서 국민에게 맞닿아 있는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각 산하기관장들은 국정과제 이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기관의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급변하는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규제혁신은 필수 불가결한 과제이며 강력하고 전방위적인 규제혁신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면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혁신 과제가 무엇인지 현장을 살펴보고 살뜰히 챙길 것”을 당부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혁신 노력 또한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y기획재정부©PEDIEN [금요저널] 정부, 경상북도 및 사회적경제계는 공동으로‘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전국 사회적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 공유, 네트워킹 등 연대를 강화하고 국민들께 사회적경제 상품·서비스를 홍보하는 등 사회적 경제계의 연중 최대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 등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박람회는 기념행사, 전시관, 부대행사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박람회 랜선투어, 온라인 기획전, 쇼핑라이브 등 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8, 오후 2시에 개최예정으로 정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계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은 주제공연,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발표, 정부포상 전수, 사회적경제 활성화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다. 7.8~10, 3일간 운영할 전시관은 사회적경제기업 전시관, 사회적경제 홍보관, 시민참여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전시관은 사회적경제 상품 전용부스 161개를 푸드존, 로컬존, 패션&뷰티존, 테크존, 에코존, 서비스존 등으로 배치·운영한다. 홍보관은 사회적경제 테마전시관, 경상북도 상생협력관을 두어 사회적경제의 개념·현황·역사, 17개 정부부처 정책,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소개한다. 시민참여공간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및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근대놀이체험 등 체험·공연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학술·정책·토론, 판로지원, 문화·관광 및 시민참여 등 총 3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술대회, 포럼,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해 사회적경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며 베스트 협동조합 어워드 심사와 수상도 이루어진다. 30여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구매 상담회가 개최되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경주 관광자원과 연계한 소셜문화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람회 홈페이지, 랜선투어, 온라인 기획전, 쇼핑라이브 등을 제공한다.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개·폐막식 등 기념행사와 부대행사 등 주요행사를 생중계하며 전시관을 온라인으로 관람하는 박람회 랜선투어가 진행된다. e-store 36.5 온라인 기획전에서 대규모 할인행사가 열리고 11번가, 롯데ON, 농협몰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도 상품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by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감사원으로부터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주택 특별공급’ 감사결과를 통보받았으며 감사결과에 따라 세종시 부적격 청약 당첨자 등에 대한 위법행위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 위법성이 밝혀지는 경우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이전기관 특별공급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기관 종사자에 대한 주거 편의 제공을 위해 `10.10월 도입됐다. 제도가 도입된 이후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에게 총 25,995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에 상당부분 기여했으며 제도의 불합리함을 보완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도 실시했다. 다만, 제도가 투기수단으로 악용되는 부작용이 나타나는 등 제도 유지의 실익이 감소함에 따라, `21.7월 세종시 이전기관 특별공급 제도를 폐지했고 국회는 그간 제도 운영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 등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했다. 국회에서 `21.12.2, 감사원에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주택 특별공급’에 대해 감사를 요구함에 따라, 감사원은 자료수집, 실지감사, 감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총 45건의 감사결과를 확정했다. 국토교통부는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희룡 장관은 “젊은 세대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준 부적격 특별공급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계약취소 및 주택환수, 형사고발까지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위반해 청약에 당첨된 76명에 대해는 세종시에 관련 사실을 통보해 사업주체로 해금 사실관계를 파악해 계약취소 및 주택환수토록 조치한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위반해 청약에 당첨된 76명에 대해 지자체를 통한 계약취소 및 주택환수 조치와 별도로 국토교통부에서 법령 위반여부를 판단하고 위법성이 확인되면 고발 등 조치한다. 사업자가 명백히 법령을 위반해 부적격 당첨자에게 주택을 공급한 경우에도, 국토교통부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위법성이 확인되면 고발 등 조치한다. 국토교통부는 위장전입·통장매매 등 주택 공급시장 교란행위에 대해 한국부동산원과 매년 2차례 이상 합동점검을 실시해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수사의뢰하는 등 시장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을 총괄·감독하는 부처로서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공급시장 교란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불법행위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by남양주시 진접읍, 진접 어울림협의체 정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진접읍 어울림협의체 소속 20개의 단체가 진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정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용복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장 등 20명의 어울림협의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접읍 주민총회를 진행했으며 ESG 환경혁신 추진단 활동 현황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접 