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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11월 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정수장 50개소 대상으로 정수장 수질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유충, 녹조 대응 능력 향상 및 정수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며 지자체 특성에 맞게 운영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정수장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상황별 관계기관 상황전파,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조치 매뉴얼 적용 여부 등을 훈련하며 완벽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경남도는 현장에서 최일선으로 정수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인력들이 실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상·하반기 연간 두 번 모의훈련을 실시 하고 있으며 이번 모의훈련은 상반기 6월 훈련 이후 올해 두 번째이다. 훈련주간 중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수도사업자가 계획을 수립해 정수장별 1회 실시하며 훈련 후 결과들은 추후 환류해 도내 지자체 결과 공유 및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강화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재기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으로 지자체 담당자들의 실제 상황 발생 시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항상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관광재단, 농수산식품 연계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26일 도내 농수산식품과 연계한 관광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양재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장이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도내 농수산식품 현황과 시장정보 등을 공유한 후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의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남 농수산식품 연계 관광상품 공동 홍보 및 판로개척, 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그린푸드데이’ 홍보 추진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등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관광재단에서는 관광기념품점의 매출증대를 위해 올해 12월부터 전통주 판매공간을 조성할 예정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도내 우수한 전통주 발굴과 판로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경남관광홍보와 도내 농수산물 유통 등 핵심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함으로써, 경남만의 매력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에도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합천 조성 [금요저널] 합천군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합천 만들기’를 추진전략으로 치매 환자의 가족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가족 지원 사업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근 지속적인 노인인구의 증가로 노인 건강관리가 전국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3년 7월 말 전국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8.5%, 합천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42.8%에 이른다. 2022년 기준 65세이상 치매 환자 유병률은 전국 10.38%, 경상남도 10.49%, 합천군 13.74%이다. 이처럼 노인인구 증가는 치매 환자 증가로 이어져 사회적·경제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27일 합천군에 따르면 군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합천을 위해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관리사업 치매 환자 가족 지원 사업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치매 환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해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관리 사업을 실시하고있다. 치매 예방 홍보관을 운영하고 및 캠페인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뇌 건강 체조 인지훈련 실버 브레인 음악 교실 목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 및 사전 관리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군은 지난 5월 치매 극복 실버 합창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매 극복 실버 합창단은 음악을 듣고 노래하며 뇌 자극 및 인지기능 향상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현재 5개팀 140명이 결성돼 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군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 간 정서 및 정보 교류 지원을 통해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가족 교실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 가족카페 ‘다올’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색소폰, 민요, 전통춤, 댄스 등 문화공연을 진행해 환자와 가족이 어울려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중적포마을 외 9개소를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이수 시 치매 파트너로 지정하고 치매 극복 선도단체 6개소와 안심 가맹점 5개소를 지정해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은 지방소멸 대응기금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 ‘필드형 기억 채움 농장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24년에 농장 조성과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25년에 정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폐교인 용주면 장전수련원을 매입해 농장형 케어 공간을 만들고 맑은 공기와 풍부한 산림으로 치유농장을 조성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치매 환자들이 실내 활동에서 벗어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치유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고 선진적 보건 증진은 물론 군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향후 합천군민뿐만 아니라 전국 치매 환자들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치매 환자 가정방문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신체·심리·사회·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개입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환자 조호 물품 지원과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등록도 실시하고 있다. 치매 악화 방지 및 인지 자극을 돕기 위한 뜨개질, 미술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 환자 쉼터를 운영하며 월 3만원 이내의 치매 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경상남도 내 최초로 소득 기준 상관없이 치매 감별검사비 추가지원 사업을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당초 감별검사는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등을 포함하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라는 조건에 의해 1인당 최대 8만원을 지원하고 있었다. 비용부담으로 인지 저하자가 감별검사를 받지않아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받지 못 할 경우, 환자의 삶의 질 저하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돌봄 부담 역시 가중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군은 소득과 상관없이 군비 10만원을 추가 지원하며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198명, 25,759천원을 지원했다. 또한 인지장애로 치매가 의심 되지만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져 감별검사를 받지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방안으로 내년부터 치매 검사자를 위한 ‘동행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동행 서비스’는 치매 정밀 검사자가 협약병원 방문 시 치매안심센터 인력이 동행하며 이동 편의를 돕고 독거 어르신의 보호자 역할을 수행해 치매 고위험자를 조기에 발견·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고통받는 질병이다 합천군은 고위험자에 대한 검사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치매 조기 발견, 증상 악화 지연, 가족 부담 완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합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거말흘산 봉수대 발굴 조사로 ‘연대’ 발견 [금요저널] 거창군은 웅양면에 소재하는 거말흘산 봉수대를 발굴 조사해 거말흘산 봉수대가 내지봉수임에도 연대를 갖춘 연변봉수 모습임을 밝혀냈다고 27일 알렸다. 봉수대는 전근대시대 주연야화의 방법으로 지방 연변에서 한양까지 노선을 따라 긴급한 신호를 전달했던 군사통신시설이었다. 조선시대에는 전국에 5개의 직봉 노선이 있었다. 경남지역은 2로 직봉 노선이 지나갔으며 직봉은 경남 각지에서 이어진 간봉 노선과 연결됐다. 거말흘산 봉수대는 2로 직봉의 간봉 9노선에 포함된 봉수대이다. 봉수는 기능에 따라 경봉수, 연변봉수, 내지봉수로 구분할 수 있다. 경봉수는 한양에 설치된 중앙봉수이고 연변봉수는 국경선을 따라 설치된 최전방봉수이며 내지봉수는 경봉수와 연변봉수를 연결하는 내륙지역 봉수를 말한다. 거말흘산 봉수대는 내지봉수에 해당한다. 연변봉수와 내지봉수는 구조적인 차이를 보인다. 