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문화관광재단 시그니처 푸드 공모전 개최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을 대표할 만한 아이디어 먹거리를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진행한 ‘워디가디 굿즈&푸드 공모전’중, 푸드 분야를 더욱 확대·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충남의 로컬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식욕을 자극하는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분야는 제과, 제빵, 떡류, 아이스크림, 음료 등 모든 식음료가 가능하며 충남의 특산품 1종 이상이 사용돼야 한다.
대상은 ‘충남방문의 해’를 상징하는 2,526,000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1차 서류심사 통과자 중 입상하지 못한 참가자에게도 20만원이 식재료 구입비 명목으로 지급된다.
심사는 12월 11일 일반인과 전문가로 나눠 진행되며 구매 욕구, 지역 반영도, 스토리텔링, 상용화 가능성 등으로 이뤄진다.
재단은 우수작을 대상으로 충남의 대표 음식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생산 및 유통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대전에는 소보루, 경주에는 황남빵 등이 있듯이 이제 충남에도 모두가 찾고 싶은 ‘스토리와 맛이 있는 명품 먹거리’가 생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