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대구시, 사계절 머물고 즐길 수 있는 하중도 명소화사업 본격 추진

하중도 친수공간 조성 및 명소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

2026.09.09 14:44




대구시, 사계절 머물고 즐길 수 있는 하중도 명소화사업 본격 추진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9월 9일 금호강 5대 핵심 거점 사업 중 하나인 ‘금호강 하중도 친수공간 조성 및 명소화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하중도를 사계절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100억원과 시비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이 투입된다.

대구시는 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중도는 대구의 유일한 자연생태섬으로 봄·가을 꽃단지 개방 행사나 정원박람회 기간에 많은 시민이 찾는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특정 계절에 이용이 편중되고 편의시설과 접근로가 부족해 지속적인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대구시는 이번 착수 보고회를 통해 계절에 관계 없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명품 친수공간 전환을 목표로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청사진을 공유했다.

대구시는 금호강의 아름다운 낙조와 주변 생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노을 전망대를 설치하고 다양한 야외 문화 행사, 전시, 시민 휴식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함께 방문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기존 금호강 관련 거점 개발이 대구권역의 시·종점부에 치우쳐 있었던 반면,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하중도 명소화 사업이 국비 확보와 설계 착수로 본격 추진되면서 도심 구간 친수공간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금호강 주요 거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금호강 명품하천 조성’을 통해 거점 간 연결을 강화해 여가와 문화, 체육이 어우러진 대표 명품 수변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금호강 명품하천의 핵심 거점인 하중도 친수공간 조성 및 명소화사업의 설계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화된 만큼,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마음 편히 찾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금호강 시대를 조속히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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