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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 제조산업 재도약 원년의 해 가시화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2023년을 제조산업 재도약의 해로 선언한 지 10개월이 지난 현재 29개의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156억원을 확보하는등 원전, 방산, 조선 분야의 획기적 성과를 일궈냈다. 또 산업과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의 10월 수출액은 43억달러로 민선 8기 최대치를 기록했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3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도는 올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도 불구하고 10월 말 기준 29개의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156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원전·방산·조선 등 경남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한 현안사업들이 정부안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부 공모사업의 경우 사업 기간이 3년 정도로 사업 선정 시 안정적인 국비 확보와 함께 도내 기업지원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과거에는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창원권역에 정부 공모사업이 집중되어 있었으나, 올해에는 김해, 밀양, 양산 등 동부권역에까지 고르게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산업의 불모지인 반도체 분야 사업도 선정되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도 있었다. 도는 올해 선정된 정부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동부권역 미래신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도내 산업분야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김해시는 우주항공, 방산, 자동차, 조선 등 전후방 산업과 연계가 가능한 전력반도체 산업을 도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한 해외 3사만이 상용화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수소액화플랜트 핵심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대형 수소액화플랜트 핵심기자재 기술개발’도 추진해 경남형 수소특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내 국제적 수준의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나노물질 특화 안정성 평가시설인 ‘나노소재제품 안전성 평가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양산시는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 내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미래차 폐자원 자원순환 분야를 특화해 육성한다. 국내 유일의 광융합 기술 전문연구소인 한국광기술원과 협업해 ‘광섬유 기반 고정밀 계측센서 개발 및 실용화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향후 양산지역 내 한국광기술원은 지역조직을 설치해 첨단 의료기기 실증지원 기반 구축을 위한‘다중영상 융합 진단 치료기기 개발 기반구축’ 사업도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는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사업, 양산-김해-창원-진주를 잇는 경남 바이오메디컬산업혁신벨트 조성사업 등을 거점으로 양산을 중심으로 한 동부권역에 바이오·의료분야에 특화한 경남테크노파크 조직 신설도 고려 중에 있다. 도는 방산 수출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발판 마련과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 분야에서도 성과를 일궈냈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사천에서 열린 대통령 참석 수출전략회의에서 지역 방산업체의 의견을 수렴해 방산업계의 숙원사업인 ‘방위산업 계약제도’ 개선을 도지사가 직접 건의했고 그 결과 방위사업법 개정안이 지난 10월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낙찰자 결정 시 가산점 부여, 지체상금 감면 등 방위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한 특례가 충분히 반영됐다. 그리고 지난 3월 경남 방위산업 수출 전략회의에서 도내 방산기업의 무기체계 운송차량 운행 관련 애로사항 해소 건의가 있었고 그간 경남도와 창원시, 행안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허가기간 연장과 주간 운행 허용 등 방산수출용 중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 규제 완화를 이끌어 냈다. 또한 경남도는 수출금융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방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공적수출금융기관의 금융지원 확대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급격히 증가한 해외 방산수출이 지속 가능하도록 지원책 확대를 건의했고 관련해 지난 7월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 자본금을 확대하는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을 윤영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경남도는 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목표로 의원실 및 관계기관과 지속 협력하고 있다. 그리고 방위산업분야의 조세특례제한법상 세액공제 반영을 위한 방산분야 국가전략기술 지정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 국가전략기술 지정 시 연구개발이나 시설투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정부 공모사업 선정 못지않게 기업의 수요가 높다. 그동안 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19건의 방산기술을 발굴해 방사청·기재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경남도의 노력은 국비 확대의 결실로도 이어졌다. 올해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방산 수출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이 내년부터는 국비 사업으로 확대 추진된다. 