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저소득 안과질환 검사경수술비 지원사업 실시
[금요저널] 함안군은 1일 ㈜승일레미콘, 함안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매년 15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기탁받아 추진하는 ‘저소득 안과질환 검사·수술비 지원 사업’을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녹내장, 백내장, 안구교체 등 안과질환 일체에 대한 검사·수술비 본인부담금 100%가 지원되는 이 사업은 2032년까지 매년 15명씩 총 150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소득 안과질환 검사·수술비 지원’ 사업에 대해 문의하고자 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담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선정기준 적합성 여부를 판단해 지원을 결정하게 된다.
선정기준은 중위소득 100%로 일반재산 1억4000만원 이하, 금융재산 2000만원이하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8월 금융재산 기준 완화 이후로 신청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안과질환 검사·수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은 안과질환 검사·수술비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단지 배포, 언론보도, SNS 안내, 안과병원 홍보물 배치 및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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