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중국 상주시 공식 방문 성료. 신에너지·첨단 산업 교류 성과 기대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주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경제 협력과 신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를 했다. 남양주시 대표단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관계자들로 구성됐으며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첫 방문으로 양 도시 간 교류를 재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방문 첫날, 대표단은 성 레이 상주시장이 주최한 공식 간담회에 참석했다. 성 레이 시장은 1990년대부터 추진해 온 경제 개발 정책과 투자유치, 산업단지 조성, 인재 육성 등의 성과를 소개한 후 지난해 GDP 1조 위안을 돌파한 상주시의 경제적 발전 역사를 설명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성 레이 상주시장은 자매결연 25주년을 축하하고 국경을 초월한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는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다음날인 25일 대표단은 상주시 신북구 산업단지 내 위치한 고신하이테크 구 전시관을 방문해 첨단 제조업 발전 현황을 견학했으며 △수소 자전거 매출 세계 1위 기업 ‘유온’ △반도체 소자와 웨이퍼 제조기업 ‘갤럭시’ △반도체 설계기업 ‘맥믹’ 등을 시찰해 상주시의 산업경제 현주소를 확인했다. 아울러 주광덕 시장은 26일 열린 ‘2024 상주 신에너지 산업 발전대회’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과 시진핑 주석의 혁신 정신은 현재 탄소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신에너지 경제로 도약하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와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시장은 남양주시가 추진해 2028년 완공할 예정인 왕숙신도시를 소개하며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와 첨단 산업단지를 접목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한편 시는 1999년부터 상주시와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으며 다음 달 다산정약용문화제에 대표단을 초청할 예정이다. 중국 상주시는 양쯔강 삼각주 중심의 지리적 이점과 철도, 항만,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물류망 구축해 세계적인 첨단 제조업 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4년 수원특례시의회 정책지원관 역량강화교육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는 9월 27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특례시의회 정책지원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정책지원관 18명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회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 한국산업기술원 이승환 정책지원연구소장을 초빙해 전문 실무 교육을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행정안전부의 정책지원관 운영 가이드라인 개정에 따른 정책지원관의 임무와 역할 등 관련 직무 교육과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지원관 소양 교육이다. 또한, 정책지원관 업무에 대해 다소 모호한 부분을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해소하고 실무에서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시민과 더 폭넓게 소통하며 정확하고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구현하기 위해선 정책지원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이 정책지원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시의회의 정책지원 전문 핵심 인력으로서 의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원특례시의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정책지원관 등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해 의회사무국 공직자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지원관은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전문인력으로 주로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등의 직무를 하고 있으며 현재 수원특례시의회는 총 18명의 정책지원관이 근무하고 있다.
방통위, ㈜딜라이브에 과다 위약금 관련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 [금요저널] 방송통신위원회는 6월 29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사업자용 상품 가입자에게 과다한 위약금을 부과해 타 사업자로의 전환을 방해한 ㈜딜라이브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1,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5월까지‘사업자용 상품 계약해지시 과도한 위약금 부과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했다. 사실조사 결과, 딜라이브가 사업자용 상품 계약 시 남은 계약기간의 이용요금 전체를 위약금으로 산정하는 계약서를 작성하고 중도에 해지하는 경우 해당 위약금을 청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다만, 딜라이브는 사업자용 상품 계약서상의 문제를 뒤늦게 인지해 ’22년 3월 11일부터 해당 계약서를 변경해 적용했으며 실제 위약금 부과건수가 많지 않아 부당한 이익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과도한 위약금 부과는 다른 방송사업자등의 서비스 제공계약 체결을 방해하는 행위로 방송법 85조의2의 금지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과징금 부과와 함께 사업자용 상품 계약에서도 이용자 보호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업무처리절차를 개선하라는 시정명령을 의결했다. 