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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코엑스서 ‘사회적경제 마켓’ 연다…25개 기업 판로 넓힌다

10월 2일 코엑스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홍보…판매부스 80%로 확대해 판로 지원 강화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9.30 06:42




강남구, 코엑스서 ‘사회적경제 마켓’ 연다…25개 기업 판로 넓힌다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강남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시민들에게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코엑스 동문 1층 로비에서 ‘2026년 강남구 사회적경제 마켓’을 개최한다.

올해는 사회적경제기업 25여 곳이 참여해 제품 판매부터 홍보,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수익 창출과 함께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환경 보호,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강남구에서는 351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강남구는 이들 기업의 제품과 활동을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동인구가 많은 코엑스를 행사장으로 선택해 구민뿐 아니라 국내외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릴 기회를 넓혔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과 판로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전체 부스의 80%를 판매 공간으로 구성해 방문객이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 수 있도록 했다.

스포츠 체험과 인공지능 동화책 만들기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도 새롭게 참여한다.

행사장은 판매존과 홍보존, 체험존으로 나눠 운영한다.

판매존에서는 수공예품과 이불, 친환경 화장품, 액세서리, 디퓨저, 베이커리 등 참여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홍보존에는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참여한다.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방문객과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생애설계 상담을 비롯한 관련 프로그램도 안내한다.

체험존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무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인 ‘슐런’을 비롯해 AI 동화책 만들기, 친환경 수공예품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방문객이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마켓을 통해 기업에는 새로운 판로를 열고 구민과 방문객에게는 가치 있는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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