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동경기인삼농협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이 넘치는 고품격 문화를 향유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이천인삼축제 무대에서 초대가수 축하 공연 등 다채로롭게 개최되는 가운데 축제는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인삼 수확철을 맞아 6년근 인삼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축제 방문객들을 위해 품질 좋고 향긋한 인삼 외에도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인삼 족욕, 수지침, 인삼 씨 고르기, 인삼 중량 맞추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다양한 인삼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인삼 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먹거리장터도 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축제는 이천인삼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판로 확대 및 인삼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개최하는 것으로 행사에서 이천인삼의 우수한 효능과 인삼의 복용 방법, 인삼을 활용한 음식 등을 소개해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게 인삼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윤여홍 동경기인삼농협 조합장은 "이천인삼의 탁월한 효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추진해 온 축제가 벌써 10주년을 맞았다"면서 "보다 알차고 보다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경의 이천시장은 "이천인삼축제를 통해 이천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