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 보건소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 운영
[금요저널] 고령군은 11월 13일 고령군보건소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와 협업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유아 흡연 위해 예방 교육 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버스형 교육으로 유아들에게 담배의 위해성에 대해 교육하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며 성장기 흡연 조기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은 창작 동화 노담밴드, 노스모킹별을 지켜줘를 시청하고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유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다섯 가지 테마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인지 능력이 빠르게 형성되는 유아기부터 흡연의 해로움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 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흡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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