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최근 경계선 지능 및 발달지연 아동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발달검사’지원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총 40명이며 기존 4세 이하 아동에서 6세 이하 아동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아이발달검사’는 아동의 발달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해 발달지연 가능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심층검사 및 필요한 심리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검사는 센터 심리치료실에서 전문 심리치료사가 진행하며 3종의 검사 도구를 활용해 언어, 사회성, 대·소근육 운동, 행동기질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검사도구 3종: 덴버발달선별검사, 한국형 아동발달검사, 영유아기질 및 비전형행동척도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 또는 주의군, 위험군, 고위험군으로 구분하고 위험수준에 따른 맞춤형 심리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정상·주의군으로 판정된 아동은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관찰하고 위험군은 언어·놀이 등 심리치료 실시, 부모 대상 양육코칭 상담 등을 지원한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아동은 전문기관을 통해 심층검사와 해석상담을 진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심리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심층검사: 웩슬러 지능검사, 스케치 검사, 시각운동검사, 부모양육태도검사, 동적가족화 검사 등
검사는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올해 이미 아이발달검사를 지원받은 아동은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센터는 아이발달검사의 대상연령을 확대함으로써, 경계선 지능 및 발달지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심리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동기에 인지능력, 정서적 불안 등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개입하지 않을 경우, 학령기 이후 인지·학습지도 뿐만 아니라 우울, 불안,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복합적인 정서·행동 문제에 대처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센터는 아동의 발달상태와 위험수준에 따라 심층검사, 치료, 부모코칭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진욱 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아이발달검사는 아동의 발달상태와 발달지연 가능성을 조기에 확인하는 중요한 검사인 만큼,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6세 이하 아동까지 발달검사 지원 범위를 넓히고 맞춤형 심리서비스를 연계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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