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밝고 안전한 도로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도로일부 구간의 노후 가로등 개량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개량공사 구간은 구천면로 강동대로 상일로다.
내구연한 8년이 지난 노후화된 가로등의 전기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곳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올해 5월, 착공했다.
구는 구천면로·강동대로·상일로 3개 구간 공사를 7개월 동안 진행해 총 가로등 35개소, LED등기구 106개, 분전반 7면, 지중케이블 1.1km 등 개량공사를 했다.
LED 가로등은 고효율에너지 절약형이며 연색성이 뛰어나, 작은 에너지로 더욱 밝고 쾌적한 야간 도로교통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또한, 에너지 및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고 아파트나 상점가에 빛공해로 인한 불편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강윤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구는 가로등 개량사업을 확대하는 등 구민의 안전한 도로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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