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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4회 태극기거리 축제…시민, 학생 400여명 참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제4회 나주시 태극기거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30일 옛 나주역 광장 일원에서 시민과 지역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나주역사 기억을 잇다’를 주제로 한 태극기거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929년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시민과 학생이 함께 나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공유하는 역사 문화형 도시재생 축제로 진행됐다. 죽림동은 1929년 10월 일본인 학생의 부당한 행위에 항거한 나주 학생들의 외침이 시작된 곳으로 이 사건은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확산해 전국적인 항일운동의 불길을 지핀 역사적 현장이다. 나주시는 이러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근대 산업 시설과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거리로 죽림동 일대를 재정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근대역사기념관1, 문화예술소통창작소, 댕기머리 게스트하우스, 그린빌리지, 청춘 스트리트몰 조성, 주차장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될 근대역사기념관2에는 태극기 전시관을 함께 마련해 학생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적 자긍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역사 현장이 오늘의 시민 삶 속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극기 거리 퍼레이드, 학생운동 재현 뮤지컬, 주민 문화 생활동호회 공연, 청소년 문화 광장, 희망음악회 등 공연과 함께 댕기머리 체험, 태극기 퍼즐 맞추기, 태극기 한반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태극기 체험존과 전시 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태극기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학생항일운동 역사의 현장인 옛 나주역 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일제의 부당함에 맞서 분연히 일어섰던 선열들의 정의와 용기, 숭고한 정신을 오늘의 나주 정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문화재단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 포스터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문화재단이 장애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포용적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운영하고 있다.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장애 예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다울림 창작소’에서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다울림 창작소 입주 작가이자 UN 초청 작가로 활동 중인 김근태 작가가 주 강사로 참여해 ‘모두에게 열려 있는 예술’을 주제로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표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지난 10월 23일 열린 1회차 수업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색연필과 크레파스를 활용한 창의 미술 활동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이어지며 장애인 대상 수업은 10월 30일 11월 6일 11월 13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하고 비장애인 대상 수업은 11월 8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김근태 작가는 사고로 인해 한쪽 귀와 눈을 잃은 장애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소통과 공감의 예술’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그는 한국인 최초로 UN 본부 초청 전시를 열었으며 평창 패럴림픽, 제네바와 파리 유네스코 본부, 호주,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작품을 발표한 국제적 작가다.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예술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청 [금요저널] 전남 구례군은 더 행복한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2023년 372억의 노인생활 안정 지원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핵가족화와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경로당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44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287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비 냉난방 및 양곡비 비품 및 시설 개·보수비를 보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정부양곡으로 공급하던 쌀을 구례군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로 2천519포대를 지원한 예정이다. 또한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구례 군민 약 7,370명에 지급되는 기초연금 수급자의 소득기준이 올해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작년에 못 받은 사람이 올해는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초연금 수급자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을 단독가구 월 소득 인정액 202만원, 부부가구 323만 2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871명에게 안전 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활동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18억의 예산을 확보하고 해당 가구에 797대의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모니터링, 119출동 지원 등을 통해 홀로 사는 노인의 돌봄과 안전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학대 방지를 위해 장기요양기관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이 2023년 6월 시행됨에 따라 구례군 5개소 장기요양 기관에 CCTV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령화에 따라 노인 장기요양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이 증가하고 최근 노인학대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설의 이용자 및 보호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장기 요양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걸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가족해체와 빈곤으로 장례의식을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에 장례용품, 장례 음식, 봉안·자연장에 따른 비용 등의 장례비를 지급한다. 