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금요저널] LPG 택시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늘려 운행 효율을 개선하고, 수소 내연기관 자동차 등 신기술 차량의 상용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동차용 내압용기 안전기준이 합리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 LPG 환형 내압용기 최대충전율 상향, 수소 자동차 내압용기 적용 범위 및 배관 재질 허용범위 확대 등을 위해 「자동차용 내압용기 안전에 관한 규정」일부 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현행 LPG 차량의 내압용기 최대충전율은 용기 형태*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환형 용기를 사용하는 택시는 상대적으로 충전 횟수가 많아지는 불편이 있었다.1회 충전 시 주행거리 향상을 위해 환형 용기의 최대충전율 상향에 대한 택시업계 등 건의가 많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안전성 검증시험을 실시한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여 환형 용기의 최대충전율을 기존 80%에서 85%로 샹향 조정하기로 하였다.현행 규정은 수소 내압용기 안전기준 적용 대상을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로 한정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기준에서는 수소 전기차와 수소 내연기관차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기준 조화가 필요한 상황이다.국내에서도 수소 내연기관 트럭 개발이 진행되어 ‘27년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여, 수소 전기차에 한정된 내압용기 안전 규정을 수소 내연기관차까지 확대 적용하도록 개정한다.현행 자동차용 압축가스 내압용기에 장착되는 배관 아재질은 강관, 동관, 수지관으로 한정되어 있다.최근 수소 트럭 등 신규 설계 과정에서 차량 경량화 및 내구성 강화를 위한 강화플라스틱 등 신소재 배관 개발이 진행된 점을 고려하여 안전성이 입증된 신소재 배관 재질의 사용을 허용하도록 개선한다.국토교통부 박준형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개정은 국민 생활과 업계 현장의 불편을 개선하고, 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향후에도 현장의 건의 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국제기준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기준을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개정안 전문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의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행정예고”에서 확인 가능하고, 우편 또는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금요저널] 섬 지역 물품 배송과 재난 감시 등 국민 생활에 필요한 공공서비스에 드론 활용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드론 실증도시 30개 지자체와 드론 기술 상용화를 추진할 19개 기업을 선정하고 드론 산업 국산화와 상용화를 지원한다.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올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과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하였다.이번 공모에는 드론 서비스를 계획하는 지자체와 드론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는 드론 기업의 많은 관심 속에 총 44개 지자체, 55개 드론 기업이 응모했으며, 민간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30개 지자체와 19개 드론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다.드론 실증도시 사업에 선정된 30개 지자체는 K-드론배송 상용화, 드론 레저스포츠 국제화,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K-드론배송 상용화는 섬 지역 주민과 공원‧캠핑장 이용객 등이 모바일로 주문하면 음식‧편의용품 등을 드론으로 신속하게 배송하는 서비스로서 25개 지자체에서 드론배송 서비스가 활발히 이뤄질 계획이다.특히, 상주시에서는 드론과 지상 로버가 연계하여 고객 앞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실증하고, 제주도, 통영시 등 섬 지역에서는 상비약과 구급용품 배송을 확대하는 등 물류 서비스 취약지 주민 편의 개선을 위한 드론 배송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드론 레저스포츠 국제화는 우수한 성과를 이루고 있는 드론 축구, 드론 레이싱 등 드론 레저스포츠의 세계화와 국산 기체 활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분야로서 4개 지자체가 참여할 예정이다.드론 체험과 볼거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국제 드론 레저스포츠 행사를 선보여 국민 수용성을 높이고, K-드론 스포츠의 세계화를 지원한다.또한, 드론 공공서비스 분야는 국립공원 탐방로 안전순찰, 불법 캠핑․취사 행위 단속, 상습 침수지역 및 급경사지 붕괴 위험 점검, 산불․해양감시 등 우리 일상의 다양한 분야에 드론이 활용 될 수 있도록 실증‧적용하는 사업으로 8개 지자체가 참여할 예정이다.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은 국내 활용도가 높은 5대 분야 드론 완성체 개발, 드론 산업의 경제안보를 위한 부품 국산화,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기술 상용화를 지원한다. 총 19개 기업이 참여한다.특히, 5대 드론 완성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은 소방, 항공, 농업, 시설안전, 물류 등 우리 생활과 산업현장에 투입이 가능한 독자적인 국산 드론 개발과 실증을 통한 상용화를 추진한다.국토교통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드론 실증도시구축 사업을 통해 드론배송 확대와 드론 레저스포츠 세계화 뿐만 아니라 드론 공공서비스 지원을 통해 드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될 수 있도록 실증을 지원한다.” 면서,이와 함께 “5대 분야 드론 완성체 상용화와 국산화 생태계 구축은 K-드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인 만큼, 우리 기술로 만든 드론이 산업의 혁신과 세계 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드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3월 4일부터 12일 까지 서울에서 'IEC/CISPR/D 및 ISO/TC22/SC32/WG3 국제회의'*를 공동 개최한다.