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주민들과 함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을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9월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을 진행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구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차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교육을 준비했다.
자원순환 강의에서는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 연구소 소장과 함께하는 ‘쓰레기 특강’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제시하고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생활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실생활에서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제로웨이스트 실천 업사이클실습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워크숍 자원순환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 새활용플라자 탐방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나뉘며 엔젤허브공방센터에서 입문반은 12월 12일~16일까지, 심화반은 12월 19일~23일까지 각각 평일 2시간씩 총 4회 진행된다.
다만, 참가비는 무료이다.
입문반, 심화반 각각 30명씩 모집하며 자원순환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12월 9일까지 QR코드 또는 에코플레이 운영 사무국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장재균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 모집을 통해 다양한 환경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자원순환 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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