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코리아세일페스타 맞아 11월 누비전 160억원 발행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지역 소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오는 10일에 누비전 160억원을 발행한다.
이번 판매는 모바일형만 발행하며 규모는 160억원으로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20만원, 할인율은 7%이다.
모바일은 누비전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 등을 포함한 17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판매가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누비전은 93,000여 개소의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대형상점, 주유소, 병원 등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한편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은 운영회사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업무 협의를 통해 기존 누비전 가맹점 중 수산물 관련 업체를 분류해 수산물 가맹점 추가 가입 의사를 타진해 1,873개소 가맹점을 끌어냈다.
수산업계 관련 업체라면 누구나 제로페이 고객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신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은 20억원 중 19억 5천만원이 소진됐고 5천만원만 남아있다.
사용처는 시청홈페이지-시정소식-알림마당-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지역상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이번 누비전 발행으로 소상공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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