또한, 기업체 현장에서의 건의 사항을 반영한 ‘CBM+ 기반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엔진시스템 개발’ 사업도 정부 사업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9월 원전기업 지원 신속지원센터를 개소해 도내 원전기업 131개사를 현장 방문했고 131건의 기업애로사항도 해소해왔다. 그리고 차세대 원전 시장을 이끌어갈 소형모듈원자로 제작기술 확보를 위해 경남도에서 제안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소형모듈원자로 제조파운드리 혁신제조기술 개발사업’도 정부에서 1조 원 규모로 기획 중인 원전산업 육성 예타사업에 확대 반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소형모듈원자로 산업으로 진입하기 위한 제조기술 확보를 위해 도에서 현장 의견을 반영해 건의한 기업의 초대형 PM-HIP 핵심 제조공정 기술개발 등 3개의 기술개발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그리고 방산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원전분야에서의 국가전략기술을 지정받기 위해 원자력분야에서의 국가전략기술 분야 신설과 관련기술 6개를 반영시키기 위해 정부에 건의 중에 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의 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누적 관람객은 138만 2천여명으로 목표 관람객 120만명을 상회한 성과를 거두었고 자체수입 또한 목표액 36억 4천만원을 넘는 흑자 엑스포라는 기록을 거뒀다. 그리고 엑스포 행사장에 항노화산업관을 마련해 13개국 50여개 사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가 진행되어 23건, 1,552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해 관광과 함께 한방항노화 산업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는 본격적인 국회 예산철을 맞아 산업분야의 정부예산 추가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산업분야의 국회 심사단계에서 증액 건의활동을 할 주요 사업은 주력산업의 디지털 융복합과 디지털 기반 구축을 위한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로봇을 도입해 소형모듈원자로 제작의 안정성, 경제성 확보를 위한 ‘소형모듈원자로 제작지원센터 구축’ 등 17건 국비 576억원이다. 그리고 경남도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후속적 조치로 산청 동의보감촌의 시설과 콘텐츠를 확충해 동의보감촌 일원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웰니스 중심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도 차원에서 바이오항노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한의약진흥원 분원 유치, 약용작물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바이오항노화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정부예산 심사가 끝나는 12월 1일까지 국회와 기획재정부, 소관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경남의 제조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내년 50주년을 맞는 창원국가산단의 구조고도화에 필요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등 방문 건의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2024년도 재해예방사업 관련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해 지난 8일 국회 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경남도 자연재난과장 등 4명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재해예방사업 4건과 함께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을 추가해 총 1,294여억원을 건의했다. 이는 2023년 사업비에 비해 218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경남도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등 4건에 대한 예산 지원을 비롯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등 꼭 필요한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사업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구단위별로 재해위험도, 피해이력지구, 기본계획수립현황 등 8개 항목을 검토하고 결과를 종합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관리한다. 또한,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 정비와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침수·유실·붕괴 등 취약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국비 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국회 상임위, 예결위 일정에 따라 방문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며 “우리 생활 주변의 재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경남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 인수 [금요저널] 경상남도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를 전달받고 내년 체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지난 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에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으로부터 2024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이어 차기 개최지인 경남을 알리는 홍보 영상물 상영을 통해 경남의 우수성과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은 이번 대회에서 금 38개, 은 53개, 동 58개 등 총 149개의 메달로 총점 9만 4577.30점으로 8위를 차지했다. 