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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종합대응훈련 시행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달 31일 군민안전 및 재난대응 강화를 위해 군청 협업부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에서 2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종합대응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종합대응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인 거창문화센터에서 공연 중에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구인모 군수를 중심으로 재난대응 민관 협업시스템을 점검하는 토론훈련과 이종하 부군수를 중심으로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됐다. 토론훈련에서는 최초 상황 접수 후 상황판단회의를 시작으로 비상대책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의 재난단계별 대응현황과 대응계획 발표, 불시메시지에 대한 대응훈련이 시행됐다. 같은 시각 현장훈련에서는 자위소방대의 초동대응, 거창소방서 선착대의 화재진화와 인명구조, 거창군 통합지원본부,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보건소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경찰서를 비롯한 각 유관단체 및 민간단체와의 협업체계 구축과 재난수습 복구까지 재난단계별 현장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재난발생 후 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재난대응 기구와의 지휘체계 구축과 대응방안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했으며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현장 출동, 현장기구 상황시간별 직접 설치 등으로 실제와 같은 현실감 있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훈련 후 마무리 강평을 통해 “그간 시행해 온 훈련의 틀을 벗어나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의 각 기관이 실시간으로 연계해 훈련을 진행하니 더욱더 현실감 있는 훈련이 됐다”며 “이번처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경험과 역량이 유사시 발휘된다면 재난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거창군 재난대응안전훈련은 오는 3일까지 시행되며 군은 재난취약시설, 소규모공공기관, 청사를 대상으로 하는 자체훈련까지 차질 없이 진행해 재난대응 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마산 국화축제 찾아 [금요저널] 김해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1일 마산국화축제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마산국화축제는 국화 작품전시, 문화⸱예술 공연 등을 통해 마산국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화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 축제다. 시는 타 지자체 주민들만 김해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할 수 있으므로 마산국화축제장 방문객에게 김해시 답례품의 우수성을 더욱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남은 2개월 동안 관내 및 인근 지자체, 농협 등과 힘을 합쳐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를 높이고 기부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종 행사 등을 찾아가서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만 기부가 가능하고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할 수 있다.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기부자에게 특색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도 같이 진행 중이다.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답례품은 산딸기 가공품, 포크밸리 한돈, 명인명도, 봉하쌀, 가야뜰쌀, 천하1품 한우, 김해사랑상품권 등이다. 시 관계자는 “마산국화축제에서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해준 창원시와 마산국화축제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김해시가 함께 기원한다 [금요저널] 김해시가 이달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부산 유치 성공에 힘을 보탠다. 먼저, 김해시는 최근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6개국 10개 국제자매·우호도시에 발송했다. 서한문이 보내진 곳은 중국 무석시와 래서시, 인도 비엔호아시와 우타르프라데시주, 일본 무나카타시, 튀르키예 초룸시, 미국 세일럼시와 레이크우드시, 베트남 비엔호아시와 떠이닌성으로 이 중 인도를 제외한 5개국이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권을 가진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이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오는 28일 파리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최종 투표로 결정된다. 서한문에서 김해시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로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수 있다”며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을 요청했다. 이어 김해시는 지난달 31일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와 함께 김해 대성동고분군에서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나도 가야인’ 행사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대형 가야기마인물상 모형등과 배너를 설치, 이목을 끌었다. 또 11월 한 달간 동김해·서김해IC, KTX진영역 등 김해시 주요 관문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과 김해공항 다중이용시설 조명광고 김해-부산 간 시내버스 외부에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표출한다. 이외에도 이달 중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태용 김해시장과 골프선수 최혜진 등 김해시 홍보대사가 참여한 SNS 릴레이 응원 챌린지와 함께 전 국민 대상 시 공식 SNS 응원 댓글 작성이벤트를 마련해 국민적 관심을 결집한다. 