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산시는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의 구체적 성과 창출과 현안사업의 추진 가속화를 위해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고물가, 고금리, 세입 감소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활성화를 중점 방향으로 내년도 업무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내년도 예산 편성과의 연계를 위해 주요업무계획으로 제출된 총 451건의 사업을 확인하고 타당성과 실효성, 예산확보 대책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내년도 주요 신규시책 사업으로는 골목상권 스마트 공동체 지원사업 청년 도약 지원 원스톱 체계 구축 낙동선셋 바이크 사업 꿈펼침 대학입시 컨설팅 양산시 평생학습관 운영 도시공원 가든스페이스 조성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동면 남락~사송도시계획도로 개설 주진불빛공원 조성 회야강 산책로 조성 등이 제출됐다.
시는 내년이 민선 8기 3년차로 주요 역점·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게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내년도는 국세 수입 감소 등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 지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민생경제 활력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필요한 사업들은 차질없이 정상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