연변봉수는 적침의 상황을 파악해 주변 수군진과 한양으로 보고하는 요새와 같은 기능을 했다.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 연변봉수에는 연대라는 시설을 만들어 운영했다. 연대란 토석혼축으로 만든 높은 돈대시설을 말한다. 그 위에 불과 연기를 피울 수 있는 시설을 만들었으며 봉수군이 적군의 동태를 살필 수 있도록 했다. 연대는 연변봉수의 대표적인 시설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연대가 내지봉수인 거말흘산 봉수대에서도 발견됐다. 거말흘산 봉수대에 연대가 갖춰져 있다는 것은 군사적·교통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곳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거말흘산 봉수대는 서부 경남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와 같은 시설이었음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연대 이외에도 생활시설과 거화시설로 연결되는 오름시설, 주연야화에 필요한 많은 물품을 보관했던 고사, 불씨 등을 보관했던 소성유구, 생활에 필요해 판 구덩이인 수혈 등도 함께 발견됐다. 이뿐 아니라 봉수군이 근무를 서면서 사용했던 많은 유물이 있으며 이중 백자 발 4점과 접시 2점이 온전한 상태로 포개져 출토됐다. 이러한 유구와 유물의 발견은 봉수군이 봉수대를 운영했던 당시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옥진숙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발굴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연차적 발굴을 통해 좀 더 정확한 성격을 규명해 도 지정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녕군 부곡온천, 우리나라 최초의 온천도시 지정서 받아 [금요저널] 창녕군은 27일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의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 박람회에서 온천도시 지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부곡온천은 지난달 유황을 함유한 우수 온천 성분의 78℃ 전국 최고 수온과 창녕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전천후 게이트볼장, 궁도장 등 스포츠 연계 시설로 다른 온천지역과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최초의 온천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행안부에서는 그동안 온천대축제로 진행했던 행사를 온천산업 활성화 및 온천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온천박람회로 확대했다. 창녕군은 오는 29일까지 개최 예정인 이번 박람회에서 지자체홍보관을 별도로 운영, 부곡온천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성낙인 군수는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으로부터 온천도시 지정서를 받고 박람회장을 둘러본 후, 창녕군 홍보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 군수는 “우리나라 최초의 온천도시 지정으로 부곡온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온천도시 선두주자로서 지역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함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온천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강서동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금요저널] 양산시 강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교동게이트볼장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동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1부는 프로그램 발표회, 2부는 주민총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우리춤, 풍물퓨전 가요장구,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민요장구, 통기타 6개 프로그램의 수강생 약 60여명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무대를 빛내줬다. 이어 2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현황보고 2024년 자치계획 제안 발표 및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자치계획 제안 발표는 각 분과에서 발굴한 것으로 분과별 위원장이 직접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표했다. 주민자치회는 2024년 자치계획으로 안전 문화 챌린지 뽀송뽀송 사랑의 빨래방 찾아가는 방역사업 사랑 나눔 텃밭 가꾸기가 소개됐다. 또 현장 투표에 앞서 강서동행정복지센터 1층 입구 및 어곡동에 위치한 강서주민편익시설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되면서 보다 많은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산해 최종 결정된 자치계획은 투표순위를 고려해 2024년 자치활동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최규양 주민자치회장은 “프로그램 발표회 무대를 준비하신 수강생 여러분과 귀한 시간 할애해 참석해 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항상 열려있는 주민자치회의 참여를 독려하며 앞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2기 주민자치회에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시,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합동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양산시는 27일 오전 양산교육지원청, 양산경찰서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양산시가족센터 등 유관기관 30여명과 함께 경남무지개센터 양산네트워크를 구축해 가양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유관기관 합동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상반기에 이어 올해 2회차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시는 등교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1388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련 홍보 문구를 담은 간식 등을 배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 발굴 및 유관기관 협업으로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 정책과 관련 지원방안을 수립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찾아가는 안전 인형극 호응 [금요저널]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함께하는 어린이 인형극 ‘뒤죽박죽 곤충나라’를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1일 3회차씩 총 9회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관내 어린이집 53개소 영유아 1,158명이 참석했으며 실내 생활안전 인형극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영유아의 안전사고 인식과 대비 능력을 키워주는 내용을 담았다. 인형극을 관람한 어린이집 원장은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 있는 내용을 실내안전 주체를 풀어내어 효율적으로 안전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장인 이다감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안전 인형극이 영유아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매년 진행되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사업에 적극 참여 영유아 대상 안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금요저널] 양산시로부터 위탁받아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양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5일 양산시 보건복지센터 6층 대강당에서 개소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최경민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자리해 개소를 축하했다.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개소해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시설에 체계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관내 어린이 건강 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다. 올해 10월부터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의 급식을 관리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 박진영 위생과장은 “양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센터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전문가들의 시설 방문을 통해 주방 관리에 필요한 도움 및 대상별 맞춤형 영양 지원 등으로 급식의 위생 및 영양 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사회복지급식소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금요저널] 거제시는 지난 26일 거제소방서 거제경찰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군부대, KT, 한국전력공사 등 20개 유관기관·단체 300여명과 특수차량 23대가 참여한 가운데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거제시 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비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매년 실시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첫째날인 23일에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6일에는 거제시체육관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실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이 동시에 이뤄졌다. 거제시 재난상황실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거제시 체육관에는 현장통합지원본부와 현장응급의료소가 가동됐다. 13개 협업기능과 유간기관간 매뉴얼을 적용해 대규모 재난 상황에 대한 통합 대응 능력과 협력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아무런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훈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