김순호 군수는 “노인은 가난하고 힘든 시기에 국가의 부흥에 힘쓴 세대인 만큼 노후에 편안함으로 보상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노인들에게 행복한 삶이 보장되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제도와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평군청 [금요저널] 전남 함평군이 2023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6,317건, 1억5백만원을 부과하고 납부 독려에 나섰다. 등록면허세는 과세 기준일 현재 지방세법 시행령에 열거된 각종 면허를 소지한 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이다. 납부금액은 면허 종류에 따라 1종 27,000원 2종 18,000원 3종 12,000원 4종 9,000원 5종 4,500원 등으로 차등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세액의 3%를 가산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은행CD/ATM기, 농협가상계좌, 신용카드 납부 등으로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청 [금요저널] 순천만잡월드 노-사 분쟁에 대한 순천시의 입장을 밝힙니다. 작년 11월부터 순천만잡월드 노-사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어제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1차 결정이 나오면서 중대한 분기점을 맞았습니다. 노-사 양측은 전남지방노동위원회 결정을 존중해 조속한 협상을 통해 순천만잡월드가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 그동안 순천시는 이 사태와 관련해 일관되게 법률, 조례, 협약서에 따라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엄중한 중립을 지켜왔다. 순천시는 수탁사에 대한 법적 관리·감독 권한을 최대한 발휘해, 정상화 촉구 및 협약사항 위반에 대한 경고 긴급 회계 점검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해 왔다. 올해 1월 5일 회계점검 결과에 대해 수탁사 예비통보 후 이의신청을 받아 최종 결과를 통보한바 있다. 그동안 근로자 측에서 순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에 대한 사전 감사에서도 순천시의 특별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노-사 양측이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과 순천시의 긴급회계점검 결과 통보를 바탕으로 노-사 간 합리적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기를 촉구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남군청 [금요저널] 해남군이 농촌 경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와 범죄 등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의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빈집실태조사 대행기관인 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해 빈집으로 추정되는 1,913호를 대상으로 전기· 상수도 자료 등을 통한 사전 조사와 빈집의 소재 현황, 보존 및 관리 상태에 따른 등급 산정분류 조사를 실시했다. 빈집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남군의 빈집은 총 716호로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일반빈집은 685호, 출입제한 및 철거 조치가 필요한 특정빈집은 31호로 조사 됐다. 빈집이 많은 지역별 현황을 보면 화원면 107호, 산이면 71호, 황산면 59호, 화산면 54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지역 주도의 자율적 빈집정비 유도를 통한 빈집 철거는 물론 빈집의 매입, 임차 활용 등 향후 5년간 추진할 연차별 정비 및 관리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이미 추진 중인 빈집 철거사업, 청년 및 귀농어귀촌 빈집 리모델링, 작은학교살리기 빈집 수리 등 군에서 추진하는 빈집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유자의 매매, 임대 등의 의사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빈집정보시스템 및 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과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농어촌의 빈집 증가는 지역소멸의 직접적인 징후라는 점에서 빈집 소유자 및 관리자의 빈집 정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정비 계획을 마련해 살기 좋은 농어촌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0여동의 빈집을 정비할 예정으로 현재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신청·접수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순군, 가뭄 위기 심각…주민 동참 절실 [금요저널] 화순군이 3월 안으로 일상에 쓰는 물마저 없어질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모든 군민 참여 물 아끼기 운동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극심한 가뭄이 길어지면서 광역상수도의 저수율이 큰 폭으로 떨어져 3월 중으로 생활에 필요한 물마저 고갈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1월 11일부터 12일 목요일까지 화순읍 행정복지센터는 실생활 물 아끼기 캠페인 실천으로 ‘양변기 수조에 벽돌 넣기 캠페인’을 기획해 화순읍 소재 공동주택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양변기 수조에 넣을 벽돌을 주민에게 나누어 줬다. 가정에서 쓰이는 물의 27%가 화장실에서 쓰이는데, 벽돌이나 페트병을 양변기 수조에 넣어 전체 부피를 줄이고 물을 내리면 약 20%의 절수 효과를 볼 수 있다. 