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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전국 최초 드론 영상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전국 최초로 인천광역시가 주최한 ‘드론 영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드론 영상 경진대회’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13팀이 출전했고 제한시간 내에 강화군 길상면 동검도 일원을 드론으로 촬영한 후 영상을 제작해 평가했다. 서구는 최근 인천광역시 드론 측량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전국 최초로 열린 ‘드론 영상 경진대회’에서는 공간정보를 주제로 자연경관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영상미, 창의성, 완성도 및 주제 적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인천 최고의 드론 활용을 선도하는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서구팀 출품 영상은 인천광역시 누리집과 ‘인천광역시 서구 지적재조사사업’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다. 강범석 구청장은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측량 기술력 확보에서 나아가 정확하고 완성도 있는 영상 제작 능력까지 겸비하도록 해,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녹색사업 국제컨퍼런스 개막식 (인천서구 제공) [금요저널] UN CTCN(유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인천테크노파크, ㈜호린은 개발도상국 녹색기후 분야 사업모델 발굴과 기후기술 공유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8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 29일 UN CTCN(G-Tower), 30일 인천테크노파크(미추홀 타워)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을 위한 녹색 사업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고 밝혔다.지난 2021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11월,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되던 본 국제컨퍼런스는 올해부터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에서 주요 개도국 고위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확대 개최했다.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주요 개도국 정부의 고위급 대표들이 참석해 각국의 해결이 시급한 환경 이슈와 한국의 선진 녹색 기후기술을 공유했다.참여국이 그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녹색 사업모델을 발굴해 발표하고. 또한, UN 녹색기후기금(GCF), 아시아개발은행(ADB),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국가 녹색기술연구소(NIG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등 국제기구와 국내 정부 유관기관이 참여해 각 기구의 지원 절차를 소개하고 실질적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컨퍼런스 개막식은 UN CTCN 강수일 조정담당관, 인천테크노파크 이주호 원장의 환영사와 UN GCF의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담당관인 엘마흐디 암가드(Dr. Elmahdi Amgad), 아시아개발은행(ADB) 한국 지부장인 카이 리(Cai Li)의 축사로 진행됐다.올해로 5년째 개최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국제기구 및 우리 정부 유관기관, 녹색 사업 분야 국내 전문가들이 개발도상국의 실무책임자들과 협력해 기 발굴된 녹색 사업모델을 업그레이드하고 구체화시켜 차년도에 실질적으로 추진하고 신규 참여국에서는 새로운 녹색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UN CTCN의 강수일 조정담당관은 “본 행사가 전 지구적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적응하는 녹색 프로젝트를 개발해, 이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UN CTCN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함께 할 것이며 특히 탄소 감축을 위한 녹색 기후기술을 국제사회, 특히 기후재앙 대비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 개발도상국으로 확산시켜, 이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인천테크노파크 이주호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인천이 글로벌 녹색기후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제기구 및 개도국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기후 대응 성과를 창출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녹색기술 교류와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각 참여국 정부는 사전 화상회의를 통해 고도화되거나 신규 발굴한 PCP (Project Concept Paper)를 본 컨퍼런스에서 발표하며 국제기구, 국내 ODA 기구 및 유관 부처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자문을 제공해 개도국의 실질적 사업 이행을 지원한다.이처럼 국제기구 · 국내 정부 유관기관 · 개도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녹색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는 본 국제 컨퍼런스가 유일하다.또한, 이날 개막식에서 파주 민간인 통제구역 안에서 숲 농원 'DMZ숲'을 운영하는 임미려 대표는 "비무장지대(DMZ)는 생물 다양성 보존 및 탄소 중립을 위한 소중한 보고로서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숲에서는 이끼와 야생화를 키우고 또 콩을 재배하고 있는 농사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단절과 분단이라고 상징되는 DMZ 안에서 치유와 생태 평화를 주제로 하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개해 주목받았다.이번 국제컨퍼런스를 공동주최하고 주관하는 ㈜호린의 오정한 대표는 “본 행사가 인류를 위협하는 기후변화를 극복하는데 기여하는 녹색 프로젝트 개발과 기후기술 공유라는 대명제를 함의하고 있어서 큰 의미가 있지만, 이를 통해 고도의 기후기술을 보유한 국내 녹색 기업이 개도국의 기후기술을 선도해 국제사회의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부각하고 있는 개도국 그린마켓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강조하고 논의된 다양한 녹색 사업모델과 기후기술은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구, 수능 대비 빈틈없는 방역 대책 추진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오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연장 및 종합상황실 확대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대책’을 가동 중이다. 이번 비상방역대책에 따르면 우선 검사 대상자 중 수능 응시자 및 감독관를 대상으로 신속한 검사 진행과 검사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수능 하루 전인 1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운영키로 했다. 또한 보건소 종합상황실에서는 상황 관리 기간인 수능2주전부터 의료기관·시청·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 코로나19 확진환자 및 격리 대상자가 병원 또는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을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에 맞춰 수험생 관리체계 및 수능 자율방역 실천을 위한 방역대책반도 확대 운영 중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1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별도의 고사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으니 코로나19 검사를 할 경우 신속한 조치를 위해 본인이 수능 응시생임을 밝혀달라”며 “수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수험생은 물론이고 모든 관계자가 개인 방역 수칙 준수 및 사적 모임 자제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회복탄력 문화도시 인천서구, 행정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회복탄력 문화도시 인천서구’ 추진을 위한 문화도시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7월에 구성된 서구 문화도시 행정협의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14개 단·실·과로 구성, 공공행정의 연계 협력을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서구에서는 그간 부서별로 소규모 행정협의회를 수차례 진행하며 문화도시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행정협의회에서는 그간의 경과를 발표하고 부서별로 진행 중인 사업을 보고하며 문화도시 사업과의 지속적인 연계 가능 여부를 논의했다. 