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빗물저금통으로 물순환 가치 알린다

4개 기관 업무협약…학교·유치원 2곳에 2t 규모 빗물저금통 설치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9.29 07:01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시가 29일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 세종연구원,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환경사회지배구조 협력을 통한 물순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에 대응하고 빗물의 효율적인 이용과 물순환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수 경제부시장과 김희종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장 직무대행, 권영걸 세종연구원장, 이윤희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남부발전 은 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 재원 약 2500만원으로 발전소 주변 지역 초등학교 또는 유치원 2곳에 2t 규모 빗물저금통을 설치한다.

빗물저금통은 옥상 등에서 모은 빗물을 저장해 조경과 청소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와 세종연구원,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빗물저금통으로 빗물의 저장·이용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물순환 교육을 학생과 시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협약기관 간 성과를 공유해 지역 내 물순환 실천 사례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수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의 환경사회지배구조 재원과 공공의 정책 역량을 결합해 지역 물순환 실천을 확산하는 의미 있는 협력 사례”며 “학생들이 물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물순환 교육과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류남신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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