이날 폐회식에서 수영 동호인부 5관왕을 차지한 강창완 선수는 대회 최우수동호인상을 수상했으며 경남선수단은 타 시도의 모범이 되는 으뜸선수단상을 받았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3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 장애인체전이 화합과 감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는 내년 전국장애인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월 2일 경남도는 내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2024 전국체전 집행부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기관별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12월 15일에는 경남의 전국체전 개최를 알리기 위한 카운트다운 표시기 제막식과 함께 정치·경제·체육 등 각 분야의 대표인사 등 300여명과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및 D-3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해 도내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전은 내년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같은 해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 일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남연구원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개발의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브리프를 발행했다. 김종성 연구위원은 이번 브리프를 통해 산악관광자원의 친환경개발 현황을 검토해 경남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경남은 국내에서 산악관광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가진 지역 중 하나로 지리산국립공원, 가야산국립공원, 황매산군립공원, 금원산, 금산 등 우수한 산악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전국에서 방문하고 있다. 산악관광자원은 수려한 경관과 높은 환경적 가치를 가지고 있어, 개발사업에 대해 법적 규제 및 환경 보전에 대한 요구가 비교적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에서 산악관광개발 및 운영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친환경개발 기술을 활용하는 등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산악관광개발과 관련해 개발과 보전 사이에서 논쟁이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경제성, 환경성, 안전성 등에 대한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앞서 추진된 유럽, 미주, 남미 등의 사례처럼 생태와 경제를 대립보다는 공존의 개념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다. 김 연구위원은 “객관적이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보호하고 지켜줘야 할 보전지역은 제외하고 개발이 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개발 기술을 적용해 개발과 보전의 지혜로운 공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개발사업 시 과학적 분석, 면밀한 현장조사 등을 통한 생태적 가치가 높은 보전지역을 제외한 개발, 인접 지역 간 통합계획 수립을 통해 무분별하고 산발적인 개발 지양, 경쟁 지역과의 차별화를 위해 지역성과 화제성을 갖춘 관광특화 콘텐츠 및 프로그램 도입을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318명에 취득세 환급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고 감면받지 않은 도민 318명을 찾아내 총 4억원을 환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월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서 지난해 6월 21일 발표된 정부 부동산 정책이 반영되어 생애최초 주택구입 취득세 감면 기준이 완화됐다. 변경내용은 합산소득 기준 삭제, 주택가액 기준 확대, 감면한도 확대이다. 감면 적용은 지난해 6월 21일 이후 구입한 주택부터 적용됨에 따라 이미 세금을 납부한 도민도 감면 대상이 됐다. 이에 도 납세자보호관은 지난 8월부터 시군 납세자보호관과 함께 지난해 6월 21일부터 올해 3월 13일 사이 도내 주택 유상거래 자료를 대상으로 기 감면자에 대한 감면한도 증가분 미환급 여부 3억 초과 주택 취득 후 전입 완료한 납세자의 생애최초주택 구입 여부를 중점 조사했다. 그 결과 453건을 찾아 시군 세무부서의 최종 확인을 거쳐 해당 도민에게 환급신청 안내문을 보내 현재까지 318건, 총 4억원의 취득세 등이 부과 취소 또는 환급됐다. 경남도는 도민의 지방세 고충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고자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부동산과 차량을 취득하면서 지방세에 대해 감면 또는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세금을 과다 납부한 사례를 찾아 환급해 주는 ‘찾아서 해결하는 선제적 지방세 환급’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자경농민 상속농지, 다자녀양육자·장애인 차량에 대한 감면 누락을 검토해 487명에게 2억 7,500만원을 환급한 바 있다. 심유미 도 법무담당관은 “복잡한 감면규정으로 놓치기 쉬운 감면 혜택을 적극행적으로 찾아내 환급했으며 앞으로도 납세자 권리보호 방안을 적극 발굴해 납세자 권익 증진에 힘쓰겠다”며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도민들은 언제든지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대학, ‘2023산학협력EXPO’ 참가 지역특산 로컬푸드 부스 운영 [금요저널] 경남도립남해대학이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 전시 및 성과 공유확산을 위해 ‘2023산학협력EXPO’에 참가 중이다. 8일부터 10일까지 남해대학 김석영 링크3.0사업단장과 정희범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 직원 및 학생 총 15명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산학협력EXPO’에 참가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산업체 및 대학들과 함께 ‘남해를 품은 브리또’ 부스를 운영하며 남해특산품을 이용해서 개발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엑스포에서 남해대학이 선보이는 제품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브리또, 호텔조리제빵학부에서 남해지역 소상공인들의 의뢰를 받아 준비 및 개발하고 있는 제품이다. 