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제29회 이천시민의 날 행사를 맞이해 제3회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을 수여했다.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 조례에 근거한 이천인상은 이천의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이천시의 위상을 높인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서 올해 수상자는 윤석구, 최홍건 총 2명이 선정됐다.
윤석구 씨는 한국동요문화협회장으로 전국동요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이천이 좋아요’를 작사해 대내외적으로 이천을 널리 알리어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에 크게 이바지한 부분과, 에이스 경로회관 개관, 시민장학회 임원 봉사 등 이천의 화합과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활동했던 공적이 인정됐다.
수상소감에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더 모범적인 시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홍건 씨는 이천비비큐치킨대학 총장으로 다양한 공직 경험과 단체활동을 바탕으로 이천시의 중소기업 육성 및 보호에 크게 공헌했고 청년 일자리 카페 건립을 위해 3억 5천만원이라는 거금을 흔쾌히 기부해 청년층의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큰 상을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며 이천시가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에서 자랑스러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인사와 함께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천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희생적인 봉사 등으로 시의 위상을 높여 새로운 이천을 만드는데 이바지한 시민을 선정해 이천인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