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 유진수산, 효사랑 나눔 가을 나들이
[금요저널] 사천시 유진수산은 30일 동서금동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모시고 효 사랑 가을 단풍 나들로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나들이는 코로나 19와 경제적 여건으로 평소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활기찬 하루를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동서금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활동에 어려움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부모처럼 보필해 더욱 뜻깊은 나들이가 됐다.
강유복 대표는 "이번 나들이로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라며 앞으로 노인들을 위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을 대표하는 지역기업 유진수산의 강유복 대표는 2006년부터 매년 연말 연시, 명절맞이 소외계층을 위한 쌀, 건어물, 사랑의 피아노 전달은 물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인재육성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사천시의 ‘키다리 아저씨’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17년 동안 이어온 통 큰 기부와 인재 육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21회 사천시 시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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