산학협력EXPO가 열린 첫날부터 ‘남해를 품은 브리또’ 부스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려 시식과 시연 체험을 하며 청정 남해지역의 로컬푸드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아울러 엑스포에 함께 참가한 호텔조리제빵학부 학생 5명은 전시 및 부스 운영을 도우며 산학연 협력 주체들 간의 공유·협업 현장을 체험하느라 바쁘지만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정희범 교수는 “이번 제품 개발 및 시식 준비를 하면서 청정 남해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들과 지속적인 공유·협업을 통해 남해를 알릴 수 있는 특색있고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산학협력EXPO’는 산학협력 체험형 성과 전시를 통해 산학협력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산학협력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사진설명 남해대학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산학협력엑스포’에 참가해 지역 소상공인과 공유·협업 개발한 브리또 메뉴를 선보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립극단 정기공연 ‘도가니 The Crucible’ 개최 [금요저널] 경남문화예술회관의 경남도립극단은 정기공연 ‘도가니 The Crucible’를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연극 ‘도가니 The Crucible’는 제7회 토니상 최우수 연극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경남도립극단의 최원석 신임 예술감독이 재해석해 연출했으며 러닝타임이 3시간에 달하는 대작으로 경남에서는 도립극단이 처음 제작에 나섰다. 이번 작품은 1692년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에서 20명의 무고한 주민이 마녀로 몰려 교수형에 처해졌던 마녀재판의 실화를 소재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피하기 위해 이웃을 마녀로 고발하고 서로를 편 가르며 벌어졌던 참혹한 실상 속에 인간 본연의 욕망과 질투, 애정과 연민, 숭고한 희생의 장면을 무대 위에 재현한다. 최원석 연출자는 “가장 쉽고 편하게, 오락적이고 대중적으로 도민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작품이 뭘까 생각해 보니 단박에 이 작품이 떠올랐다”며 “도자기 같은 수공예품을 빚듯 모든 과정에 충실히 하려고 신경 썼으며 책임감을 느끼고 작품을 준비했다”며 개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립극단 정기공연 ‘도가니 The Crucible’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1월 16일 19시 30분, 17일 19시 30분, 18일 오후 3시에 공연하며 예매는 인터파크 를 통해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상봉동 자율방재단, 한파 대비 경로당 점검 [금요저널] 진주시 상봉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8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한파를 대비해 상봉동 관내 한파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6개소를 점검했다. 이날 진행된 한파 쉼터 점검에서는 방재단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봉한주아파트 경로당을 비롯한 6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한파를 대비, 전기, 수도, 가스시설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번 점검에서 보일러 작동이 미비한 곳과 가스레인지 점화 불량인 경로당에 대해서는 관리사무소 등에 조치를 취하고 수리 전 사용을 금지토록했다. 특히 시설점검과 함께 어르신들이 겨울철 실내·외 이동 시 안전수칙을 동시에 안내해 선제적 예방 활동에도 앞장섰다. 설대호 자율방재단장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 급격하게 추워진 만큼 여름내 사용하지 않았던 보일러 등을 철저하게 점검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인엽 상봉동장은 “곧 다가오는 한파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주는 자율방재단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금보다 더 추워지는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동에서도 어르신분들의 한파 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청춘영화관’ 상영 [금요저널]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8일 함양읍 죽곡마을회관에서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춘영화관 ‘국제시장’영화를 상영했다. ‘찾아가는 청춘영화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중 하나인 어르신행복분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함양읍을 시작으로 11월 10일에는 휴천면사무소, 11월 15일는 병곡면 토내마을회관에서 연이어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를 시청한 어르신들은 “옛날 추억이 떠올라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함께 영화를 보니 TV를 보는 것보다 재미있었다”며 즐거워하셨다.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기숙 분과장은 “집 가까운 곳에서 영화 관람을 하며 영화와 함께 옛 시절을 떠올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행복분과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청춘영화관관’은 소외지역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2023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시작 [금요저널] 함양군은 11월 9일 서상면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 매입을 시작했다. 군은 공공비축 산물벼 880톤을 지난달 31일까지 전량 매입했으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5일까지 건조벼 2,771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이날 서상면 매입 현장을 방문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전년 대비 30% 감소한 공공비축 매입 물량과 기후변화 등 영농환경 변화에 대한 출하 농가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함양군의 고품질 벼를 수확하기 위해 올 한해도 노력해주신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상남도와 지속적 소통을 통한 추가 수매 물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공공비축미 품종선정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조영’과 ‘삼광’은 내년도까지 수매 품종으로 유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