이번 시정조치를 통해 사업자용 상품 가입자도 일반가입자와 같이 중도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 부담에서 벗어나 타 사업자로의 전환에 있어 자유로운 선택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한상혁 위원장은 “유료방송시장에서 위약금은 남은 계약기간 요금의 징벌적 성격의 납부가 아니라 과거의 할인혜택을 회수하는 의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사업자용 상품 계약자라 하더라도 타사 대비 현저하게 불합리한 조건이 발생한다면 이는 시청자 이익저해 상황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방통위는 유료방송 시장의 공정경쟁과 시청자 이익저해 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장마철 대비 산림토목사업지 현장점검 [금요저널] 동부지방산림청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대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6월 27일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에 위치한 사방사업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지는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토사 유출 및 계류의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사방댐 및 계류보전 사업이 실행된 곳이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에 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댐 18개소, 계류보전 11㎞, 산지사방 7㏊ 등의 사방사업을 우기 이전인 6월 27일까지 전 개소 완료했다. 한편 이번 점검 이외에도 대형 산불피해지, 산림복지시설, 임도사업장 등에 대해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피해 발생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항구복구 이전까지 비탈면 방수포 덮기, 배수시설 정비 등 현장별 긴급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고용노동부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 28개 사를 ‘2022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1996년 시작한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협력의 노사관계 확산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사업장에게 주어지고 있으며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2020년부터 올해까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말에 선정하는 ‘노사문화 대상’에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의 경우 노사 모두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현장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에 대한 감점 한도를 확대하고 감점 기준도 강화하는 한편 우수기업에 대한 사후 관리도 강화해, 선정된 기업이 지속적으로 사회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중소기업 13개 사, 대기업 8개 사, 공공기관 7개 사를 포함해 28개 사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우수기업은 원·하청 상생, 노사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개편 등에 선도적 모습을 보였다. 먼저 ‘㈜넥센’과 ‘㈜대유에이피’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 상황 속에서도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및 원하청 상생을 위해 노력했다. ㈜넥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사내 식당 위탁업체를 돕기 위해 식당 운영비를 지원했고 신용이 부족한 협력업체에 생산자금을 선지급하는 등 원·하청 상생협력의 기반을 튼실히 구축했다. ㈜대유에이피는 40여 개 협력사가 참여하는 ‘대유에이피 협력회’를 운영해 품질 및 경영상황을 공유하고 사내 협력사 직원들에게 ‘코로나 파이팅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협력사와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노사가 협력해 고용유지는 물론,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 기업으로는 ‘㈜원익큐엔씨’,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네스랩’이 있다. ㈜원익큐엔씨는 '19년 반도체산업 위축에 따른 경영위기 시에도 노사협의를 토대로 인위적 구조조정 없이 고용을 유지했고 임금감소 없이 정년 퇴직자 전원을 재고용하는 등 고령자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온세미컨덕터코리아㈜는 부천공장 증설 및 투자 확대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으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네스랩은 노사 간 고용유지 상생협약, 고용안정협약을 체결해 고용안정을 도모했고 대학·산업체 간 사회 맞춤형 학과 운영협약 등을 통해 우수인력의 공동 양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모범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과도한 연공형 임금체계를 완화하고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확산에 모범을 보인 ‘한국부동산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노사의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21년에 전 직원에 대해 직무급 도입을 완료해, 사업장 내에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임금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직무평가 제도를 설계하고 직원 참여 협의회를 통해 직무급 임금체계를 도입한 결과, 임금에서 직무급 비중이 대폭 확대됐다. 앞으로도 정부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기업이 성장하는 모범사례가 산업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by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고용노동부는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고용보험 부정수급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고용보험 부정수급은 실업급여, 모성보호급여, 고용안정사업, 직업능력개발사업의 지원을 받기 위해 사실과 다르게 신고하거나 거짓으로 서류를 작성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은 것을 말한다. 이번 기간 부정수급을 자진 신고하려면 실업급여·고용장려금 등 수급지 관할 고용노동청·고용센터에 설치되는 전담 창구에 신고하면 된다. 자진 신고자에 대해서는 추가징수가 면제되며 형사처벌 선처가 가능하다. 