이번 회의에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12개국 7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자동차 및 부품제조사 등 산·학·연 전문가 17명이 참가해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에 대한 전자파적합성 국제표준 논의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최근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차량 내 탑재되는 수많은 전장품이 기기 간의 전자파 영향으로 오작동을 유발하여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어 EMC 기준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차세대 시험설비인 전자파 잔향실* 표준 도입 및 유효성 검증’, ‘자율주행용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센서 특화 내성 평가 기술’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또한, ‘개발 기간 단축을 위한 가상 평가 시뮬레이션 도입’과 ‘모터 가속 특성을 반영한 전기차 전용 전자파방해 허용기준 산정’ 등 4대 핵심 분야의 성능 평가 방법이 주요 안건”를 방문하여 V2X 전용 전자파시험장 등 우리나라의 자동차 전자파 시험·인증 인프라를 견학을 통해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국립전파연구원 정창림 원장은 “향후 전기차·자율주행차 보급·확대가 예상되며 차량 내 전자장비의 전자파 간섭으로 인한 오작동 방지를 위한 안전기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서울 회의 개최를 계기로 국내 주도 기술들이 국제표준에 반영되어 기술주도권 확보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을 주도할 실전형 AI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코디세이」 AI 올인원 과정 제1기 교육생 모집을 3월 3일부터 시작한다.「코디세이」 AI 올인원 과정은 입학연수과정 1개월을 포함하여 최대 18개월 동안 교육을 지원하며, AI・SW 기초부터 심화, 산업 도메인 기반 응용까지 단계적으로 역량을 축적하도록 설계되었다. 교육생은 컴퓨터 과학 기초, 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딥러닝, 컴퓨터 비전・자연어 처리 등 핵심 AI 기술 전반을 학습하고, 교육 전 과정을 집약한 ‘AI 올인원 최종 프로젝트’를 팀단위로 수행하게 된다.이 과정은 개인별 학습 속도와 역량을 고려해 유연한 학습 기간 조정이 가능하며, 기획-개발-서비스화까지 경험하는 산업 현장형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현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AI 전문인재 양성을 지향한다.제1기 교육생 모집은 ’26년 3월 3일부터 3월 23일까지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전공・경력과 무관하게 대한민국 국적의 성인 또는 고졸 이상 학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1개월 간의 입학연수과정을 진행한 뒤 학습 참여도와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이와 더불어 해커톤, 전문가 특강, 취업 컨설팅, 프로젝트 기반 실무 코칭 등 AI 역량 강화와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과기정통부 남철기 소프트웨어정책관은 “AI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AI 인재양성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하며, “「코디세이」 AI 올인원 과정을 통해 수도권과 지역을 아우르는 산업 맞춤형 AI 핵심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합성생물학 경진대회」1차 심사를 마치고, 본선 진출 35개 팀을 확정 발표했다. 최종 선정 4개 팀에는 국제 합성생물학 경진대회 출전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이 합성생물학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환경·의료·식량 등 인류가 당면한 문제의 해결책을 직접 설계하고 연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37개 대학에서 총 104개 팀이 지원하여 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합성생물학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주었다.1차 심사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아이디어의 창의성, 기술적 실현 가능성,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본선 진출 팀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인류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과제들이 대거 발굴되었다. 심사위원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연구계획을 갖춘 과제들이 다수 제안되었으며, 합성생물학을 활용한 문제 해결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총평했다.선발된 35개 팀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 수준을 고려해 대학생 팀에 500만 원, 대학원생 팀에 2,500만 원의 1차 연구비를 각각 지급하며, 전문가 밀착 멘토링을 통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의 역량에 맞춰 대학생과 대학원생 두 개 트랙으로 차별화하여 운영된다.대학생 트랙은 3~4월 연구를 수행한 뒤 5월 본선에서 최종 2팀을 선발하며, 선정 팀에는 2차 연구비 7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iGEM 출전을 위한 연구를 이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팀은 오는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합성생물학 국제 경진대회인 ‘2026 iGEM 국제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대학원생 트랙은 3~9월 연구를 수행한 뒤 10월 본선에서 최종 2팀을 선발하며, 선정 팀에는 2차 연구비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최종 선발팀은 1년간의 심도 있는 후속 연구를 수행한 뒤 내년 ‘2027 iGEM 국제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특히 본선에서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연구비와 별도로 팀당 4,000만 원의 iGEM 국제 대회 참가 비용을 지원하여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과기정통부 김성수 연구개발정책실장은 “합성생물학은 바이오 대전환 시대를 이끌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자 국가 전략 기술이다”라며,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의 젊은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미래 바이오 경제를 선도할 핵심 주역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의 매출액이 157조 원을 돌파하고 수출액은 14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콘텐츠산업 특수분류에 근거해 국내 콘텐츠산업 11개 분야*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콘텐츠산업조사’의 주요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콘텐츠산업의 전체 매출액은 157조 4,021억 원으로, 전년도 154조 1,785억 원 대비 2.1%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가, 어려운 대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케이-콘텐츠산업 전반에서 꾸준한 성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되었다.