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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산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양산시는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의 구체적 성과 창출과 현안사업의 추진 가속화를 위해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고물가, 고금리, 세입 감소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활성화를 중점 방향으로 내년도 업무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내년도 예산 편성과의 연계를 위해 주요업무계획으로 제출된 총 451건의 사업을 확인하고 타당성과 실효성, 예산확보 대책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내년도 주요 신규시책 사업으로는 골목상권 스마트 공동체 지원사업 청년 도약 지원 원스톱 체계 구축 낙동선셋 바이크 사업 꿈펼침 대학입시 컨설팅 양산시 평생학습관 운영 도시공원 가든스페이스 조성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동면 남락~사송도시계획도로 개설 주진불빛공원 조성 회야강 산책로 조성 등이 제출됐다. 시는 내년이 민선 8기 3년차로 주요 역점·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게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내년도는 국세 수입 감소 등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 지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민생경제 활력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필요한 사업들은 차질없이 정상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11월 1일 오후 5시, 경남도 유튜브 채널 ‘경남TV’를 통해 도내 생산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9월부터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신뢰 확보와 소통강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수산물안전관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산단계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도 유튜브 채널인 ‘경남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며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5회째 진행되는 이번 유튜브 생중계는 오전 9시에 마산수협 위판장에서 경매되는 수산물 시료를 확보 후 곧장 분석실로 이송해 잘게 마쇄 후 전용용기에 충진하고 감마핵종 분석기에 넣는 장면까지 빠짐없이 촬영이 진행된다. 유튜브 방송은 녹화방송과 생방송을 결합한 방식으로 당일 검사 과정은 모두 공개하되 압축해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인다. 분석결과는 생방송으로 공개해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했으며 약 10~20분간 진행된다. 방사능 검사 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시료채취, 전처리, 기기분석까지의 과정은 방송 당일 단계별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해 예정된 방송시간에 5~10분 가량 먼저 송출하고 최종 검사 결과가 나오는 시점부터는 생방송으로 중계해 검사결과에 대한 적부판정 등 결과 안내를 5~10분간 방송할 계획이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 유튜브 생방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과 도 유튜브 채널인 ‘경남TV’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도는 지난 6월부터 매월 추진 중인 ‘도민참여 수산물 방사능검사’를 9월부터 월 2회로 확대했으며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경상남도 누리집 방사능검사 신청 게시판을 통해 간단한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후 신청 가능하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의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편하고 쉽게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방사능 검사 현장에서 직접 참관하는 행사도 도 누리집을 통해 상시 접수 중이니,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지난해 달성한 173억 달러 규모의 방산수출 성과가 도내 방산기업의 공장 신축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31일 도내 창원시에 소재한 퍼스텍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경상남도, 창원시, 방산 체계기업 등 방산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공장 본관동 준공식이 개최됐다. 주요 참석자 : 퍼스텍 김근수 회장, 퍼스텍 손경석 대표이사, 방위사업청 김일동 방위산업진흥국장, 홍남표 창원시장,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 등 이번 퍼스텍 창원공장 본관동 신축은 계속 늘어나는 방산 수주 물량을 맞추기 위해 지난해 1월에 4,000평 규모로 착공했고 구동장치 조립장, 전자 작업장, 천무수출 조립라인 시설 등도 새롭게 증설됐다. 퍼스텍은 육해공 전 분야 무기 핵심부품을 개발·생산하는 방산기업으로 이번 본관동 신축을 통해 신규 고용창출 등 경남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남 방위산업 위상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박완수 도지사는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기업에서도 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경남도에서도 방산부품연구원 유치, 방산기업 수출지원 등 우리 방산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3월 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방산수출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기업의 현장 의견을 지속 수렴하며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도내 방산기업의 무기체계 운송차량 운행과 관련한 애로사항 해소 요청이 있었고 그간 경남도와 창원시, 행안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지속 협력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허가기간 연장과 함께 경찰청의 협조하에 주간 운행 허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방산수출용 중차량에 대한 운행제한 규제 완화가 이뤄졌다. 또한 10월에는 방산기업의 도전적 연구개발 환경 조성을 위해 그간 경남도가 정부에 건의해 온 방위사업계약의 특례를 반영한 ‘방위사업법’ 개정안도 방위사업청과 경남도의 협력 속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 방산기업의 애로사항을 중앙부처 및 시군과 함께 풀어가며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31일 제23회 마산국화축제 행사장에서 경남 사회통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20일 산청엑스포 행사장에서 갈등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던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캠페인에서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손수 리플릿을 나눠주며 우리 사회의 갈등을 줄여 나가기 위해서는 사회 내 다양한 계층 간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사회가 더 나은 곳으로 성장하는데 이 캠페인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상호배려와 존중을 통해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하고 조화로운 사회 만들기에 함께하자고 호소했다. 