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관내 커피숍 ‘대박이네, 웬디스’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관내 커피숍과 지역의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소년 및 학교밖 청소년들의 보호, 지원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업체는 11월부터 5주 동안 지역의 위기청소년들이 카페업무 보조 등 직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업체 대표는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통해 사회진입을 촉진해 사회구성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학교밖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직장체험 및 직업 훈련이 가능한 곳을 꾸준히 발굴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학습지원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검정고시 준비반을 운영 및 인터넷 강의 지원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돕고 있다.
또한, 상담 및 문화체험, 직업체험, 자기계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