부정수급의 대표 사례는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근무 기간, 이직 사유를 허위 신고하거나 재취업, 근로 제공, 소득 발생 등을 신고하지 않는 경우 출산전후휴가급여·육아휴직급여를 받기 위해 휴가·휴직 기간을 허위 신고하는 경우 고용장려금을 받기 위해 근무하지 않는 사람을 근로자로 허위 신고하는 경우 훈련비용을 받기 위해 훈련생 허위 등록, 명의도용 및 출석 조작하는 경우 등이다. 자진 신고 기간에도 고용노동청 및 인터넷을 통해 익명 또는 실명으로 부정수급 제보를 받고 제보 및 부정수급 의심 대상에 대한 사업장 점검도 병행한다. 제보자에 대해서는 비밀을 보장하고 조사 결과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부정수급액의 20~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부정수급 제보는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 5월 말 기준 부정수급 제보 978건이 접수되어 총 18억원의 부정수급을 적발했고 이중 부정수급으로 확인된 건에 대해 포상을 신청한 267명에게 포상금 3억7천만원을 지급했다. 자진 신고 기간 종료 후에는 부정수급 의심자 기획조사 및 사업장 점검 등 특별 단속을 해 엄격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부정수급 제재를 강화해 부정하게 받은 금액의 반환 외에도 지원금 지급 제한 및 부정수급액의 최대 5배까지 추가징수 처분하고 부정수급자와 공모한 자도 형사처벌 한다.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제보, 사업장 점검 등 특별 단속에 앞서 실업급여·고용장려금 등을 부정한 방법으로 받았으면 빨리 자진 신고하기를 바란다”며 “고용보험수사관이 유관기관 정보 연계 및 기획·경찰 합동 수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있으므로 부정수급은 언제 적발되느냐가 문제일 뿐 반드시 적발된다”고 밝혔다.
by통계청, 제8회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 개최 [금요저널] 통계청은 ‘삶의 질’ 측정과 정책 활용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인‘제8회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을 6월 29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개최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및 한국삶의질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사회과학자료원이 후원하는 동 포럼은, 대면행사와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 포럼은 정부기관, 학계, 연구기관이 폭넓게 참여해 삶의 질 측정 및 정책 활용과 관련된 연구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포럼은 ‘행복 및 삶의 질 측정과 정책적 활용’을 주제로 하는 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삶의 질 측정결과에 대한 정책적 활용사례와 한국인의 행복 측정에 대한 종합연구 결과에 대해 논의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가와 지역 단위에서의 삶의 질 측정 결과와 함께 이를 정책과 연계해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국민 삶의 질 지표 측정결과, 지역사회조사 공통항목 및 삶의 질 분석 결과, 행복영향평가를 활용한 정책적용, 삶의 질과 재정사업간 연계 가능성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3차연도에 걸쳐 진행한‘한국인의 행복 및 삶의 질에 관한 종합연구’의 주요 결과를 통해 우리 사회의 행복과 삶의 질을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하고자 한다. 한국과 주요국과의 행복 비교, 행복과 공간적 역량에 대한 질적 연구, 북유럽/베트남/중남미 국가간 행복 비교 및 일상재구성법을 통해 본 한국인의 행복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한 훈 통계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삶의 질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후속연구와 정책적인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삶의 질 측정 결과가 구체적인 정책과 연계되어 증거기반 정책과정에서 직접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수 보사연 원장은 축사에서 “오늘 포럼에 앞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서울대학교와의 협동연구과제로써 북유럽, 중남미국가,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행복에 대한 국제비교 연구를 3년에 걸쳐 수행했다”며 “오늘 포럼의 연구성과가 앞으로의 국민 행복과 삶의 질 증진 연구에 좋은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포럼은 대면행사와 온라인 중계가 병행되어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 가능하며 자유롭게 질의 및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by구리시,‘헌혈자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금요저널] 구리시가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총 47명이 수상했으며 13개 단체 중 기초 지자체는 구리시가 유일했다. 시는 2017년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공직자와 함께하는 헌혈 행사를 실시해 왔다.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급감한 2020년 이후 헌혈 행사를 총 9회 진행해 천여명의 공직자와 시민이 헌혈에 동참하는 등 헌혈문화 조성과 생명나눔운동에 이바지한 바가 크기에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가 깊다. 표창 수상식은 6월 28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상진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장이 구리시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수상식에서는 ‘구리시청 공직자 희망풍차 나눔 후원자 릴레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은 공직자가 앞장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 정신을 약속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작년 4월 구리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총 33명의 공직자가 참가했다. 