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가족센터, 찾아가는 부부역할지원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남해군 가족센터는 지난 9일 다문화가족 부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부역할지원 프로그램, 이심전심 돈독하게’를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부부교육 ‘이심전심 돈독하게’는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대화 기술 습득을 통해 부부 관계 향상 및 가족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9월 실시된 1회기 교육에서는 ‘존중하는 부부’라는 주제로 부부가 서로 알아가며 대화를 통해 상호 피드백을 할 수 있게 진행됐다.
이번 2회기 교육에서는 ‘웃음으로 행복한 부부’라는 주제로 웃음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정적인 정서를 완화하고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부부교육은 면 지역 다문화부부의 참여를 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부교육에 참석한 한 부부는 “창선에서 남해읍까지 거리가 멀어 관심있는 교육이 있어도 참여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이번 부부교육은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창선에서 진행되어 부담없이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남해군 가족센터 류기찬 센터장은 “남해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뿐아니라 남해군 내 다양한 가족을 위한 교육을 통해 모든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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