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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4-H연합회 공동학습포 결실물 이웃돕기로 이어져 [금요저널] 함양군내 청년농업인 모임인 함양군4-H연합회 회원 10여명은 10월 31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공동학습포에서 직접 농사지은 쌀 1톤을 함양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난 20일 함양군4-H연합회 공동학습포장에서 회원들이 올 한해 직접 농사 짓고 수확한 결과물로써 회원들의 정성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유강현 함양군4-H연합회장은 “날씨는 추워져 가지만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쌀 기탁식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다”며 “비록 작은 양이지만 쌀에 담겨진 마음은 정말 크며 받으시는 모든분들이 행복한 한 해를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렇게 표현해 주어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며 쌀을 받으시는 한분 한분 그 마음을 다 아실 거다”고 화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국회의원들과 국비 확보를 위해 “원팀 선언”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1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정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그간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미래먹거리 산업육성을 위해 지난 2월 지역 국회의원실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4월에는 지역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국회의원실과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왔다. 이날 간담회 또한 2024년도 정부 예산안 증가율이 건전재정 기조로 예상보다 저조한 2.8% 증가에 머물면서 지자체마다 국비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국회의 본격적인 정부 예산안 심의에 앞서 국비 확보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 마련과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영선, 강기윤, 최형두, 이달곤 등 창원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해 홍남표 창원시장과 함께 우리 시의 미래 50년을 견인할 주요 국비 투자사업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주요 논의사업은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구축 130억원 민·군 겸용 수소 기반 동력체계 개발사업 5억원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34억원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 30억원 창원 강소특구 기업입주공간 개발사업 223억원 경남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사업 10억원 해양레저관광거점 공모사업 10억원 마산항 친수공간 해양 레저 체험센터 건립 7억원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한 청정해수 시스템 구축사업 14억원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29억원 마산 운동장 일원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사업 1.5억원 방산 부품연구원 설립 5.4억원 등이다. 시는 정부 예산안 편성지침의 4대 투자 중점 중에서도 ‘민간중심 경제활력 제고’에 선택과 집중을 했으며 미래먹거리 창출에 이바지할 사업을 중심으로 정부 예산 투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먼저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구축’을 화두로 올린 홍 시장은 “산단 내 스마트공장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낮은 구축 단계에 머물고 있어 고도화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의 구축은 실질적인 스마트공장 육성을 촉진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 50년을 이끌어 갈 마중물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정부 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 밖에도 민·군 겸용 수소 기반 동력체계 개발사업 방산 부품연구원 설립 차세대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창원 강소특구 기업입주공간 개발 등 창원의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한 사업들에 대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홍 시장은 “우리 시 주요 현안 사업은 정부의 중점 투자 방향에 부합하는 기존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동력 사업”이라며 “어려운 정부 재정 여건으로 인해 내년도 국비 확보가 난항이 예상되지만, 이 자리에 모인 지역 국회의원들께서 우리 시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양질의 국비 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 시장은 조찬 간담회 이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지동하 수석전문위원과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갔다. 창원시는 국회에서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시점까지 국회의원, 정부 인사 면담 등을 지속해서 펼쳐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형 창업지원’으로 초격차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금요저널] 경남도는 지역 창업기업의 육성을 돕기 위한 민·관 협업 기반 ‘경남형 창업지원’의 두 축인 ‘대학 특화 청년 창업 활성화’와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초격차 창업기업 육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경남형 창업지원’의 세부사업으로 기존 창업기획자가 주도하던 ‘경남형 창업지원’에 ‘지역대학’을 더한 새로운 유형의 사업인 ‘대학 특화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신설된 이 사업은 민선 8기 도정 주요 공약인 ‘창업 허브 조성에 의한 청년 창업 활성화’ 중 1단계 사업의 일부로 도내 대학이 보유한 지적재산권, 연구인력, 임상자원을 활용해 지역 우수 자원, 특히 미래세대를 이끌 청년들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마산대, 인제대, 창원대 등 3개 대학이 협력 대학으로 선정되어 각 특화분야에 맞는 육성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창업기획자와 대학의 지원 후 약 6개월에 걸친 성과를 점검한 결과, 투자유치 30억원, 매출액 173억원의 성과를 거두었고 특히 타지역에 소재한 유망기업 5개 사의 도내 이전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유럽 최대의 산업가문인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 소속의 EQT그룹 주관으로 지난 9월 개최된 국제 창업경진대회 우승팀을 배출하는 등의 실적으로 지역 창업기업의 위상을 높였다. 