최정규 부구청장은 “ ‘회복탄력 문화도시 인천서구’라는 비전 및 전략 아래 지속적으로 행정협의회, 문화도시 거버넌스 실행조직과 함께 문화도시를 향한 의지를 키워나갈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나서 우리 도시만의 특징과 매력을 살려낸다면 도시를 브랜드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구는 제4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2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종 현장실사 및 발표심사를 받게 되며 법정문화도시 지정 여부는 12월 초에 최종 결정된다.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면 ‘회복탄력 문화도시 인천서구’라는 비전 아래 그간 서구가 추진해 온 자아실현의 문화기반 구축 상생의 시민연대 활성화 문화를 통한 도시 치유력 제고를 목표로 지역주민과 함께 5년 동안 문화도시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라2동 주민자치회, 한부모 가정 탈북민에 온정 나눠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2동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는 지난 3일 올해 문화체육분과 자치사업인 ‘가족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및 자선공연’을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한부모 가정 탈북민에게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육원과 관내 한부모 가정에 각각 전달된 가운데 특히 장기질환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이자 탈북민 여성에게는 문화체육분과 위원들이 직접 모여 기부금을 전했다. 금번 행사를 주관한 신경선 청라2동 문화체육분과위원장은 “탈북민 여성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 듣고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 손으로 가꾸는 깨끗한 우리 마을’ 가좌2동, ‘클린업데이’ 환경정비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통장자율회와 함께 올해 마지막 클린업데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클린업데이 환경정비는 생활 주변에 적치된 쓰레기를 일제 정리하고 ‘집 앞, 내 점포 앞 치우기’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 스스로 깨끗한 마을을 가꾸는 환경실천 운동이다. 가좌2동은 지난 3월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클린업데이 환경정비를 실천하고 있다. 환경정비는 가좌시장 주변 상가 및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이면도로 한우야 인근 빌라지역, 가좌동 성당 주변 등 관내 청소 취약지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이뤄지며 통장자율회를 비롯해 공무원, 일반주민 등 30여명이 참여 중이다. 여기에 더해 가좌2동은 클린업데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위한 ‘환경사랑 구민실천 캠페인’을 실시해 장바구니 및 텀블러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올바른 분리 배출하기 등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사랑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조황선 가좌2동 통우회장은 “더울 때나 추울 때나 늘 우리 동네를 아끼는 마음으로 아침마다 통장님들과 청소 봉사를 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가좌2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형철 가좌2동장은 “낙엽철이라 이면도로 정비가 쉽지 않은데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거리가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되고 있다”며 “일 년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모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정3동 통장자율회, 교통안전 캠페인&환경정비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통장자율회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과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자율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운행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 데 이어 관내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했다. 박춘화 가정3동 통우회장은 “앞으로도 통장님들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불법투기 취약지 점검 및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해나가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가정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원 가정3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힘을 모아 살기 좋은 가정3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라3동, 든든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가져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70세대를 대상으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는 청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으나, 올해에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고려해 지원 세대를 더 늘리고자 완제품 김치를 준비해 전달했다. 현용호 청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집에서 직접 김장을 하기 어려운 분들이 든든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이 관심 갖고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청라3동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에도 청라3동은 서로를 보듬고 아끼며 온기가 가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깨끗한 가좌3동 우리가 만든다”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가좌3동 통장자율회와 동 직원,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겨울맞이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클린업데이는 가좌IC 인근에 적치된 쓰레기를 집중 정비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평소 인천대로 출입구를 지나는 차량들이 근처 구거에 쓰레기를 버릴 뿐 아니라 무성한 잡초가 도시미관을 저해함에 따라 악취를 제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마지막 클린업데이 행사로 이곳을 정비하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전연수 통장자율회 총무는 “이번 클린업데이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게 돼 뿌듯하다”며 “환경정비에 함께 힘써준 통장님들과 주민분들, 동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환경정비 활동에 통장자율회가 적극 참여해 쾌적한 가좌3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우재 가좌3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다 