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랏빛 꽃길 따라 찾아온 예술보따리, 성주의 가을을 수놓다

풍물·색소폰·기타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08 15:00




보랏빛 꽃길 따라 찾아온 예술보따리, 성주의 가을을 수놓다 (성주군 제공)



[금요저널] 사회적협동조합별고을광대가 주관하는 ‘알콩달콩 예술보따리’ 공연이 지난 5일 성밖숲에서 군민과 관람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경북문화재단 예술거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주민들과 만나 문화예술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는 풍물굿패어울림, 자두색소폰, 근율이 참여해 각기 다른 색깔의 공연을 선보였다.

신명 나는 사물놀이와 풍성한 색소폰 합주, 기타와 보컬이 어우러진 따뜻한 음악이 펼쳐졌으며 전통과 대중음악의 선율이 성밖숲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가을의 정취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성주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자 천연기념물인 성밖숲을 배경으로 펼쳐져 자연과 전통예술,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예술로 만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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