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으로 따뜻한 정 나눠
[금요저널] 아산시새마을회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025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열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새마을지도자아산시협의회, 아산시새마을부녀회와 17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약 200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행사는 △10일 배추, 무, 갓, 대파 수확 △11일 배추 절이기 △12일 김장담그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 과정에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김장에 사용된 배추, 무, 갓, 대파 등 모든 재료는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정성과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약 4,000포기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라면과 함께 총 700여 박스를 포장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동수 아산시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땀 흘려 키운 배추로 정성껏 김장을 담갔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새마을회는 매년 김장 나눔 외에도 주거환경개선, 환경정화,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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