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입체낭독극 ‘스트립티즈’ 공연

신나는 예술여행 연계로 관람 기회 제공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금요저널]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0월 31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모이자홀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연극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신나는 예술여행에서 후원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계예술촌의 입체낭독극 ‘스트립티즈’ 연극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은 학교 밖 청소년뿐만 아니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이용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 지도자 등도 관람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됐다.

특히 이번에 공연된 ‘스트립티즈’는 입체낭독극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청각적 전달력을 강화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재미를 끌어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발레, 뮤지컬에 이어 올해는 연극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상반기에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부산 송정해수욕장 일원 등 고성군과 같은 지리적 조건인 해상 도시들을 탐방하며 문화 체험을 통해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고성군청소년센터“온” 3층에 있으며 관내 9~24세 학업 중단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업 중단을 고민하는 청소년들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