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이웃이 되고 서로를 알아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거북이 마라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수문통로와 인중로를 거쳐 복지관으로 다시 돌아오는 3.5km 코스를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웃으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구청장은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동구 주민 모두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이웃이 되는 동구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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