홍태용 시장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향상과 지방시대의 마중물이 될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적극 지지하며 특히 김해는 부산과 가장 인접한 도시로 김해시민들의 부산 유치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김해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유치를 위해 유관기관인 부산시, 경남도와 협업해 김해시 구상안이 반영될 수 있게 노력 중이고 낙동강 유역에 위치한 부산·경남 6개 기초자치단체로 구성돼 지난해 10월 출범한 낙동강협의체 일원으로서 낙동강 권역 공동 번영을 위해 협력 중이다. 오는 3일에는 낙동강협의체 1주년 기념행사에서 부산 북구와 사상구, 강서구, 사하구와 양산시 기초자치단체장과 함께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점심시간 불법주정차 단속유예 실시 [금요저널] 진주시는 11월 1일부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점심시간인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불법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단,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요 간선도로 등 일부 구간은 단속유예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에 단속이 유예되는 곳은 고정식CCTV가 설치된 지역 14개소로 신안동 법조타운 평거동 BYC 상대동 홈플러스·KT 앞 하대동 탑마트 초전동 심천사우나 칠암동 아주스타타워 강남동 일동미라주 동편 호탄동 엠비씨네 가좌동 경상국립대 후문 삼거리 충무공동 이성자미술관·탑마트·노브랜드·중흥 더 프라임 앞 등이다. 향후 민원발생 및 교통영향 등을 고려해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차량부착형 이동식 CCTV 4대는 현행과 같이 점심시간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를 계속한다. 한편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과 주요 간선도로는 이번 단속유예 대상에서 제외된다. 진주시 관계자는“점심시간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올바른 주정차 문화 만들기에 시민들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청(사진=합천군) [금요저널] 합천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군수, 김기종 국제교류협의회장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일본 미토요시와 온라인 영상회의를 개최해 온라인으로 담소를 나눴다. 이번 온라인 담소회는 바쁜 일정으로 자매결연도시인 합천군을 방문하지 못한 야마시타 아키시 미토요시장의 제안으로 개최하게 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상호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자매도시 교류 방안 논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야마시타 아키시 미토요 시장은 “비대면으로 인사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며 “옥전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온라인으로라도 야마시타 아키시 시장님을 비롯한 미토요시 관계자분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코로나로 중단됐던 합천군-미토요시 간의 교류가 정상화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서로 만나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합천군과 미토요시는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온라인 담소회로 달래며 내년에는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을 통해 27년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해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합천군-미토요시는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벚꽃마라톤 대회, 대야문화제. 청소년문화체험교류 등 활발한 교류 사업을 추진해 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금요저널] 고성군은 11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직원 소통의 날 행사는 가리비 수산물 축제 홍보 영상 시청 군수님 당부 말씀 유튜브 영상 제작 경진대회 우수작 시청 2023년 국외 배낭연수 사례 발표 외래강사 특강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자연숲 치유산업학교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당부 말에서 먼저 지난 9월, 10월은 엑스포를 포함해 소가야문화제, 군민체육대회, 가리비 수산물축제 등 많은 문화예술, 체육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지난 9월 17일 송학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은 전 군민의 염원이었다”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지키고 활용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이므로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또한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며 연초에 계획한 사업과 시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고 내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 확보에도 노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하며 끝으로 “산불 등 겨울철 화재와 취약계층의 안전 등 분야별로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우리 공직자의 첫 번째 책무”고 하며 각자 자리에서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임해주길 당부했다. 이어서 고성군 공무원이 직접 만든 유튜브 우수작 ‘송학동 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고성9경 홍보, 촌스런 축제홍보’ 등을 함께 시청하고 국외 배낭연수를 군정에 접목하는 방안에 대한 국외 배낭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2부 순서로는 김재구 경남대학교 교수가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이란 제목의 특강을 통해 직장 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잠시라도 힐링이 되는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최낙창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직원 소통의 날을 통해 공직자들의 소양을 높일 수 있고 힐링이 될 수 있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고성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금요저널] 고성군은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개최된 ‘제50회 한국4-H중앙경진대회’에서 개천면 김종철 씨가 2023년 농업인지도자 4-H 유공 분야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경진대회는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에 수여된 대통령상은 지난 5월 엄격한 공적심사를 거쳐 상신됐고 7월 농촌진흥청 현장 실사를 받아 10월 최종 포상 대상자로 결정됐다. 