화순읍 관계자는 “가뭄이 갈수록 심각해져 군민의 협력이 절실한 시기이다”고 위기에 맞설 주민의 동참을 요청하며 “벽돌 나눔 한 번으로 물 아끼기 캠페인의 주민 참여가 끝나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 물을 아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화순의 가뭄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복규 화순군수, ‘화순군민과 신년대담’ 13개 읍·면 순회 [금요저널]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 동안 13개 읍·면을 순회하는 ‘화순군민과 구복규 군수의 신년대담’ 일정에 돌입해 3일째 강행군을 이어갔다. ‘화순군민과 구복규 군수의 신년대담’ 은 민선 8기 구복규 군수 취임 6개월 성과 보고에 이어 2023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화순군의 정책 관련 질문이나 건의 등을 담은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9일 백아면·동복면을 시작으로 10일 이서면·동면까지 이틀간의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11일 사평면과 한천면을 방문해 군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본 행사에 앞서 “극심한 가뭄으로 동복댐 저수율이 20%대에 불과해 식수원이 고갈될 위기에 처했다”며 “‘1인당 20% 물 절약’ 절수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구복규 군수는 3년 반 남은 민선 8기 임기 중 ‘화순을 새롭게 군민이 행복하게’를 달성해야 할 군정 목표의 최종적인 지향점이 ‘인구 10만 소도시 기반 조성’에 있음을 명확히 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하는 역동성을 주문했다. 구복규 군수는 특히 “민선 8기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편 가르지 않는 화합형 화순이 되어야 한다”며 “역지사지 정신으로 섬김 행정을 실천해 주민들과 함께 민선 8기를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 구복규 군수는 지난 6개월 성과에서 빛을 발휘한 마을주치의제도, 경로당 식탁 지원 사업 등의 사례처럼 소프트웨어를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두면서도 문화·관광 분야에 특별한 의욕을 보였다. 민선 8기 문화·관광 사업은 권역별 관광벨트를 조성해 머물고 가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남도 관광 1번지’ 화순을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순읍을 가로지르는 화순천에 꽃강길을 만들고 개미산 전망대와 주변으로 음악 분수대를 설치한다. 국화축제가 열린 남산도 꽃과 나무를 심어 사계절 내내 휴식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재정비에 나섰다. 능주권은 조광조적려유허비를 중심으로 역사 문화도시, 동복권은 연둔리 숲정이와 김삿갓 유적지를 정비해 적벽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관광지로 되살리겠다는 구상이다. 폐광이 예정된 동면권은 탄광 체험형 복합관광 단지 개발에 대비해 이미 TF팀이 꾸려졌고 환산정 주변 문화관광 단지 조성처럼 관광 단지 개발로 침체 위기의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132만㎡ 규모의 이양 홍수조절지와 도곡·춘양 고인돌공원도 활로를 찾아 새롭게 태어난다. 먼저 이양홍수조절지 내 49만㎡에 81면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세계대회를 유치하고 나머지 82만㎡엔 연꽃단지와 갈대숲, 메밀밭을 적절히 배분해 인근의 야구장, 건설 예정인 165만㎡ 규모의 골프장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관광수요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공원도 춘양 대신리와 도곡 효산리 방면의 유채꽃밭과 연결된 야생화 단지를 66만㎡, 대규모로 조성해 올봄부터 시행될 사계절 축제 준비에 착수했다. 아울러 도곡·춘양 고인돌공원 내 3.4㎞ 구간은 기존의 차량 통행방식을 버리고 관광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 신년대담에서 구복규 군수가 다음으로 강조한 군정 운영의 주요 포인트는 돈 버는 부자 농촌 건설과 미래 먹거리인 백신 및 반려 동·식물 산업 육성이다. 화순군은 지역특화작목으로 샤인 머스켓, 콩, 복숭아, 토마토, 블루베리를 선정하고 한약초 사업도 대대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난, 다육, 야생화, 분재 등을 전시하는 대회 유치 등 반려동·식물 산업을 적극 키워 나갈 방침이다. 특히 청년, 귀농·귀촌,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비닐하우스를 지을 시에는 최대 70%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정책현안을 다루는 군민과의 대화에서 구복규 군수는 스마트 축사에 대한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주민들의 선진지 견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화순군민과 구복규 군수의 신년대담’ 에는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할 지역 출신 도의원과 군의원, 실무부서 실·과장, 지역 읍·면장,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례군청 [금요저널]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 금리 인상으로 촉발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상권 활성 및 지역 내 소비촉진, 청년 지원 및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 지리산 치유 힐링 클러스터 조성 등 군정의 새로운 변화를 보이고 있다. 지역 상권 활성 및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해 5일시장 자치센터 신축, 알콩달콩 장터와 조형물 설치 등 57억원을 투입하고착한 가격업소 확대 지정과 지역사랑상품권 연중 10% 할인, 융자금 이자 지원, 카드 매출 수수료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센터 활성화 지원, 청년 취업 지원, 결혼 축하금, 문화복지카드,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등 17억원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방 소멸 대응 기금을 활용해 구례읍 봉서리 일원에 사업비 75억원을 들여 9층 32세대 청년 하우스를 조성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중년 희망 일자리 장려금,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사회적 경제 및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기업 발굴, 마을기업 육성 등을 지원하며 자연드림파크 3단지에 지리산 치유 힐링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사업비 422억원을 투입하고 민간유치로 체류형 치유 병원과 치유 식품 생산 단지를 조성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방 소멸 위기 대응에 대한 행정력을 집중한다.