같이 힘을 모아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구거를 깨끗이 청소해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내년에도 매달 실시하는 클린업데이 행사를 통해 깨끗한 가좌3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검단동 주민자치회, 고추장 나눔 행사 기부금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검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검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29일 검단동 주민자치회가 연 ‘제1회 검단동 주민의 날’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사랑의 고추장 나눔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 75만2천 원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특화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김기봉 검단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검단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나눔은 나눌수록 배로 돌아오는 만큼 앞으로도 즐겁고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창수 검단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으로 관내 취약계층이 보다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서구청 [금요저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0일 인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첫걸음으로 ‘초일류도시 인천 북부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민선8기 정책방향 및 행정체계 개편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해 ‘변화와 혁신’에 중점을 두고 아라뱃길 북측인 계양구, 서구지역의 장래 발전 구상을 위해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을 재편해 ‘초일류도시 인천 북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은 지난 민선6기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민선7기 시절인 2019년 4월 용역을 착수했으나, 올해 3월 용역기간 28일을 남겨놓고 중지된 상태다. 이번 계획에는 공간에 대한 계획, 생활SOC 공급계획, 매립지 장래 발전방향, 교통개선 방안에 집중해 북부지역이 아라뱃길로 단절된 생활권이 아닌 아라뱃길이라는 거대한 수변공간을 가진 인천의 생활권 도시로 만들어가는 내용이 담겨있다. 우선, 공간에 대한 내용으로는 주거와 산업이 혼재되지 않도록 가현산~근린공원~야생화단지로 연결되는 녹지축을 제시하고 현재 조성 중인 국내 유일 드론 인증센터와 연계해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 상부에 도심항공교통 시험장을 설치하는 등 UAM 체계를 인천시가 혁신적으로 우선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신성장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아라뱃길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아라뱃길 UAM 노선을 신설해 국내 UAM 관련 산업들이 집약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활SOC 공급계획으로는 학교, 도서관, 체육센터 등을 2026년까지 46개소를 공급하고 장래 40개소를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계획했다. 이러한 생활SOC는 검단신도시, 도시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공급하고 공공청사 복합화 사업 등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검단구 신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검단구청사 등 행정타운 조성에 대한 부분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는 매립 종료와 함께 인천시가 주도하는 계획으로 이끌어가고 시의 오랜 난제인 사월마을 주변에 대해서도 전체개발을 원칙으로 에코메타시티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2매립장은 ‘UAM 시험장’과 ‘다목적 스포츠파크’를 조성하고 제3매립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열린공간’으로 제4매립장은 바다와 연접한 지형여건을 고려해 ‘습지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인천시 주도의 상부공간에 대한 계획을 통해 매립지 활용에 대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북부지역을 인천 생활권으로 만들기 위해 도시철도를 이용한 북부 순환망을 구축하고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중봉대로 연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북부 순환망은 인천1호선~인천2호선~서울7호선을 통해 환승이 가능한 순환망을 형성해 철도로 연결되는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인천1호선은 서구 대곡동 지역으로 연장해 김포도시철도와 환승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인천2호선은 검단오류역에서 검단산업단지를 연결하고 장래에는 강화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인천3호선은 서구 검단~청라~중구, 동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7호선은 청라연장선을 인천2호선 검단오류역과 연결해 북부순환망을 형성하도록 하고 인천2호선과 환승을 통해 강화~수도권매립지~청라를 연결하는 뉴홍콩시티의 주요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계획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용역에서 사업타당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초일류도시 인천 북부 종합발전계획’이 정책계획으로 향후 도시기본계획,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등 법정계획에서 이러한 내용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계획이 변화와 혁신이 있는 인천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뉴홍콩시티 및 제물포 르네상스 등 인천의 미래 비전에 대한 계획도 차질없이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검단 물류센터 백지화 ‘공감’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9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주요 재정사업을 보고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구에선 강범석 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에선 김교흥 시당위원장, 신동근 서구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시·구의원과 시당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서구는 재정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검단신도시 SOC 복합청사 신축, 복지어울림센터 조성 등 주요 재정사업 24건을 설명하고 구비 경감을 위한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 확보를 더불어민주당에 요청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는 검단신도시 물류센터와 관련해 양측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문제가 있음을 공감하고 검단신도시 내 물류센터 백지화 입장을 공고히 했다고 서구는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지역 현안인 수도권매립지특별회계 서구 이관, 청라소각장 폐쇄, 검단권역 문화인프라 부재 해소, 서울지하철 5호선, 9호선 연장 지연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서구 발전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어 지혜와 힘을 모아 과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청장은 “날로 발전하고 있는 서구지만 그만큼 많은 현안과 민원이 산재해 있다”며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내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