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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전국 최초 드론 영상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전국 최초로 인천광역시가 주최한 ‘드론 영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드론 영상 경진대회’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13팀이 출전했고 제한시간 내에 강화군 길상면 동검도 일원을 드론으로 촬영한 후 영상을 제작해 평가했다. 서구는 최근 인천광역시 드론 측량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전국 최초로 열린 ‘드론 영상 경진대회’에서는 공간정보를 주제로 자연경관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영상미, 창의성, 완성도 및 주제 적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인천 최고의 드론 활용을 선도하는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서구팀 출품 영상은 인천광역시 누리집과 ‘인천광역시 서구 지적재조사사업’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다. 강범석 구청장은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측량 기술력 확보에서 나아가 정확하고 완성도 있는 영상 제작 능력까지 겸비하도록 해,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녹색사업 국제컨퍼런스 개막식 (인천서구 제공) [금요저널] UN CTCN(유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인천테크노파크, ㈜호린은 개발도상국 녹색기후 분야 사업모델 발굴과 기후기술 공유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8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 29일 UN CTCN(G-Tower), 30일 인천테크노파크(미추홀 타워)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을 위한 녹색 사업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고 밝혔다.지난 2021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11월,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되던 본 국제컨퍼런스는 올해부터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에서 주요 개도국 고위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확대 개최했다.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주요 개도국 정부의 고위급 대표들이 참석해 각국의 해결이 시급한 환경 이슈와 한국의 선진 녹색 기후기술을 공유했다.참여국이 그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녹색 사업모델을 발굴해 발표하고. 또한, UN 녹색기후기금(GCF), 아시아개발은행(ADB),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국가 녹색기술연구소(NIG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등 국제기구와 국내 정부 유관기관이 참여해 각 기구의 지원 절차를 소개하고 실질적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컨퍼런스 개막식은 UN CTCN 강수일 조정담당관, 인천테크노파크 이주호 원장의 환영사와 UN GCF의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담당관인 엘마흐디 암가드(Dr. Elmahdi Amgad), 아시아개발은행(ADB) 한국 지부장인 카이 리(Cai Li)의 축사로 진행됐다.올해로 5년째 개최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국제기구 및 우리 정부 유관기관, 녹색 사업 분야 국내 전문가들이 개발도상국의 실무책임자들과 협력해 기 발굴된 녹색 사업모델을 업그레이드하고 구체화시켜 차년도에 실질적으로 추진하고 신규 참여국에서는 새로운 녹색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UN CTCN의 강수일 조정담당관은 “본 행사가 전 지구적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적응하는 녹색 프로젝트를 개발해, 이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UN CTCN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함께 할 것이며 특히 탄소 감축을 위한 녹색 기후기술을 국제사회, 특히 기후재앙 대비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 개발도상국으로 확산시켜, 이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인천테크노파크 이주호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인천이 글로벌 녹색기후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제기구 및 개도국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기후 대응 성과를 창출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녹색기술 교류와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각 참여국 정부는 사전 화상회의를 통해 고도화되거나 신규 발굴한 PCP (Project Concept Paper)를 본 컨퍼런스에서 발표하며 국제기구, 국내 ODA 기구 및 유관 부처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자문을 제공해 개도국의 실질적 사업 이행을 지원한다.이처럼 국제기구 · 국내 정부 유관기관 · 개도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녹색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는 본 국제 컨퍼런스가 유일하다.또한, 이날 개막식에서 파주 민간인 통제구역 안에서 숲 농원 'DMZ숲'을 운영하는 임미려 대표는 "비무장지대(DMZ)는 생물 다양성 보존 및 탄소 중립을 위한 소중한 보고로서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숲에서는 이끼와 야생화를 키우고 또 콩을 재배하고 있는 농사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단절과 분단이라고 상징되는 DMZ 안에서 치유와 생태 평화를 주제로 하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개해 주목받았다.이번 국제컨퍼런스를 공동주최하고 주관하는 ㈜호린의 오정한 대표는 “본 행사가 인류를 위협하는 기후변화를 극복하는데 기여하는 녹색 프로젝트 개발과 기후기술 공유라는 대명제를 함의하고 있어서 큰 의미가 있지만, 이를 통해 고도의 기후기술을 보유한 국내 녹색 기업이 개도국의 기후기술을 선도해 국제사회의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부각하고 있는 개도국 그린마켓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강조하고 논의된 다양한 녹색 사업모델과 기후기술은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가좌1동, 클린업 데이 맞아 주민과 함께 환경정비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통장자율회와 새마을부녀회,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업 데이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클린업 데이를 맞아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가정로 112번길 일대와 주변 상가 이면도로에 떨어져 있는 담배꽁초를 수거한 데 이어 길가에 쌓여있던 낙엽을 쓸고 담았다. 이와 더불어 내 집 앞 눈 치우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며 가좌1동의 겨울맞이 준비에도 힘을 쏟았다. 