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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산시,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성료 [금요저널] 양산시는 6년 만에 열린 경상남도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 폐회식을 갖고 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양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중심으로 도내 18개 시·군 12,000여명의 시·군 선구단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41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졌다. 특히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대회 주제로 화합·감동·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양산의 꿈 경남의 힘 꽃피우는 생활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나동연 양산시장의 과감한 결단으로 황산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양산의 대표 가을 축제인 2023 양산국화축제 장소를 양산천 둔치로 변경해 사상 최초로 체육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대회 기간 3일 내내 양산 시민들과 인근 부산·울산·김해 등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로 3일간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둔치에 약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또한, 공군 블랙 이글스 에어쇼를 필두로 국내 정상급 EDM 퍼포먼스 입장식을 통해 그동안 지루했던 시군 선수단 입장식을 간소화하고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 축하 공연으로 축제장의 열기를 더욱더 뜨겁게 만들었다, 폐회식은 29일 대회 수상자 발표, 차기 개최지 통영시에 대회기를 전달, 폐회선언, 선수단 퇴장순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을 330만 도민과 함께 웃는 축제, 화합의 장으로 마련해주신 나동연 양산시장님, 대회 관계자님, 특히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많은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님들께 감사드린다.양산시의 비전과 저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성공적인 기세를 이어 2024년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도 차질없이 준비해 경상남도의 위상을 높이 세우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동연 양산시장은‘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330만 도민분들과 36만 양산시민분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어 참으로 자랑스럽다.이는 36만 양산시민 모두의 땀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물이라, 이번 대회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양산이 경·부·울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한 계기로 삼아, 대한민국에서 양산의 빛의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시정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시민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희망과 웃음을 전할 수 있는 대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대학, 사천항공우주협동조합과 링크3.0사업 성과확산 위한 공유·협업 협약체결 [금요저널] 경남도립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이 27일 사천항공우주협동조합과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성과확산을 위한 공유·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오전 10시 사천시 사남면 소재 사천항공우주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 김석영 단장과 사천항공우주협동조합 장성호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사천항공우주협동조합은 양 기관 간 사업성과 확산과 홍보를 위해 기술 및 인적 인프라를 공유하는 한편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 소속 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연계사업 발굴을 통한 지속적인 가치 창출과 동반성장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지역 특화산업 분야 프로그램 개발 운영과 공유·협업 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 특화산업 분야 산·학·연 협력 동반성장을 위한 정보공유 및 전문가 활용 공유·협업 성과물에 대한 활용과 지속적 성장방안에 관한 사항 기타 공유·협업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김석영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장은 “경남 사천이 우주항공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시점에 남해대학 링크사업단과 사천항공우주협동조합이 협약을 체결하게 돼 의미 깊다”며 “앞으로 사천항공우주협동조합과의 사업성과 공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천항공우주협동조합은 2023년 3월 사천항공우주미니클러스터로 출범한 사천지역 항공우주산업체들의 협동조합으로 현재 40여 개 기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해대학과 사천항공우주협동조합은 산학 간 지역 특화산업 분야 사업성과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 사전 협의하고 공유·협업하게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음악창작소 대중음악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1월 4일 오후 1시 30분 창원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중앙홀에서 ‘2023 경남음악창작소 대중음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중음악 아카데미’는 대중음악 기초 교양 습득 및 대중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음악 시장의 관심도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초, 중급, 단기 특강 과정을 통해 총 71명이 수강했으며 38명이 수료할 계획이다. 8월 기초 입문과정 보컬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개강한 아카데미는 노래 부르기에 관심이 있는 10대부터 뮤지션의 꿈을 꾸고 있는 20대 활동 뮤지션, 결혼·육아로 인해 음악을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을 꿈꾸는 40대 중년 여성, 그리고 음악에 대한 애정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60대 수강생 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되어 경남 각 지역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이 모였다. 중급과정을 통해 현재 대중음악 현업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선배 그리고 전문가로서 경험을 녹여낸 실전 강의와 도움을 제공한 만큼 함께 활동을 이어가는 뮤지션에게 실질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해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 평가를 얻었다. 