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_수능_마치고_지역사회_유관기관과의_합동순찰_실시(사진제공=아산교육지원청)
[금요저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은 11 월 13 일 저녁 , 수능 이후 해방감에 들뜬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귀가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생활지도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에는 관내 초 · 중 · 고 생활지도상임위원을 비롯해 아산경찰서 여성 청소년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약 30 여명이 참여했으며 , 수능 직후 학생들의 이동이 잦은 온양온천역 주변의 PC 방 · 노래방 · 유흥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거리에서 배회하는 학생들에게 귀가 독려 및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 청소년 유해업소 및 밀집 지역을 점검하며 학생 보호와 선도 중심의 생활지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순찰에 그치지 않고 , 학교 밖에서의 학생 생활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학교 , 경찰서 , 교육지원청이 연계해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체계를 점검하고 , 학교 현장에서 지도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세밀하게 살피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신세균 교육장은 “ 안전한 아산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가진 때 학교 밖 학생 생활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아산교육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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