김상진 원장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구리시 공직자를 비롯한 많은 구리시민 덕분에 암, 백혈병 등 중증 환자들의 생명이 안정적으로 지켜지고 있다”며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권임순 회장은“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발생한 혈액 비상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준 구리시가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혈액관리법 개정을 통해 세계헌혈자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첫 해를 맞이한 올해,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성숙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남양주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시연 행사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9일 금곡동 남양주시노인회관에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4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교통 카드 신청 및 사용 방법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관계 공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임원 2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은 그간 지하철 무임승차만 가능했던 경기도 우대용 교통 카드에 시내버스 요금 지원 기능을 추가해 어르신들이 G-PASS 카드 하나로 지하철과 시내버스 교통비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날 행사는 교통비 지원 대상자인 만 65세 이상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임원들에게 새로운 사업을 소개하고 실제 사용될 G-PASS 카드를 가지고 함께 버스를 이용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광한 시장과 행사 참석자들은 버스를 타고 별내면으로 이동해 남양주시 대표 휴양지인 청학밸리리조트를 견학한 뒤 다시 노인회관으로 돌아왔다. 시연 행사에 참여한 윤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은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으로 교통비 절약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어르신들께서 대중교통을 편히 이용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오늘 참석하신 노인회 회장님들께서 몰라서 혜택받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많이 홍보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비 지원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남양주 시민으로 신분증과 기존 G-PASS 카드를 지참해 관내 농·축협에서 신청해야 하며 이용 금액에 따라 분기별 최대 3만원, 연간 12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7월 4일부터 29일까지는 출생 연도별로 주간을 구분해 접수하며 8월 1일부터는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by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동삭동분회 발대 [금요저널]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동삭동분회는 지난 27일 오후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지회장을 비롯해 회원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임명장 및 배지 수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윤경아 동삭동분회장은 “참석해 주신 회원분들과 함께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타인 존중과 관용의 이념에 맞는 지역 봉사단체로써 활동을 펼쳐 나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동삭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동삭동분회의 발대를 축하드리며 지역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를 요청드린다”고 했다.
by평택 아이랜드 어린이집, 고사리손으로 마련한 성금 기탁 [금요저널] 평택시 용이동 소재 아이랜드 어린이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용이동에 성금 452,600원을 기탁했다. 아이랜드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이 직접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에 적립돼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랜드 어린이집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해마다 작지만 불우이웃돕기 기금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이웃돕기 성금 30여만원을 용이동에 기부했다. 이경희 원장은 “어려서부터 함께 사는 삶을 가르치고 싶어 매년 기부하고 있다 우리 원아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된 사랑의 성금인 만큼 값지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by평택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평택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지난 28일 세교동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와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밀키트 전달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신태순 재능기부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다섯 가정을 방문해 커트 및 염색 서비스와 코로나19로 소외된 독거노인, 한부모 등 복지사각지대 20가구를 선정해 맛있는 식사를 위한 밀키트를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종분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머리를 예쁘게 자르고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이보다 더 즐거울 수가 없었고 많은 보람을 느끼게 됐다. 앞으로도 우리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힘쓰겠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재능기부를 해주신 세비헤어 원장님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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