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천군, ‘임대 농기계 운반서비스’ 첫 시행… 농가 편의 높인다

9~11월 시범 운영… 고령·영세농가 농기계 운반 부담 덜어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9.08 09:08




서천군, ‘임대 농기계 운반서비스’ 첫 시행… 농가 편의 높인다 (서천군 제공)



[금요저널] 서천군은 농업인의 농기계 운반 부담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임대 농기계 운반서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7일 비인면 선도3리에서 첫 운반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농기계 운반 차량이 없거나 직접 운반이 어려운 고령·영세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임대한 농기계를 농작업 현장까지 안전하게 운송해 농업인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농기계 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는 한편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운반서비스를 이용한 한 농업인은 “농기계를 빌리고 싶어도 운반할 차량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작업 현장까지 직접 가져다줘 농기계를 싣고 내리는 부담이 줄고 필요한 시기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영진 농업기계지원팀장은 “농기계 운반서비스가 고령 농업인 등의 농기계 이용 불편을 줄이고 작업 안전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9월부터 11월까지 농번기 동안 임대 농기계 운반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후 운영 결과와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 사항과 사업 효과를 검토해 향후 운영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