더불어 대학 특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역기반 창업기획자들을 지정하고 이들이 대학 특성분야에 맞는 창업기업을 선발해 멘토링과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스탠포드 대학이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창업을 도와 실리콘밸리의 기원을 만들었듯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대학은 그들만의 강점 분야를 특화하고 관련 분야의 창업에 필요한 기술이전과 자원 제공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도가 4년째 추진 중인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은 올해부터 전략, 미래, 지역 등 3개 분야로 구분하고 업력 기준을 ‘10년 이내’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창업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아울러 과정별 핵심성과목표를 전담 창업기획자에게 부여해 교육과 멘토링은 물론 투자와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육성의 전 단계에 걸친 책임운영이 이뤄지도록 설계해 실속 있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난달까지 약 6개월간 투자유치 23억원, 신규고용 54명, 매출액 502억원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지원기업 중 도외 기업 6개 사가 모두 도내로 이전해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통령 수행 사우디·카타르 경제사절단 선정, 중기부 선정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등 국내외 투자자들과 산업계의 관심을 얻을만한 실적도 있었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올해 경남은 창업생태계 혁신 로드맵 발표 및 도내 창업거점 마련, 창업펀드 확대에 이르기까지 ‘창업거점 조성의 해’를 보냈다‘며 ”’글로벌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 개최를 통해 내년을 ‘창업문화 확산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경남의 창업지원이 제조업 중심이었다면 앞으론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한 비제조 기술창업에 대한 지원을 늘림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의 메카 경남을 이뤄나가는 데 일조하겠다‘며 창업 활성화 의지를 보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는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게첨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도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18개 시·군과 합동으로 하반기 정당 현수막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 이는 작년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민원이 급증해 수차례 합동점검으로 민원불편 해소에 노력했으나 아직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정당현수막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했던 김해시에서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규정 위반 현수막 85건을 철거하는 등 경남도는 점검기간인 다음 달 12일까지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집중 철거 및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에 정당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는 다수 정당에도 도와 시·군에서 정당현수막 설치 관련 가이드라인 준수, 도민 불편 해소 등을 위한 공문발송, 철거·이전 등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위한 유선 협조 요청 등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 옥외광고협회와 연계하고 정당현수막 설치 업체와도 유기적으로 협업해 실시간 현장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당현수막 관련 주요 민원 불편 내용을 보면, 교통이 밀집하는 곡각지나 인근 건널목 등에 설치해 시야 확보 방해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민원이 가장 많았으며 이번 합동점검에서 철거된 현수막도 교통 요지 인근이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게시 숫자가 너무 많다”, “기간이 초과됐다”, “자극적인 문구로 다수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거나 학교 인근 청소년들의 정서에 해롭다” 또는 “상가 간판을 가리지 않게 옮겨 달라”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한, 정당현수막의 설치 주체가 아님에도 정당 내부 홍보 등을 위해 지정게시대를 이용하지 않고 설치한 현수막을 다수 게시해 철거된 사례도 있었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법 시행 초창기보다는 설치기간·위치준수, 자극적 문구 사용자제 등 민원 불편사항이 다소 해소된 것은 사실”이라며 “도민의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도-시·군 합동점검 등 불법 정당현수막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도내 한우농가에서 첫 럼피스킨병이 확진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0월 31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재난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급수지원반 재난수습홍보반 재난현장환경정비 등 총 9개반으로 운영된다. 럼피스킨병 종식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흡혈 곤충 방제를 통한 확산방지도 중요한 만큼,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시군이 유기적으로 대응해 축산농가를 비롯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총력대응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남도는 공급된 35만 7,000두분 백신전량을 방역 인력을 총동원해 조기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확대 편성된 접종반 운영을 통해 조기에 접종을 완료하고 럼피스킨병 발생요인을 고려해 마산항 등 항구 주변지역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하고 “자가접종 농장에서도 접종요령을 숙지해 신속 정확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창원시 관내 농가는 한우 총 29두를 사육하고 있었으며 30일 확정과 동시에 긴급 살처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민방위경보 사이렌장비 활용 산불예방 홍보 방송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산불조심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해 도내 읍면동 및 산림 인접지역 등에 설치된 민방위경보 사이렌장비를 활용해 오는 11월 4일부터 내년 5월 12일까지 산불예방 주민홍보 방송을 실시한다. 산불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매년 증가하고 대형화하는 추세로 경남은 올해 54건 336.89ha가 발생해 최근 10년 평균 46건보다 17%가 증가했다. 특히 산불이 나면 임산물을 비롯해 주변 가옥과 가축, 문화재까지 많은 피해가 연쇄적으로 확산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산불 예방 홍보방송은 18개 시군에 설치된 118개소 민방위경보 사이렌장비를 통해 매주 토·일 및 공휴일 오후 2시 30분에 산림 인접지 쓰레기 소각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산림 내 흡연금지 안내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도내 전역에 설치된 민방위경보 사이렌장비는 적의 공격 등 민방위사태 발생 시 신속한 경보전파로 도민의 생명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첨단시설이다. 민방위사태 이외에도 필요할 경우 경보 사이렌 장비를 적극 활용토록 정하고 있어, 경상남도는 지난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한 홍보방송으로 42개소 16회 홍보방송을 실시했다. 경상남도 최진회 안전정책과장은 “민방위경보 사이렌장비를 이용한 산불 예방방송을 통해 산불로 인한 도민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겠다”며 “또한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민방위경보 사이렌장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도와 전 시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대형화됨에 따라 경남지역 실정에 맞는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해 10월경 도내 시군에 시달했다.