어울림협의체는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25개의 단체가 뜻을 모아 결성한 모임으로 2017년 결성 이후 2018년 왕숙천변 꽃길 및 부평리 마을공동체 정원 조성 사업, 2019년 장승배기 다담정원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 대부분의 단체가 ‘진접읍 ESG환경혁신 추진단’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용복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의 문제를 자발적인 주민 모임을 통해 해결해 나가도록 돕는 어울림협의체는 진접읍의 자랑이다”며 “다양한 주민들의 민의가 반영되는 주민총회를 만들기 위해 읍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어울림협의체에서 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공론장인 ‘주민총회’를 개최해 감회가 새롭다”며 “자유롭게 마을 의제를 발굴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국민권익위, “고위공직자 및 민선8기 선출직 공직자, 민간 경력 제출 시 세부지침 안내” [금요저널] 고위공직자 및 민선8기 선출직 공직자는 임용 또는 임기 개시 후 30일 안에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른 민간부문 활동내역을 세부지침에 따라 충실히 작성해 소속 이해충돌방지담당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또 고위공직자가 제출한 내역과 관련해 구체적인 업무활동 내용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의 요청에 따라 고위공직자는 재직한 법인·단체 등에 자료를 요청하는 등의 방법으로 해당 사항을 적극 확인·보완해줘야 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각급 공공기관의 고위공직자들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따른 민간부문 업무활동 내역 제출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 세부지침을 마련해 6일 각급 기관에 배포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이 적용되는 공공기관의 고위공직자들은 임용되거나 임기를 개시하기 전 3년 이내에 민간 부문에서 활동했던 내용을 임용 또는 임기 개시 후 30일 이내에 청렴포털 또는 서면으로 소속기관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만약 이를 위반해 고위공직자가 업무활동 내용을 제출하지 않은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징계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이해충돌방지법 시행령에서 제출해야 할 사항에 대해 규정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제출 범위 및 내용과 관련해 그간 공공기관들의 문의가 많았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기관의 해석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새 정부에서 임용된 고위공직자 및 민선 8기 선출직 공직자들이 이해 충돌방지 제도의 취지에 맞게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 세부지침을 마련해 안내했다. 국민권익위는 주요 내용으로 고위공직자는 재직했던 법인·단체에서의 담당 업무 구체적 제출 고위공직자는 개인 또는 법인 소속으로 대리·고문·자문을 제공한 대상 제출 고위공직자는 임용 전 운영한 업체 또는 영리행위를 한 기간, 업무 등 구체적 적시 공공기관은 고위공직자의 재직했던 법인·단체, 관리·운영했던 사업·영리행위 내용에 대한 적극적 공개 원칙 이해충돌 상황 발생시 고위공직자의 자료 협조 동의 등을 담았다. 고위공직자는 사교·친목 등을 위해 구성된 사조직이 아닌 한 직위·직급에 관계없이 재직했던 법인·단체에서 본인이 담당했던 업무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정당에서 당직을 맡아 활동한 경우 활동기간, 직위, 담당 업무 등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고위공직자가 개인 자격 또는 법인에 소속된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등으로 대리·고문·자문을 제공한 경우, 대리·고문·자문을 제공받은 대상을 모두 제출해야 한다. 다만, 법인 소속으로 활동한 경우 본인이 대리·고문·자문에 실질적으로 관여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어 임용 전 3년간 법인 소속 변리사로 300건의 특허신청을 대리한 경우 대리한 대상을 모두 제출해야 하지만 본인이 실질적으로 관여하지 않고 소속된 법인에서 대리한 경우에는 제출할 의무가 없다. 고위공직자가 임용 전 업체를 관리·운영했거나 영리행위를 한 경우에도 관리·운영한 기간, 직위·직급, 담당 업무 등을 구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더불어 국민권익위는 각 공공기관에 법령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에서 제출받은 내용을 적극적으로 공개할 것을 안내했다. 이는 관련 정보의 투명한 공개로 국민의 감시·견제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고위공직자의 민간 경력 관련 이해충돌 상황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하기 위함이다. 국민권익위는 각 기관의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이 법 위반 신고 등 처리를 위해 고위공직자의 제출 내역과 관련한 추가 확인을 할 경우, 고위공직자는 재직했던 법인·단체에 자료를 적극 요구하는 등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의 요청사항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고위공직자로부터 민간부문 업무 활동 내역을 이미 제출받은 기관에서도 세부지침을 참조해 내용을 보완할 것을 요청했다. 국민권익위는 고위공직자 민간 부문 업무활동 내역을 포함해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현황 실태 점검을 8월 이후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고위공직자는 권한이 광범위해 이해충돌 상황이 발생할 여지가 많고 높은 수준의 청렴성이 요구되는 만큼 솔선수범해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른 신고·제출 의무를 이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권익위는 이해충돌 방지제도가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필요 시 제도 개선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농림축산식품부©PEDIEN [금요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6일 오후, 전한영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외식업계 대상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농식품부는 식용유·돼지고기 등 할당관세, 단순가공식료품 부가세 면제 및 밀가루 가격안정 지원 등 외식업계 민생안정 대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 및 물가안정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치킨 업계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식용유는 최근 들어 주요 유지류 국제가격이 하락하고 제조업체들의 가격조정도 당분간 없음을 알리며 정부가 매주 수급 상황을 점검하는 등 가격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상승까지 겹쳐 외식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외식업체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대책을 요청했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품산업정책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참석자들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되어 외식업계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국민 밥상 물가안정을 위해 업계 차원의 협조도 당부한다”고 밝혔다.