최충경 위원장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인식 전환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함께하면 더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 도민 여러분도 상호 배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앞으로도 축제 등 대규모 행사장을 찾아 도민통합 캠페인을 지속하는 한편 지난 10월 20일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도내 주요 기업과의 간담회에 이어 오는 11월에도 주요 공공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인재 채용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 섬 서포터즈, 창원 실리도 탐방 [금요저널] 경남 섬 서포터즈 ‘섬 어엿비’가 3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실리도에서 섬 주변 쓰레기 청소 등 환경정비와 섬마을 탐방 활동을 실시했다. ‘섬 어엿비’는 경남도 섬 홍보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섬 주민과의 지속적인 교류 지원을 위해 경상남도에서 모집·선정한 ‘섬 지원활동가’ 단체이다. 지난 2021년 5월 ‘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반기별로 섬 탐방 행사와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한 경남 섬 홍보, 환경정비 등 왕성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실리도 둘레길 및 해안도로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 형태로 실시됐다. 지난 3월 거제시 지심도 근대유산 탐방 및 플로킹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활동이다. 이번 ‘섬 여엿비’ 활동 대상지인 실리도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섬으로 마산수협 위판장 맞은편 선착장에서 도선을 타고 5분 정도 소요된다. 육지와 매우 가까운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낚시터가 명소인 섬이다. 옛날 이 섬에 살던 노부부가 10년 동안 매일 나무를 심고 가꾸어 마침내 나무 열매가 섬을 뒤덮을 정도여서 ‘실리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제1기 섬 서포터즈 활동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지난 2021년 발대식 개최 이후 현재까지 총 7회, 8개 섬에 대해 탐방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경남도에서는 올해 12월 중 제2기 섬 서포터즈를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 시 오는 2025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활용해 경남 지역 섬 홍보 및 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 환경정비 등 각종 봉사활동이며 경남 외 거주자도 신청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과 이영일 경남도 정책특별보좌관은 31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경남도 의사인력 부족 실태를 설명하고 의대 정원 확대가 절실함을 강조하면서 도의 건의사항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경남도는 앞서 지난 19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하고 25일에는 국회 방문하는 등 의대 정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번 방문에서 대통령실 관계자에게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대 정원 총 300명 이상 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수치는 도내 의사인력 수요 추계, 의대 정원 전국 평균 대비 형평성, 도내 대학 수용 여건, 도내 공공병원 확충 계획 등을 고려해 산출한 수치이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경남도는 의대 수와 정원이 적은 편으로 타 시도 인구 대비 정원에 크게 못 미치고 도 단위 의대 정원 평균 126명에 대비해도 많이 부족하다”며 “공공병원 4개소 신축, 재난·응급상황 대응 위한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와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운영, 공백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운영, 지역 여건을 반영한 의사인력 확보 방안을 추진 중에 있으나, 의사 수 절대적 부족에 따른 사업 추진에 많은 한계가 있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 위해 의대 정원확대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영일 경상남도 정책특별보좌관은 "경남은 의료 인력 등 관련 지표 전반이 전국 최하위권에 해당하는 만큼 의대 정원 확대가 가장 우선적으로 또 두텁게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 대통령실, 정부, 국회 등에 경남도의 의료 여건 개선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남도의 인구 10만명당 의사 수는 174.2명으로 이는 전국 평균 218.4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전국 12위 경상남도 활동 의사 수는 5,716명으로 전국 평균인 7,000여명에 크게 못 미치며 특히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 의료과목에 대한 기피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의과대학 정원 또한 1개소 76명이며 인구 10만명당 2.3명으로 전국 평균 5.9명의 39% 수준에 불과하다. 전국 13위 현재 의대 수와 정원이 적은 경남도는 강원, 전북 등 타 시도 인구 대비 정원에 크게 못 미치고 도 단위 의대 정원 평균 126명에 대비해도 많이 부족하다. 이에 경남도는 ‘경상남도 의사인력 수요추계 조사’를 실시해 정원 확대 근거를 마련하고 지난해 11월 ‘의료분야 대학 설치 분과’를 구성해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3월, 도의회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문 채택 및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설립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부의 의료인력 정책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한·아세안 국가정원,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31일 오전 외교부 별관2층에서 개최된 기획재정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거제시 동부면 산촌간척지 일원에 40.4ha , 1,986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한·아세안 테마정원, 평화정원, 수생정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국가에서 조성하는 첫 국립정원으로서 아세안·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정원으로서 위상과 역할이 기대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2023년 2월 기획재정부에 예타 대상사업 신청을 했으나 미선정됐고 이후 관계 기관 협의를 통해 사업면적과 사업비를 축소하는 등 사업계획을 보완해 9월 15일 예타 대상사업 재신청을 해 이번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대상사업 선정 이후 일정으로는 기재부에서 조사수행기관 선정, 전문연구진 구성 등 사전절차를 거쳐 1~2개월 이내에 예비타당성조사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최소 9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계 기관별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예타가 통과되면 기본계획, 실시설계, 공사 시행을 거쳐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착실히 준비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부산·전남과 