다가오는 10월 30일 31일에는 단기특강으로 창원의 음악 도서관 ‘뮤직파라디소’ 심광도 대표가 진행하는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대중음악 아카데미 전 정규 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수료식 이후에는 음악평론가 겸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배순탁 작가를 초청해 ‘대중음악과 일상’이라는 주제로 경남도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수강생 수료식 및 전문가 특강은 대중음악 아카데미 수강생·수료생뿐만 아니라 대중음악산업에 관심 있는 경남도민과 뮤지션 누구나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한미영 도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경남음악창작소가 준비한 대중음악 아카데미는 일반 도민들부터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 10대부터 60대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만족도도 높았던 것 같다“며 ”남아 있는 마지막 수료식과 전문가 특강까지 강의가 열려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도민과 함께하는 ‘2023 경남건축문화제’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건축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2023 경남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경남건축문화제’는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주시청 특별전시장에서 ‘경계의 재구성’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경남건축문화제는 경남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건축사회가 주관하며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진주시와 진주시 건축사회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행사 첫날인 11월 1일에는 진주시청 대강당에서 개막식이 개최되고 제15회 경상남도 건축상 수상작에 대한 시상행사가 진행된다. 전시행사로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전’, 공공건축 기획전으로 ‘경상남도 공공건축전’, ‘경남도교육청 학교공간혁신사업전’ 등을 전시하게 되고 국토안전관리원의 ‘스마트건설안전 체험’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초대전으로 ‘경상남도 우수주택 수상작’ 및 ‘경상남도 건축상 수상작’, ‘6개 시·도 건축문화제 교류전’과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집그리기대회·올림피아드·UCC공모전 수상작 등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되어 폭넓은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전시장 내에는 ‘건축 상담 코너’를 개설해 집짓기 전 과정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자리도 마련해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올해 13회째를 맞는 경남건축문화제는 경남 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우수한 건축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에게도 우수한 건축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니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소 럼피스킨병 긴급백신 접종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 한우 농가에서 국내 첫 발생한 이후 전국 확산 추세에 있는 럼피스킨병의 도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긴급백신접종을 11월 1일 새벽 백신수령 즉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10월 29일 전남 무안지역에서도 추가 확인되어 경남, 경북, 제주 권역을 제외하고 7개 시도에서 61건이 발생했다. 긴급백신은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전국 소 사육농장에 대한 백신접종 명령조치하고 11월 10일까지 경남도내 모든 한육우와 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백신 수령 즉시 신속한 농가배부를 목적으로 배부반과 수령반을 편성하고 백신 수령과 이송을 위한 물품을 사전에 준비하고 지역별 신속 배부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수의사, 공무원, 농·축협 직원으로 구성된 백신접종반 117개반을 편성하는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백신접종 이전에 접종 요령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50두 이상농가는 백신 공급 후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의 경우에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든 백신은 무상으로 공급된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병 백신은 해외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이미 입증된 안전한 백신이다”며 “접종 이후 3주가 지나야 충분한 방어력을 가질 수 있으므로 소 농가에서는 신속하게 접종을 완료해 주시기 바라며 의심축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긴급 백신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농가에 대해서는‘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향후 가축방역지원 사업에서 제한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산안전기술원, 소형선박조종사면허 취득 교육·시험 하반기 실시 [금요저널]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경남 도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에서 소형선박조종사 필기면제 교육을 실시하며 면허응시자들은 교육에 대한 부담 없이 소형선박조종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소형선박조종사면허는 2톤 이상 선박에서 4년 이상의 승무경력 및 출항 일수를 가지고 있는 어업인일 경우 교육을 수강하면 필기를 면제할 수 있으며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자체 교육수요를 조사 및 접수하고 교육 주관 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관계자가 도내 지역 교육장으로 직접 와서 교육과 면접시험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반기 교육은 본원이 10월 30일 ~ 11월 2일 마산지원은 11월 21일 ~ 11월 24일까지 4일간 각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항해, 운용, 기관, 법규 총 4개 분야이다. 소형선박조종사면허는 5톤 이상 어선 조종을 위해서 취득하는 자격증이지만, 5톤 미만 소형 어선이라도 낚시어선을 겸할 경우 소형선박조종사면허 소지를 의무사항으로 규정하고 있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도내 어업인이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4일 동안 부산 영도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까지 직접 찾아가야만 했다. 이에 수산안전기술원에서는 도내 어업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10월~11월 경남 도내에서 소형선박조종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본원 및 마산지원 2개소에서 교육 및 실기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현재 소형선박조종사면허 필기면제 교육을 4월 남해지원을 시작으로 본원, 사천지원, 3개 지역에서 총 3회 실시했고 100명이 신청해 91명 합격을 했다. 