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양평시니어클럽 안전교육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시니어클럽은 지난 11월 10일과 12일 양일간 양평읍사무소와 용문면사무소에서 노인일자리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 어르신 110여명을 대상으로 화상 예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안전교육은 혹한기 대비 안전 수칙과 실제 화상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예방 방법과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 중 익숙함 속에 발생할 수 있는 화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겨울철 안전 행동 요령이 함께 이루어졌다.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화상 예방법과 화상 시 적절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무심코 했던 행동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안전에 더욱 유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이어진 혹한기 대비 교육에서는 한파 시 건강관리 요령, 난방 기구 사용 시 유의사항, 동상 및 저체온증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교육 후에는 털 담요, 우산, 목도리, 핫팩 등을 제공해 참여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위드캔복지재단 전선영 이사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일자리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양평시니어클럽은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노인공익활동 3개 사업단, 노인역량활용 6개 사업단, 공동체사업 2개 사업단, 취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단에서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2025년 사업보고회 개최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보고회 [금요저널]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양평 더벨리타 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사업보고회: 마음에 불빛을, 새해에 희망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센터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실무자 등 160여명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사업보고회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관계’와 ‘소속감’을 중심으로 이용자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행사는 2025년 주요 사업 성과 영상 상영과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경품 추첨·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참석자들은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함께 이야기 나누며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이건석 센터장은 “이용자, 가족, 실무자가 함께 서로를 응원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존감 회복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배명석 보건소장은 “센터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보건소도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관리 △정신건강교육 △치료비 지원 △생애 주기별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등 통합 서비스를 운영해 마음이 건강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양평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미얀마도 감동시킨 세계신기록 달성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세계신기록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 홍보대사이자 ‘맨발의 사나이’로 알려진 조승환 씨가 지난 13일 미얀마 고마다 사원에서 ‘맨발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5시간 30분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조승환 홍보대사는 해당 분야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로서 얼음은 빙하를, 얼음 위에 선 맨발은 지구 온난화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상징한다며 극한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환경보호를 위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조승환 홍보대사는 지난 9월 양평에서 열린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에서 5시간 25분으로 자신의 기록을 5분 경신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왔으며 이번 미얀마 고마다 사원에서 5시간 30분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조승환 홍보대사는 미얀마의 심각한 식수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우물 프로젝트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그는 기록 달성 후 “지구 온난화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 투어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기록을 5분씩 늘려가고 있다”며 “전 세계 80억 인구가 기후 위기에 함께 대처해야 한다”고 호소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홍보대사이자 국제환경운동가인 조승환씨의 세계 신기록 달성을 13만 여 양평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양평을 세계에 알리고 전 세계인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고취하는 그의 신기록 행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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