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의 사회복지시설이 더 따뜻하고 더 쾌적해질 예정이다.
고양시는 지난 6일 덕양구 행주동 소재 능동경로회관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시공 현장을 한준호 국회의원,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점검했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해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노후화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보일러 등을 지원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능동마을회관은 1983년도에 준공된 노후 건물이다.
고양시는 사업비 약 1천만원을 투입해 단열 공사, 창호 및 보일러 교체를 통해 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에너지재단을 통해 2017년부터 총 736가구, 약 12억원 규모를 지원받아 에너지효율 시공을 추진했다 위기 가구의 발굴과 새로운 에너지 복지 수요를 충족하는데 힘쓰고 고양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에너지복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