이애선 가좌1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깨끗한 우리 동네를 위해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가좌1동 주민단체와 마을 주민들,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가좌1동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잘 익은 장으로 주민과 함께 구수한 정 나눠요~” [금요저널] 청라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6일 ‘마을 장독대’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데 이어 이웃과 함께 장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마을 장독대’ 사업은 과거 시골 마을에서 함께 장을 담그고 장을 나눠 먹은 것처럼 인심이 넉넉한 청라2동을 만들고자 기획됐으며 이에 걸맞게 ‘주민들과 함께 잘 익은 장과 정을 나누어 드린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룰렛 돌림판 추첨을 통해 이웃에게 장을 전달했다.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청라2동 주민자치회 청라사랑분과 위원들은 “작은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주민 간 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청라2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임성은 청라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 청라사랑분과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호응이 뜨거운 만큼 내년에도 한마음으로 장독대 사업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라2동 주민자치회가 기획한 ‘2023년 마을 장독대 장담그기’ 사업은 내년 초 청라2동 홈페이지와 지역 카페 등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모아미래도 어린이집, 고사리손으로 모은 종이팩 청라3동에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동 소재 국공립 모아미래도 어린이집은 원생들이 환경 개선 캠페인으로 모은 종이팩을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쓴 손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효경 모아미래도 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서구가 환경뿐 아니라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전반적인 아동 정책을 세심히 신경 써주는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클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은희 청라3동장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애쓰시는 원장님과 보육교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아이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재활용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종이팩, 폐건전지를 모아오면 종량제 봉투와 휴지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회복탄력 문화도시 서구’, 발전4사와 함께 서구 생태 알린다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지역 내 발전4사와 함께 11월 한 달간 총 8회에 걸쳐 ‘생태전환예술학교’를 운영하는 가운데 지난 주말 1~2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와 서구문화재단이 ‘회복탄력 문화도시’ 사업으로 추진하는 ‘생태전환예술학교’는 환경·에너지·에코를 주제로 한 업사이클링 체험형 원데이 워크숍 및 융복합 예술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여기에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 등 관내 발전4사가 힘을 보태 프로그램의 질을 높인다. 지난 5일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은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에서 에너지 워크숍 형태로 열렸으며 10가족이 참여해 전망대 투어 에너지 홍보관 관람 에너지 퀴즈 타임 태양광 발전 미니카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그림으로 표현하는 에너지 그림 그리기 및 발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또한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 외에 발전3사 관계자가 모두 참여해 프로그램을 더 알차게 만들어줬다. 이날 체험에 참석한 한 가족은 “현장 견학이 어려운 발전소를 방문해 전망대 투어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에너지 생산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날인 6일 진행된 2회차 프로그램은 신현동에 위치한 회화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버려지는 그림책을 활용해 나만의 팝업북을 직접 만들고 팝업북을 읽어주는 것으로 진행됐다. 한편 서구 생태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이번 서구생태전환예술학교는 지난달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체험 신청을 받은 결과 총 300여명이 모집됐다. 관련 프로그램은 이달 27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가족 단위로 운영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부부가 나란히 ‘나눔리더’ 가입한 서구 주민, 한재호·신광자 부부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기부자를 위한 프로그램 ‘나눔리더’에 처음으로 부부가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인천 신강남시장 한재호 상인회장, 아내인 ㈜어게인 진광자 대표로 나란히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218호, 219호로 이름을 올렸다.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위한 모금프로그램으로 특히 12월까지 진행하는 ‘인천을 이끌어가는 100인의 나눔리더 캠페인’은 인천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은‘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꿈 지원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재호 상인회장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가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진광자 대표도 “남편과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나눔리더 캠페인이 확산되어 우리 이웃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리더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역아동센터 아동위한 든든한 후원··신용식 대표, 서구에 식사권 200만원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8일 음식점 괭이부리마을 청라점을 운영하는 신용식 대표가 서구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 식사권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신용식 대표, 김정덕 ㈜단지에프앤비 대표, 이만용 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괭이부리마을 외에도 ‘족발신선생’ 등 프랜차이즈 기업 ‘신솔에프앤비’도 함께 운영하는 신용식 대표는 매년 후원금 기부, 봉사활동 등 지역주민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식사 한 끼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구 아이들을 위해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에 강범석 서구청장도 “힘든 시기임에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신용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식사권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엄정사, 석남3동에 ‘자비의 양곡’ 전달···‘부처 가르침 실천’ [금요저널] 인천 서구 석남3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사단법인 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이 연말을 앞두고 지역 내 이웃을 위한 ‘자비의 양곡’ 10kg 10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엄정사는 부처의 가르침 중 하나인 자비를 실천해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매년 서구에 2,000포 이상 쌀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보광스님을 비롯한 화엄정사 신도들과 석남3동장, 구의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정을 함께 했다. 