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로 치매환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 제공 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민간기관의 기능보강사업 확대와 공공 장기요양인프라 구축으로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고 있다.
창원시에는 현재 민간에서 치매전담형기관으로 노인공동요양시설 1개소, 주간보호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요양시설 3개소에 기능보강사업으로 치매전담실 전환 증·개축 및 개보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전담실 기능보강사업은 6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개소는 ‘23년 12월 완공예정이며 2개소는 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3개소 11실 151명의 치매 환자가 이용가능 할 것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그들의 가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치매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치매전담형 노인 요양시설 기능보강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치매는 노인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뇌질환 중 하나로 치매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그들의 가족은 지속적이고 특화된 전문서비스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민선8기 공약사업인 시립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치매전담형기관으로 22억원을 들여 ‘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정원 24인에 입소대상은 일상생활이 가능한 등급의 어르신이다.
시립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전문적인 치매 관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 가족과 사회 지원 강화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등으로 치매환자들에게 맞춤형 전문 간호 및 관리를 제공해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또한 노인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치매환자들이 안정감을 느끼며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며치매환자의 가족들에게도 맞춤형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증가하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돌봄 부담 완화 및 치매 친화적인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품질 좋은 서비스제공으로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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