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금요저널] 고성군은 10월 19~20일 양일간 공공비축미곡 출하 농업인의 매입용 톤백저울 교정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톤백저울 교정검사는 해마다 수매장에서 반복되는 톤백 중량 오차에 따른 재포장 등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검사 현장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민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해 올해 처음 실시된다.
검사는 19일 고성농협 영농사업소, 동고성농협 웰컴센터 20일 상리면 보건지소 주차장, 거류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개인 농가가 희망하는 장소에 톤백저울을 가져오면 전문업체에서 오차검정을 실시한다.
오차검정 비용은 전액 군비 지원하고 수리 및 부품교체는 자부담을 원칙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톤백저울 교정검사 실시로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 중량 오차로 인한 민원 발생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귀기울여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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