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청년 창업가, 스톤협동조합 양예나 대표 어려운 이웃돕기 동참
[금요저널] 함안군은 스톤협동조합 양예나 대표가 지난달 6~8일 열린 아라가야문화제 청년부스를 운영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50만원 전액을 군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3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스톤협동조합은 함안군 청년친화도시 사업 중 청년창업 지속성장 과정을 거쳐 군의 지원을 받아 창업했다.
지역 잉여농산물을 활용한 과일꾸러미를 유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지난 아라가야문화제 행사 시 아라길에 조성된 청년부스에서 지역내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며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최근에는 함안군 청년정책 홍보동영상에도 출연해 원활한 청년정책 수행에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으며 양 대표는 지원받은 만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스톤협동조합 양예나 대표는 “그동안 함안군의 지원으로 스톤협동조합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다”며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함안청년창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리고 창업생태계의 올바른 조성과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함안군에서는 여러 가지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견수렴 등을 통해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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