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3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문척면, 간전면, 토지면 472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338억원을 확보 농촌 중심지 활성화, 기초 생활 거점 조성, 시군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김순호 군수는 “경기 침체,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살기 좋은 구례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군의회, 스토브리그로 군민 만족 정책 총력전 돌입 [금요저널] 강진군의회는 군민 맞춤형 정책 제안과 군민청원 신속 보고 등을 위해 의회사무과 과장 임용을 비롯해 정책지원관 등 전문인력을 확충하는 등 2023년 군민 대만족 의정활동 구현을 위한 강진군의회 스토브리그를 마쳤다. 스토브리그는 스포츠 프로팀에서 시즌이 끝난 후 팀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선수 계약갱신이나 트레이드 등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는 기간으로 강진군의회도 지난 12월 20일 제2차 정례회 폐회 후 스토브리그를 통해 군민의 높은 눈높이를 만족하기 위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해 업무 전문성을 강화했다. 의회사무과는 의회 사무를 전담하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과 회의 운영 등 입법 활동에 관련된 사무를 처리하는 부서로 군 행정 전반의 감사와 시정 요구 등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를 준비하는 조례 제·개정의 최전선 부서다. 강진군의회 스토브리그는 의회사무과 업무 총괄을 맡게 된 최치현 의회사무과장 임용으로부터 시작한다. 의회사무과 선봉장을 맡게 된 최치현 신임 과장은 다년간 미래산업과, 문화예술과, 총무과 등 강진군청의 주요 집행부서에서 정책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정책 실현 전문가다. 작년까지 강진군청 총무과장으로 재직한 최 과장은 군민 의견을 담은 조례가 군정 정책으로 군민의 혜택을 증대할 수 있도록 군민과 의회 그리고 집행부의 조율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례 제·개정을 통해 군민 정책 제안을 지원하는 의회사무과 의사팀은 대규모 인사 개편됐다. 우선 기존 의사팀 인원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하면서 정책지원관 2명을 신규 채용했다. 또한 인사위원회를 통해 강진군 정책에 능통한 직원을 강진군청에서 선발해 양질의 군민 맞춤형 조례 제·개정 연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인력이 확충되면서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농업경제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의 담당자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위원장과 전문위원 그리고 정책지원관이 유기적인 조례 연구를 통해 주민 핀 포인트 조례를 선보여 주민의 의정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 정례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군 행정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정책 심사와 평가로 군민 생활 편익 증대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군의회의 의정활동 운영을 담당하는 의정홍보팀은 홍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작년 의정팀에서 의정홍보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홍보담당관을 채용하는 등 의정홍보 강화에 나섰다. 강진군의회는 현재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군민에게 의정활동을 실시간 보고하며 댓글을 통해 군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또한 군민의 의정 참여권과 알권리 증대를 위해 유튜브를 통해 정례회 본회의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를 진행했으며 올해부터 확대 편성해 모든 본회의를 유튜브 생방송 함은 물론 의원이 직접 조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군민청원 신속 보고를 위해 군민청원 전담 직원을 선임했다. 군민 불편 사항이나 정책 개선 사항 등을 신속히 집행기관에 전달하고 처리결과를 청원인에게 회신 등 발빠른 군민 보고로 의정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은 “전문인력 보강으로 정책 및 조례 연구 전문성을 높이고 빠른 군민청원 처리를 위한 내부 개혁을 진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맞쳤다”며 “2023년은 군민 목소리가 담긴 정책과 대안을 통해 군민의 높은 기대에 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례군청 [금요저널] 구례군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상가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 설치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2021년 구례읍, 마산면 375개소, 2022년 광의면, 산동면, 용방면 434개소를 추진했다. 군은 앞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3월 자체 공모를 통해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선정했으며 7월 공모를 신청해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심층·총괄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6억원으로 문척면, 간전면, 토지면 472개소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최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가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료 등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가계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에 한발 더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주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례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교육 실시 [금요저널] 전남 구례군은 10일 오후 2시에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건축공학박사인 ㈜한국건설안전연구원 조윤희 대표이사를 초청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위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지난해 11월 30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중심의 설명과 중대 재해 사례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전반에 안전을 우선으로 해 잠재된 위험도 발굴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건축물 해체공사 중 사망사고 구조물 붕괴 사망사고 등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공사장 중대 재해 사례는 다시 한번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