매출액 규모로는 방송 및 영상산업이 24조 9,943억 원으로 가장 컸으며, 지식정보산업, 출판산업, 게임산업 등이 국내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수출 부문에서는 더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2024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140억 7,543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수입액은 9억 1,556만 달러에 그쳐, 무역수지는 131억 5,987만 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조사 대상인 11개 모든 산업 분야에서 수출액이 수입액을 초과하며 ‘케이-콘텐츠’의 전반적인 해외 경쟁력을 입증했다.‘케이-콘텐츠’ 수출의 성장은 게임산업이 주도했다. 게임산업은 전체 수출의 60.4%에 달하는 85억 347만 달러를 수출하며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음악산업, 방송 및 영상산업 등이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케이-콘텐츠’의 세계 영토 확장에 기여했다.산업의 근간이 되는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역시 동반 성장했다. 2024년 콘텐츠산업 사업체 수는 12만 875개로 전년 대비 2.4% 늘었으며, 종사자 수는 총 68만 8,121명으로 3.4% 증가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체부 임성환 문화산업정책관은 “어려운 대외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콘텐츠산업이 매출과 수출이 증가한 것은 ‘케이-콘텐츠’의 저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것”이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콘텐츠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7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일본 총무성과 “제2차 한・일 정보통신기술 정책 포럼*”을 개최하여 양국의 정보통신기술 정책 동향과 민간 기업 간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한국과 일본의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의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지속하기로 하였으며, 과학기술, 인공지능 등에서 협력을 넓혀 가기 위한 실무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제2차 한・일 정보통신기술 정책 포럼은 이번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한국 과기정통부와 일본 총무성이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해 인공지능, 6세대 이동통신 등 디지털 신흥기술 협력을 더욱 심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지난 2023년 제1차 한・일 정보통신기술 정책 포럼 이후 양국 간 정보통신기술 분야 협력 진전 사항을 검토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향후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기로 합의하였다.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 표준, 사이버보안을 주요 협력 의제로 다루었다. 양 부처는 분야별 정책 현안과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아울러, 양국의 정보통신기술 기업을 소개하며 민간 차원에서도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질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과기정통부는 한국의 인공지능 정책 전반을 소개하고 양국이 국제 인공지능 관리 체계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분야 협력을 확대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 핵심 기반인 6세대 이동통신 연결망과 관련하여 민간 차원의 표준 개발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국제 표준화 활동에 있어 한국과 일본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의 표준화 기구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와 함께, 사이버보안 분야에 대해서 논의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과기정통부 류제명 제2차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일 양국이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는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마가와 차관과는 이전부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주요 7개국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수시로 교류하며 정보통신기술 분야 연결 고리 역할을 해왔으며, 이후에도 한・일 정보통신기술 협력을 위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하였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7일 10시 30분에 올해 4월 23일 시행 예정인 「합성생물학 육성법」에 따른 법정계획인 ‘제1차 합성생물학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 회의를 개최하였다.합성생물학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첨단 생명 공학 분야의 핵심기술로, 생명 공학 제조 혁신을 촉진하는 전략적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합성생물학 육성법」 시행 이전에 기본계획 수립을 선제적으로 착수하여, 범정부 차원의 중·장기 미래상과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과기정통부는 기본계획에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산·학·연을 아우르는 전문가 수립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으로 첫발을 뗐다. 수립위원회는 충남대 김동명 교수를 위원장으로, ㈜에이티삼일바이오 김일권 대표이사, 국가 바이오파운드리 사업단 김하성 본부장 등 기술·산업·기반 시설·제도·국제협력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하였다.이날 1부 전체 회의에서 과기정통부는 기본계획 수립 방향·계획을 발표하였으며, 국가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서 국제 합성생물학 동향을 발제하고, 이어지는 자유토의에서는 주요 쟁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2부 분과회의에서는 각 분야*별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였다.