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7일 ‘2025년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를 위한 후원 물품·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정원 장안구보건소장, 김미선 행복캄 총괄이사, 관내 보건의료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후원 물품은 △치약 500개 △칫솔·치약 세트 300개 △비누 1000개, 한방 파스 200봉, 한방의약품 1050포 △구충제 500정, 소아용 비타민C 2000개 △휠체어 5대 △에코백 200개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간호조무사회는 1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9월 중 배편으로 캄보디아 시엠립 현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안구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월 캄보디아 수원마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한다.
관내 보건의료 단체, 종합병원 등이 참여해 캄보디아 시엠립 수원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 약 조제, 건강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캄보디아 수원마을을 위한 후원에 동참해 주신 모든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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