송상욱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장은 “생업 등으로 상반기에 교육을 받지 못한 어업인이 있어 장거리 교육에 대한 어업인 부담을 덜고자 하반기에도 실시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선 안전조업과 해양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3년 경남 문해교육 교사 보수교육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8월부터 도내 문해교사, 문해교육 봉사자 등 1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경남 문해교육 교사 보수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0년 경남도로부터 경남문해교육센터로 지정받은 진흥원은 도민들의 문자해득능력 향상 및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진행된 보수교육은 성인문해학습자들을 위한 글쓰기 교육 성인문해학습자의 이해 미술교재 지도법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스마트폰 영상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문해교사는 “보수교육을 받을 때마다 문해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이 더 높아진다 내년에도 생활밀착형 보수교육이 더 많이 운영되길 기대하며 현장에서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수교육을 마무리하며 유원석 진흥원장은 “경남의 성인문해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문해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문해교육 현장에서 즉시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상남도 하정수 교육인재담당관은 “도내 문해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디지털 문화 가속화와 고령층 증가 등 변화된 환경에 맞는 문해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산불예방 ‘한마음으로’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경남도는 지난 28일 진주시 월아산 일원에서 경남도와 18개 시군 녹지직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대형화되는 추세이며 산불 대부분이 입산자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산불 예방에 도민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 이에 경남도내 녹지직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해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인 산불 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 및 산지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림 내 흡연 및 취사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물 휴대 금지 산림 연접지 농산부산물, 쓰레기 등 소각행위 금지 계도 등 산불 예방 수칙을 당부했다. 강명효 경상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산불은 인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재해로 산불 피해지를 다시 원상복구 하는 데 수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자된다”며 “경남도는 도내 산불 예방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올해의 국내 장거리 강자 주인공은 ‘원더풀슬루’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지난 29일 국내 장거리 강자를 선발하는 제17회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원더풀슬루’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에는 총상금 5억원을 놓고 3세 이상 국내 최정상급 암말 13마리가 출전해 각축을 벌였다. 우승마 ‘원더풀슬루’는 안토니오 기수와 호흡을 맞춰 2,000m 장거리 경주로를 맨 먼저 골인해 경상남도지사배 우승 트로피와 2억 7,500만원의 우승 상금 주인공이 됐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에 즈음해 환경중고마켓 운영과 가족 나들이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대상경주 시상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최고 수준의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펼쳤으며 경마공원이 보고 즐기는 복합 레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하고 “말산업이 지역의 성장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를 통해 2005년 개장기념 제1회 대회와 이듬해 제2회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루나’를 시작으로 2007년 ‘동서대로’, 2010년 ‘당대불패, 2012년과 2014년 ’감동의바다‘ 등 많은 명마 들을 배출해 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선정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친환경농업 실천과 농업 환경보전 등의 공익가치 향상에 기여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발굴·시상하는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의 수상자와 친환경농업 육성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은 지난 8월 도와 시군 누리집를 통해 공고해 시군을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친환경농업 전문가, 대학교수, 인증기관 등이 참여하는 심사위원회에서 서면자료심사, 현장확인 및 종합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의 단체부문 대상에는 고성군 삼락단지, 우수상에는 의령군 천하장사생태농업단지가 선정됐고 개인부문 대상에 합천군 권두보씨, 우수상에는 고성군 이선갑씨가 선정됐으며 친환경농업 육성 우수 시군에는 창녕군이 최우수, 남해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1월 3일 남해군에서 열리는 제11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 대회를 통해 거행될 예정이다. 단체부문 대상을 받은 고성군 삼락단지는 2007년부터 고성군 마동호 주변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단체로 참여농가 16호 전원이 15ha 벼를 유기농으로 인증받았고 추가로 4ha를 확대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협회 고성지부를 통해 앞선 친환경농업 재배기술 전파에도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의령군 천하장사생태농업단지는 2013년부터 8농가로 생태농업단지를 구성해 벼를 주작목으로 13ha의 면적에 친환경인증을 받았으며 친환경축산과 경종을 연계한 경축순환농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인정받았다.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합천군 권두보씨는 2003년부터 난방을 하지 않는 딸기 반촉성재배를 통해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생산된 딸기는 친환경농산물 판매 전문매장, 인터넷 쇼핑몰 등 다양한 채널로 유통 했고 귀농하는 창업농이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해 귀농인의 지역정착과 친환경농업의 확산·보급에도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개인부문 우수상을 받는 고성군 이선갑씨는 2010년 딸기로 친환경인증을 받았으며 다양한 친환경농자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며 ‘이선갑 딸기’라는 블로그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일련의 생산과정을 기록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한편 고성군 공룡나라딸기연합회 회장으로 딸기농가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했다. 아울러 친환경농업 육성 우수 시군부문에서는 친환경인증면적 증대와 도 전략품목 육성에 공이 큰 창녕군이 최우수상을, 생태농업단지 조성과 군 자체 친환경농업육성 실적이 높은 남해군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시군 친환경농업인 육성과 사업확대에 노력한 창원시 신수현 주무관, 사천시 김보경 주무관이 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게 됐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시상으로 지역에서 친환경 생태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해 도내 친환경농업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친환경농업인과 단체, 우수 시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수 사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