오대현 미래 전략 기술 정책관은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안전관리 기반을 촘촘히 갖추는 것이 합성생물학 정책의 핵심”이라며, “관계부처 및 산·학·연 전문가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우리나라가 세계 생명 공학 제조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산업통상부는 2월 26일 오후 2시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영국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영국은 유럽연합에 이어 내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을 예정한 상황으로, 정부와 업계는 관련 입법동향을 점검하고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영국은 지난 2월 10일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하위법령 4건에 대한 초안을 공개하고, 3월 24일까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개시하였다. 이번에 발표된 하위법령은 작년 4월 발표된 기본법을 보충하기 위해 구체적인 제도 이행방법과 부담액 산정방식 등을 제시하였다. 제품 단위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이번 발표에서도 제외되었다.업계는 이번 발표에 대해 영국의 제도가 비교적 유연한 방식을 채택하였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영국의 제도는 외국 인정기구도 일정 자격을 갖춘 경우 검증기관을 인정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유럽연합의 제도와 달리 초기 검증기관 부족 우려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다만, 분기마다 탄소 배출량을 신고하고, 탄소비용을 납부하는 체계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행 부담을 우려하였다.산업부 이재근 신통상전략지원관은 “유럽연합과 영국이 유사한 제도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구현하려고 하면서, 관련 업계가 제도를 이행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된다.”라면서, “정부는 이러한 제도가 우리 기업에 탄소 무역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양·다자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앞으로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영국 측과 이번 하위법령에 관해 협의하고, 영국을 포함한 외국의 유사제도 입법 동향을 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인공지능과 가상 융합기술을 결합해 산업과 일상의 인공지능 전환을 앞당기는 서비스를 발굴, 실증하는 ‘인공지능 기반 가상 융합 산업육성’ 사업 공모를 2월 26일부터 3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가상 융합기술은 인공지능이라는 두뇌를 얻으며, 단순한 시각적 구현을 넘어 지능형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2월 2026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에서 공개된 엔비디아와 HD 현대중공업의 협업 사례처럼, 인공지능은 가상 모형 환경에서 복잡한 동작과 구조를 가상으로 학습·검증하며 선박 등 제조·생산 공정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헤드셋과 지능형 안경 등 차세대 기기는 주변 사물을 인식하고 상황을 이해해 사용자에게 맥락에 맞는 정보를 증강현실 형태로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렇듯 인공지능과 가상 융합기술의 결합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며, 더 현명하고 효율적인 미래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이번 공모는 서비스 적용 분야에 따라 산업과 일상으로 구분해 각각 3개 과제를 선정하고,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 분야 과제는 연간 7억 원 규모를 지원해 물류, 제조, 에너지 관리 등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이 가상공간에서 제조 공정상의 병목 구간을 예측하고 자율주행로봇의 이동 경로를 스스로 수정하는 시스템이나 신규 설비 도입 전 제조라인을 가상으로 시험 운전하여 오작동을 방지하는 해결책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일상 분야는 건강 관리, 관광, 의료, 실내장식 등 국민이 실생활에서 기술의 혜택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영역에서 과제당 연간 6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일상 분야는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대상 과제를 선정한다. △신규 개발 부문은 3차원 인식 기술과 복합 양식 인공지능을 적용한 서비스를 선정한다 △서비스 전환 부문은 시장성이 검증된 기존 모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가상 융합 서비스로의 전환을 지원하며, 기존 모바일 앱이나 서비스를 확장 현실 기기용으로 변환하고 인공지능 기능을 접목하는 과제도 지원 범위에 포함한다.공모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기술 공급기업과 서비스 수요처가 연합체를 구성하여 지원해야 한다. 선정된 연합체는 서비스 개발 후 실제 현장에서의 안정성 검증을 필수로 수행해야 한다. 사용자 경험 중심의 설계를 반영해 편의성을 높이고, 종료 후에도 최소 1년간 서비스를 지속 운영해야 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정부가 인공지능 기술을 교통과 도시 전반에 적용해 이동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이르면 ’27년에는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스스로 달리는 자율차를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고, ’28년에는 하늘을 나는 도심항공교통 서비스도 공공 부문부터 시작된다.국토교통부는 AI 기술을 활용해 국민의 이동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바꾸기 위해 향후 5년 간 모빌리티 정책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2030 모빌리티 혁신성장 로드맵」을 수립했다.이번 로드맵은 지난 ’22년 9월 발표되었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이후 두 번째로 발표되는 모빌리티 분야의 청사진이다.그동안 국토부는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 및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하는 등 제도 기반 마련에 힘써 왔다.이 과정에서, 자율차와 UAM 상용화 일정이 지연되면서 국민 체감도가 낮았고,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에 대한 대응도 충분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제기되었다.