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50+세대의 새로운 진로를 열어주며 활기찬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소한 강동50플러스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개관 1주년을 맞이해 강동구는 11월 21일부터 5일간 ‘강동오플제’를 개최해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와 서강대 경제대학원 김영익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첫날인 21일 권일용 교수의 ‘사람의 마음을 읽는 이유’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마지막날에는 김영익 교수의 특강 ‘인생 후반기, 부자로 사는 법’이 대미를 장식한다.
명사특강을 현장에서 들을 수 없는 주민을 위해서는 ‘강동50플러스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지난 1년간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맺은 인연으로 결성된 24개의 커뮤니티 회원과 수강생, 공유사무실 입주사 등 센터 가족들도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민화, 여행드로잉, 자서전 등의 작품전시는 물론 퍼스널컬러, 놀이수학 등 창업아이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와 젠탱글, 스마트폰 사진찍기, 셀프 가드닝 등 그간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도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강동50플러스센터를 통해 활동가, 창업가, 강사 등으로 인생 후반기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선배들의 토크콘서트도 열려 인생 조언을 들어볼 수 있고 센터 건물 내 함께 상주하고 있는 강동마을미디지원센터, 아이플러스키움센터 강동6호점, 강동시니어클럽도 작품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방문객을 기다린다.
또한, 50+세대에 즉시 채용까지 연결될 수 있는 재취업 기회도 마련했다.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리는 ‘50+적합 일자리 설명회’에서는 구인-구직의 장이 되어 취업을 희망하는 50+세대가 진로를 탐색하며 새로운 직업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