석남3동은 양곡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보광 스님은 “날씨가 추워지며 더욱더 힘들어질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모두가 행복한 서구, 복지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입히다 [금요저널] 인천 서구와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유니버설 디자인’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기획한 ‘사회복지 정책 세미나’의 마지막 회차를 이달 11일 개최한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특정 대상이 아닌 모두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복지환경 디자인을 뜻하며 서구는 한국복지환경 디자인 연구소 전미자 이사장을 초빙해 유니버설 디자인의 이해와 적용사례를 주제로 회차별 3시간씩 세미나를 열었다. 4회차 교육은 11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유니버설 디자인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1~3차 교육은 서구노인복지관,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공무원과 복지시설 종사자뿐 아니라 지역주민 200여명 이상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서구의 복지정책은 민관 협력 하에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밑거름 삼아 유니버설 디자인이 서구의 시설, 공간, 거리 등에 접목돼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서구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스마트 안심 지킴이’로 발달장애인 실종 막는다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발달장애인을 위해 소득 기준에 제한 없이 관내 모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심 지킴이 146대를 지원한다.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기인 스마트 안심 지킴이는 실시간으로 위치 알림 기능, 안심존 이탈 시 보호자 알림 기능, 긴급호출, 건강정보 등을 알려줌으로써 실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서구는 지난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 안심 지킴이 지원을 시작, 지난해 7월 인천 최초로 ‘인천광역시 서구 지적 장애인 등 실종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연차별로 관내 모든 발달장애인 2천1백여명에게 스마트 안심 지킴이를 지원 중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의 실종신고 접수 건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8천2백77건에 달한다. 하지만 발달장애인 실종 사건은 발생 건수가 많은 데 비해 통상적으로 보호자가 경찰서를 방문, 사건접수를 하고 수색을 시작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려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경우 스마트 안심 지킴이를 활용하면 1시간 이내로 실종자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빠른 대응 및 안전한 이동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착용 방법도 간단해 시계 줄에 부착하거나 깔창 뒤축에 삽입해 사용하면 된다. 특히 깔창은 발달장애인이 평소 손목시계나 목걸이 등을 착용하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고 항상 같은 신발을 신고 밖에 나간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서구 관계자는 “스마트 안심 지킴이 사업을 통해 실종 고위험군인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보호자의 양육 부담 및 사회안전망 강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모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구석구석 챙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검단신도시 대형창고시설 설치는 LH의 명백한 위법”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검단신도시 초대형 창고시설 설치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켄달스퀘어 우선협상대상자 결정 및 택지공급은 ‘택지개발촉진법 제18조 제1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구는 이와 관련해 ‘택지개발촉진법 제18조 제1항’에 따르면 ‘택지를 공급하려는 자는 실시계획에서 정한 바에 따라 택지를 공급’해야 하는데, LH의 이번 택지공급은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서의 ‘도시지원시설 지원 및 연계 기능 입주를 위해 물류유통시설 용지 신설’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켄달스퀘어의 사업계획에 따라 건립 예정인 초대형 창고시설은 검단신도시 입주 지원 또는 연계 기능이 없고 타 도시 물류 공급이 주된 기능이기 때문이다. 지난 9월 21일 열린 서구 고문변호사 토론회에서도 해당 건과 관련해 ‘LH가 택지개발촉진법을 위반’하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이에 따라 ‘민사소송 및 행정소송 등의 법적조치까지 가능한 것’으로 검토된 바 있다. 만약 이러한 상황에서도 켄달스퀘어가 LH로부터 해당 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할 경우, 켄달스퀘어 역시 택지개발촉진법 제19조 위반의 위법성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동 규정에 의하면 택지를 공급받은 자 또는 그로부터 그 택지를 취득한 자는 실시계획에서 정한 용도에 따라 주택 등을 건설해야 하기 때문이다. 서구는 검단신도시 초대형 창고시설 건립과 관련해 대규모 민원이 발생한 직후부터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히며 주민 의견을 대변해왔다. 지난 8월 24일 초대형 창고시설 건립 반대 입장을 공식화한 데 이어 9월 15일엔 강범석 서구청장이 LH 관계자를 직접 만나 당초 개발 계획에 반하는 창고시설 추진 계획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 10월 4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도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있다며 반대 의지를 재표명했다. 서구 관계자는 “LH의 위법행위를 시정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및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며 “켄달스퀘어도 해당 부지를 매입하기 전 위법성 문제를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