by중기부, 기술개발 우수혁신제품 공공시장 진출 적극 지원 [금요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우수 혁신제품의 공공시장 진입을 통한 혁신성장 및 초기 판로지원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36개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개발 결과로 개발된 제품 중 혁신성과 공공성 등에서 우수한 제품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해 공공부문의 수의계약 및 시범구매 등 중소기업의 초기 판로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의 신속한 공공시장 진입을 위해 ’20년부터 매년 100여개 내외의 혁신제품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그간 중기부가 지정한 189개 혁신제품 중 115개의 혁신제품에서 2년간 총 938억원의 공공조달 매출실적과 1,371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에도 1차 혁신제품 지정 공고 및 평가를 통해 100여개의 신청제품 중 36개의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혁신제품은 우리 사회에서 최근 부각되고 있는 산업안전 및 에너지·환경, 코로나 시대 비대면 의료 등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되는 혁신제품들로 구성됐으며대표 사례로는 심박수, 호흡 등 생체신호를 감지해 응급상황을 감지하는 ’생체신호 모니터링용 비접촉 레이더 센서’가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비대면 건강관리 측면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신규 지정된 제품은 7월 중 혁신장터에 등록된 후, 3년 동안 혁신제품 금액 한도 없이 공공부문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구매로 인한 손실 발생시 구매담당자에 대한 면책 적용과 중기부, 조달청 등 정부부처의 시범구매 등 다양한 판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 장대교 기술혁신정책관은 “동 제도를 통해 발굴된 혁신제품이 사회 기반 뿐만 아니라, 국민생활 곳곳에 적용되어 국민편의 향상과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혁신제품이 공공부문에 널리 도입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대상 시범구매 지원 및 구매상담회 등 우수혁신 제품의 홍보와 판로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22년 하반기 혁신제품 지정을 위한 2차 공고를 8월 중에 시행해 연말까지 60개 내외의 혁신제품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희망을 나누는 행복한 동행 “우리들의 블루크리스마스” [금요저널] 평택복지재단는 2022년 7월 06일 ㈜다원기업과 자원연계식을 진행했다. 이번 자원연계는 ㈜다원기업이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하던 중평택복지재단을 통해 후원을 연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와 진행됐다. 이번 자원연계를 통해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평택복지시설에 생필품, 식품, 화장품 등 지속적인 후원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평택복지재단 정문호 사무처장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관심을 갖고 나눔실천에 앞장서주신 ㈜다원기업에 감사드린다. 이번에 후원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다원기업 안갑준 부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평택복지재단을 알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평택복지재단은 7월 한달간 산하시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혹서기대비 “선선한 여름용품” 후원을 위한 “우리들의 블루크리스마스”를 진행중이다.
by양주소방서 화재 취약 거주시설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금요저널] 양주소방서는 지난 5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함께 장흥면에 위치한 화재 취약 거주 시설인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 4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안전컨설팅은 전기시설 및 가스시설 안전사용 당부 비상 상황 발생 시 先대피 後신고 안내 소화기 사용법 교육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등 소방, 전기, 가스 분야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화재안전컨설팅은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약 3주간,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2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화재 취약 거주시설은 유사시 인명피해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소방, 전기, 가스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화재안전컨설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 취약 거주시설 등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화재예방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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