상생협력하고 중앙정부 계획과 연계해 남해안권을 중요한 미래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장기발전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며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안’을 마련해 남해안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도민 힐링을 위해 36개소의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하고 지방정원 경남1호인 거창 창포원뿐만 아니라 하동 동정호 지방정원, 양산 황산지방정원, 진주 월아산지방정원을 조성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경남도는 오는 11월 3일~5일 3일간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거제시 스포츠파크에서 제1회 경남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거제시에 한·아세안 국가정원이 조성되면, 순천만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생태관광 축이 구축되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도, 거제시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자가 합심으로 노력한 결과 이뤄낸 쾌거로 남해안 발전의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예타가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국내는 물론 아세안·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정원을 조성해, 지역균형발전과 남해안권 발전의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립거창대학, 2023년 학생 행복지원 역량강화 제주 캠프 개최 [금요저널]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2023년 학생 행복지원 역량강화 제주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연환경이 발달한 제주도에서 국제적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에 관해 이해하고 팀 활동 추진으로 문제해결역량을 강화시켜 자기주도적인 태도 형성으로 대학생활의 자신감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탄소중립에 관한 팀 프로젝트를 통한 문제해결능력 함양을 위해 탄소중립 팀 미션 팀 활동을 위한 디자인 씽킹 교육 탄소중립 이해를 위한 제주 탐방 팀별 아이디어 도출 및 발표 전문가 피드백 등을 진행해 참여한 학생들은 팀 활동을 통한 논리적 사고 역량을 강화시키고 협업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박서연 학생은 “국제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며 “타 학과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서로 의견을 내고 협력하는 과정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종두 도립거창대학 총장 직무대리는 “우리대학 학생들이 지속적인 도전정신과 진취적이고 열정있는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 상해사무소, 배수재 자재 180만 불 중국 수출 계약 쾌거 [금요저널]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도내 기업의 수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중국 바이어와 경남 기업의 연결로 두 기업 간 수출액 규모 미화 180만 불의 배수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중국 상해시 소재 상해항양실업유한공사가 경남 김해시 소재 SPE산업에서 생산되는 배수재를 수입해 이라크 부두의 컨테이너터미널 지반개량 공사에 조달하는 내용이다. 총 1,200만 미터에 이르는 배수재를 약 10개월에 걸쳐 생산·납품하는 것으로 플라스틱 배수재 단일품목 수출 금액이 미화 180만 불에 달한다. 2004년에 설립된 김해시의 SPE산업은 연약지반 개량공법에 사용되는 배수용 건설자재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일반형 플라스틱 배수제 외에도 연직배수재 중 최초 신기술 인증을 받은 비대칭 나선형 유공관 등 다양한 배수 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수출계약은 상해사무소에서 중국 기업이 한국의 배수재 생산업체를 찾는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오랜 기간 바이어사와의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수출기업이 중국수출에 필요한 관련 행정처리를 적극 지원해 수출로 이어질 수 있었다. 그간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한국제품을 찾는 중국 내 바이어를 대상으로 경남 생산 제품을 소개하는 등 대중국 수출 증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경상남도 유영은 상해사무소장은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중국에서 수주하는 전 세계 부두 공사에 경남에서 생산되는 배수재가 쓰이길 희망한다”며 “동일 바이어사가 준비 중인 또 다른 말레이시아 부두 공사는 이번 계약규모의 7배에 달하는 규모로 현재 시공 설계 중에 있어, 이 또한 경남기업이 수주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 학생4-H회, 제17회 전국학생4-H과제경진대회 참가 전 분야 수상 영예 [금요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는 학생4-H회원들이 제17회 전국학생4-H과제경진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한국4-H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학생4-H과제경진대회는 학생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행사로 각 지역별 학생4-H회원들이 모여 1년간 학교4-H활동에 대해 그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전국학생4-H과제경진대회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으며 도내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30여명이 분야별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 참여한 우리 도 학생4-H 회원들은 프로젝트 학습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역량을 배양하고 경진활동을 통한 성취감과 우수활동 사례를 발굴해 그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했다. 현장경진 참여결과, 학교텃밭 프로젝트에 양산초등학교4-H회원들이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으며 메이커프로젝트 경진분야에 김해 율하고등학교4-H회, 자원봉사 성과발표에 창녕 남지고등학교4-H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학4-H활동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상국립대학교4-H회, 단체 예능특기과제 경진에 참여한 김해 한림중학교4-H회가 각각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양산초등학교 김홍표 지도교사는 우수교사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한국4-H 경남본부 김종철 회장은 “농업·생명·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학생4-H회원들이 우리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핵심인력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학생4-H회는 지·덕·노·체 4-H 이념을 실천하는 창의·융합적 미래인재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실현을 목표로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단체로 경진대회, 야영교육, 리더십배양 교육 등 다양한 현장교육과 실천 과제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내 초·중·고등학교, 대학교에 걸쳐 98개교 4,364명의 학생4-H회원들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