이에 따라 이번 로드맵은 AI를 기반으로 5대 모빌리티 분야를 혁신하는 전략을 담았으며, 주요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① ’27년 AI기반 레벨4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도시 단위 자율주행 실증을 본격 추진한다. ’26년 광주광역시에 자율차 200대 투입을 시작으로 대규모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주행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공유하는 자율주행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실증 → 데이터 수집 → 학습’에 이르는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개발 체계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아울러, 규제는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선허용 후규제’를 원칙으로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자율주행 관제·대여·중개 등을 전문으로 하는 서비스사업을 제도화하는 등 산업 생태계 육성을 추진한다.② ’28년 공공 서비스 중심의 UAM 상용화부터 시작하여 ’30년 민간 주도 서비스 도입을 본격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기체인증, 사이버보안 등 안전체계를 정비하고, 버티포트, 통신망 등 공공 인프라 기반도 구축한다. UAM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기초·성장기·미래형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실증 → 초기상용화 → 본격 상용화’로 이어지는 단계적 상용화를 추진한다.드론의 국산화를 위해 소방, 항공, 농업 등 활용도가 높은 5대 분야 드론 완성체 및 모터, 영상송수신장치 등 핵심 부품·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드론이 국민의 일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드론공원 등 드론 공역을 대폭 확대한다.③ 신차 중 친환경차 비율을 ’30년까지 40%, ’35년까지 70% 달성하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2035」를 지원한다.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 본격 시행, 구형 배터리관리시스템 개선장치 개발 등을 통해 배터리의 안전성을 높인다. 배터리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배터리 리스·교환 실증 사업과 제도화를 추진하고,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 및 안전관리를 위한 성능평가·안전검사제도 시행한다.그 밖에, 수소 전세버스 차령연한을 완화하는 등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함께, 수소열차 실증, 하이퍼튜브 테스트베드 착공 등 다양한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의 도입을 지원한다.④ 자율주행 기술도입 준비, 공공플랫폼 구축 등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법제정을 통한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 강화, 원격운전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 통합교통서비스 앱 고도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현한다.⑤ 3D 공간정보, 실내공간정보 등 미래 모빌리티에 활용될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로봇・모빌리티 친화적 건축을 위한 스마트+빌딩법 제정 등 도시와 교통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및 제도정비를 추진한다.이번 로드맵은 ‘미래 모빌리티와 K-AI 시티 실현’ 등 이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및 ’26~’30년 국토부 업무계획의 상세 추진계획을 담은 것으로,’25년 12월 개최된 「모빌리티 혁신성장 포럼」을 통해 초안의 주요 내용을 공개한 후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 중인 ‘모빌리티혁신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확정・발표되는 것이다.국토부 홍지선 제2차관은 “산업 전 분야에서 AI전환으로 혁신의 속도가 전례없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로드맵이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국민들께서 미래 모빌리티를 하루 빨리 일상에서 만나보실 수 있도록 세부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동위원소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인 ‘제13차 세계동위원소대회’를 2029년 한국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대회 주최기관인 WCI는 19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제12차 ICI 폐회식에서 차기 개최지로 ‘대한민국’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은 2008년 서울에서 제6차 ICI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약 20년 만에 다시 ICI를 유치하며 방사성동위원소 분야에서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했다.협회는 지난 7월 ‘제13차 ICI 유치단*’을 구성하였고, 과기정통부의 지원 아래 체계적으로 유치 제안 전략을 수립하였다. 유치단은 산·학·연 협력으로 완성된 제안서와 과기정통부,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국내·외 19개 주요 학·협회 및 유관기관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중국, 스위스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권을 확보했다.과기정통부는 2029년 부산에서 개최될 제13차 ICI를 국내 방사성동위원소 기술·인프라 홍보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학술 성과 공유를 넘어 전 세계 전문가와 국내 방사선 산업계를 잇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기획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의 매칭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수출용신형연구로*와 연계한 기술 세션 및 산업시찰 프로그램 또한 운영할 계획이다.김상은 유치단장은 “제13차 ICI는 전 세계 동위원소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과 산업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 산·학·연이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 방사선 기술과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과기정통부 구혁채 제1차관은 “제13차 ICI 유치는 한국이 방사성동위원소 수입국에서 글로벌 공급 허브이자 기술 수출국으로 전환됨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2029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국내 방사선 및 동위원소 기술·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한편, 협회는 제13차 ICI 유치위원회를 조직위원회로 전환하고, 정부·지자체·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회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