그간 수차례 표창 상신을 했으나 수상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개천면 김종철 회장이 회원 간 단합과 4-H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경락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는 지, 덕, 노, 체를 기본 이념으로 고성 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연일 농업 관련 쟁점 등으로 농업인의 근심이 깊을 때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2023년 작은 공룡 국화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고성군은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성군 송학동고분군에서 세 번째 작은 공룡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소가야꽃사랑연구회 회원들이 농업기술센터 꽃 양묘장에서 노력과 정성을 쏟아 기른 국화분재작 250여 점과 모양국, 화분국 등 2천 28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온난화미래농업관에서 시험 재배되고 있는 아열대식물들도 한껏 모습을 뽐내 국화 전시회를 아름답게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장소인 고성 송학동고분군은 소가야의 중심 고분군으로 5~6세기 후기 가야의 대외 교류를 주도했던 소가야 정치제의 상징일뿐만 아니라 고성의 상징물 같은 존재하는 공간이다. 국화 또한 역사가 무척이나 오래된 꽃으로 2천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동양에서 재배하는 관상식물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꽃이라고도 한다. 특히 그 아름다움과 신비로운 향기 때문에 귀족과 황실에서 특별히 선호됐으며 기원은 중국에서 시작됐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아시아와 유럽으로 전파되며 세계 각지에서 사랑받게 됐다. 국화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매화, 난초, 대나무와 함께 사군자로 불린다. 다른 꽃들이 다투어 피어나는 봄, 여름을 지나 늦은 가을에 서리를 맞으며 홀로 피어난다. 이런 모습에서 국화는 절개를 지키며 속세를 떠나 고고하게 살아가는 은자의 모습으로 즐겨 비유됐다. 장미꽃처럼 아름답거나 벚꽃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맑은 가을 하늘에 어우러지는 순박하면서도 청초한 국화꽃. 늦은 가을, 추위 속에도 고고하고 의연한 국화의 멋과 향과 함께 가을의 정서를 느껴보길 바란다. 아름다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국화는 햇빛을 좋아하지만 강한 직사광선을 받으면 꽃잎이 탈 수 있어 부분 그늘에서 잘 자란다. 또한 잘 배수되는 토양을 선호해 토양에 유기물을 충분히 섞어 주고 계절에 맞는 비료를 공급해야 하며 토양이 말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물을 주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낮의 길이이다. 국화는 단일식물로 낮의 길이가 12시간 이하로 10일 이상 유지되어야 꽃눈이 나오기 시작하기 때문에 낮의 길이 조절이 중요하다. 햇빛과 토양, 물, 낮의 길이. 그리고 국화꽃을 피우는 사람의 정성이 합쳐져 노랗고 빨갛고 하얀 국화꽃이 가을을 느끼러 온 사람들을 맞이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소가야꽃사랑연구회는 2023년 1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국화분재를 만들기 위해 매달 첫째, 셋째 토요일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그 결과물을 전시하고 화분국과 모형작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양묘장에서 5월 꺾꽂이를 시작, 11월 자연 개화에 맞춰 전시회를 개최해 고성의 가을 정취를 더해준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앞으로 군민과 동행할 수 있는 소가야꽃사랑연구회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성공적인 작은 공룡 국화 전시회를 개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은 공룡 국화 전시회가 작지만 강한 지역 문화 경계의 주춧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 정양늪 환경생태해설사 12명 선정 [금요저널] 합천군은 정양늪 환경생태해설사 12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18일 ‘정양늪 환경생태해설사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1차 기초교육과 2차 심화교육 및 소정의 평가를 거쳐 최종 12명을 선정해 지난달 31일 정양늪 생태학습관에서 수료식을 열었다. 각 교육 과정에서는 기초적인 생태학 및 각종 동식물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유아 대상 생태교육 등 수준별 해설도 가능하도록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환경생태해설사들은 정양늪을 찾는 관광객 및 체험 프로그램 신청자에게 습지와 생물의 다양성과 중요성을 알리게 된다. 정양늪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활동 외에 환경생태 분야의 교육이 필요한 일반인, 학생,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교육활동도 하게 된다. 박창열 환경위생과장은 “기후변화가 지구적으로 중대한 문제가 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과 지침 등을 마련해 환경생태해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 실시 [금요저널] 합천군의회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앞두고 각종 안건 심의를 위해 연수기간 동안 최민수 교수의 ‘조례안 입안 및 심사 기법’, 류춘호 박사의 ‘정책지원관 직무와 운용의 최적화 방안’ 등의 강의가 마련됐다.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2023년도 국세 수입 추계 결과 내국세 감소와 지방교부세 삭감이 불가피함에 따라 합천군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도 합천군 예산안 심의를 위해 예산 현황 파악, 수입 및 지출 분석 등 김용석 교수의 ‘합천군 예산분석 및 주요 심사기법’ 강의를 중심으로 역량을 강화해 제2차 정례회에 충실히 대비할 예정이다. 조삼술 의장은 “깊이 있는 의정연수를 통해 의원과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합천군의회가 가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