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 발생이 집중되는 3~4월과 명절 연휴, 청명·한식 등에는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게 되며 입산통제구역 지정 및 등산로 폐쇄로 산불 사전 예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에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00여명을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산불 감시와 초동 진화에 투입하고 산불진화헬기 7대를 권역별로 배치해 산불 골든타임인 30분 내 도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유관기관·협업부서와의 산불대응 대책 공유를 위한 관계관 회의 및 실전과 같이 산불진화 시범훈련으로 대응 공조 체계도 강화한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소각산불 사전 차단을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17개소, 도내 산불무인감시카메라에 인공지능 딥러닝을 활용한 산불연기감지시스템을 도입하는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대형산불 등의 지상 진화에 안정적인 인력 투입을 위해‘경상남도 광역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 규정’제정으로 편성·동원·안전관리 등 지휘·감독 권한을 확립하는 등 대응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불 대부분이 사람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소중한 산림자원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산불 예방에 도민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행위 등으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므로 불씨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미식여행 50% 할인혜택 받고 단풍여행 떠나요 [금요저널]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023년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의 할인이벤트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은 도내 351개 우수 음식점의 위치, 메뉴, 가격 등의 주요정보를 제공하며 경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경남의 인기 음식점과 함께 여유로운 여행일정을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원스탑 예약결제 시스템이다. 이번 할인이벤트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음식점을 예약하고 결제한 고객에 누구나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음식점과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를 진행하면 결제단계에서 50% 할인된 금액이 자동으로 차감된다. 지난해 11월 시스템 오픈기념으로 진행된 할인이벤트는 17일만에 조기마감 됐으며 올해는 상반기 1차 이벤트에 이어 2차 이벤트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복지몰 “휴가샵” 에서도 참여하고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의 아름다운 가을단풍을 즐기며 도내 음식점도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벤트를 통해 경남 미식여행에 대한 관심과 방문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 도민과 함께 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 [금요저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건조한 날씨와 난방 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한 달 동안 ‘도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로 화재예방 활동을 펼친다. 1948년 불조심 강조주간으로 시행된 이래 올해로 76회째를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 예방에 국민적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제14회 우포늪 걷기대회 등 17개 시군 문화행사, 축제 현장에서 119안전체험 한마당과 소방안전교육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관서·주요 공공청사 등에 겨울철 불조심 현수막이나 포스터를 게시해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구급차 길 터주기 문화 확산 등의 홍보 정책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유아부터 노인까지 화재 예방 및 생활안전 중심의 차별화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교육도 추진한다. 대면교육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화재예방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 불조심 공모전’도 개최한다. 공모 결과 우수작품 6점을 선정해 도지사 등 상장을 수여하고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1개 작품은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품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의 참여가 중요하다. 주택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설치나 전열기구 안전 수칙 준수 등과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화재 예방에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도민의 참여 속에 안전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안전행사 등을 운영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선정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투자사업으로 ‘지역 특화형 생활거점’ 2개소와 ‘지역활력공간’ 11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투자사업’은 도내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기금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시군 공모를 통한 지역생활거점 중심의 투자모델을 발굴하고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시군의 공통과제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시군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들의 사전 컨설팅과 함께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해, 공정하면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한 선정에 만전을 기했으며 기금 투자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에 따라 최대 3년간 안정적으로 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특화형 생활거점’은 시군이 보유한 자원들의 특성을 고려해 일자리·주거·생활서비스의 선순환이 가능한 생활 속 활력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3년간 최대 200억원이 지원되며 통영시의‘통제영 수국 프로젝트’와 함양군의‘함양사계 포유’를 선정했다. ‘통제영 수국 프로젝트’는 한산면 주요 방문지인 제승당의 방문객을 한산면 전 지역에서 체류를 유도하고자 하는 전략으로 폐교 등 유휴시설을 활용한 청년활력거점 조성과 주민주도의 소득형 관광프로그램 등을 연계 운영하고자 하는 계획이다. ‘함양사계 포유’는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스마트팜과 지방정원을 연계하는 귀농·귀촌인구 유입을 위한 지역체류 거점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청년창업과 연계한 복합캠핑장, 5도2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체재형 렌탈하우스, 민자유치를 통한 주택조성까지 인구유입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단계적 체류공간 조성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활력공간 조성’은 방문·체류인구 확보를 통해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경제활동 대응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유자원과 유휴공간의 효율화를 위해 시군에서는 추진방향에 맞춰 사업을 구상해 제출했으며 도에서는 평가를 통해 11개소 사업을 선정했고 개소당 최대 5억원의 사업비를 '24년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특화형 생활거점 조성’,‘지역활력공간 조성 전략’을 포함하는 경상남도의 2024년 지역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투자계획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경남도 김성규 균형발전국장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엄중한 여건 속에서 각 시군이 가진 강점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우리 도 방문객과 정주인구가 증가 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사업발굴로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