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29일 강동구청 앞 열린뜰에서 ‘2022 강동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07년 강동어린이회관이 개관한 이후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하는 ‘강동어린이 대축제’는 어린이들을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로 가득 채운 강동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다.
이번 축제는 올해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모두의 환영’, ‘모두의 공연’, ‘모두의 문화’, ‘모두의 체험’ ‘모두의 축제’ 등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다시 만난 세계 모두의 놀이’라는 축제 슬로건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준비했고 오전 10시부터 캘리그라피 공연 대형 캔버스에 아이들이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뱅크시 그라피티 존을 시작으로 마술쇼 풍선쇼 에어바운스 3D 입체영화 바이킹, 회전목마 주민참여 아나바다 나눔장터 등 다양한 문화 공연 및 체험이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무료 입장할 수 있고 어린이 1인당 참가비 2천 원만 내면 3D체험버스, 바이킹, 회전목마, 쿠키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소원나무 등 모든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랜만에 펼쳐지는 대면 축제인 만큼 아이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서점옥 보육지원과장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어린이 축제인 만큼 아이와 함께 온가족이 주인공이 되는 풍성한 축제로 준비했으니, 보육주간 동안 아이와 함께 선선한 가을볕을 즐기시며 마음껏 누리시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