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해가 지면, 모두 나와 ‘위올라잇’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10 07:04




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12일 오후 5시 위례호수공원 야외데크에서 아이부터 부모, 중장년까지 이웃 주민이 함께 운동하며 어울리는 ‘세대공감 한가족 선셋 줌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파트 중심 주거지역에서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운동하고 소통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2026년 지역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위례동 체육회와 주민 줌바 퍼포먼스 모임 ‘위올라잇’ 이 함께한다.

특히 외부 강사가 이끄는 일회성 체육행사가 아닌 지역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의 중심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위올라잇’은 위례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에서 출발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줌바 퍼포먼스 모임으로 한성백제문화제와 위례호수공원 음악분수 개장기념식 등 지역 행사에서 공연을 이어왔다.

지난 8월 25일에는 포레나송파경로당에서 어르신 40명과 함께 ‘꽃보다 어르신 실버 줌바’를 진행했다.

이달부터는 위례호수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했으며 지난 5일 열린 ‘에너지업 선셋 줌바’에는 1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오는 12일에는 ‘세대공감 한가족 선셋 줌바’로 ‘위례동 실버 선셋 줌바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아동과 부모, 중장년 등 여러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줌바 동작을 함께 즐기며 세대를 넘어 이웃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을 갖는다.

위례동은 약 4만5천 명이 거주하는 송파구 내 최대 규모의 동이다.

특히 위례호수공원은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위해 일상적으로 찾는 대표적인 생활공간으로 지난 8월 음악분수가 정식 가동되면서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기는 수변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아졌다.

오는 12월에는 위례호수공원역을 지나는 전국 첫 무가선 노면전차 ‘위례선 트램’ 개통도 예정돼 있어 지역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세대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위례동에서 주민들이 생활체육을 매개로 건강을 챙기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운동을 즐기는 ‘생활체육의 도시 송파’, 활력 넘치는 ‘건강장수의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세대공감 한가족 선셋 줌바’는 9월 12일 오후 5시 위례호수공원 야외데크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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