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2.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 부산의 과학기술 성과와 미래기술을 논의하는 산·학·연·관 소통의 장으로 올해 12회째 맞아
김주환 연합본부장2026.09.30 07:16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12회 부산 연구개발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과학기술·연구개발 전문가와 대학생, 청년, 시민 등이 참여한다.
‘부산 연구개발 주간’은 지역의 과학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관이 부산의 미래 기술과 연구개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과학기술 교류 행사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연결되는 부산, 확장되는 미래’를 주제로 지역과 기술, 대학과 기업, 연구와 산업, 인재와 미래를 연결해 부산의 혁신역량을 새로운 산업과 미래로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지역 주도 과학기술 정책 변화에 대응해 해양 인공지능 전환, 인공지능·제조혁신, 양자센싱, 미래항공, 첨단재생의료, 탄소중립, 과학기술 인재양성 등 부산의 미래와 직결되는 주요 의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부산 과학기술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기조 강연과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오전 10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과학기술도시 조성 혁신리더 유공, 부산과학기술혁신상, 부산 지역 연구개발 우수 성과에 대한 시상과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김태유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 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북극항로 시대, 부산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김성근 포항공과대학교 총장이 ‘인공지능 시대 국가와 지역의 기술혁신과 인재 확보’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첫날 오후에는 부산의 미래 과학기술과 지역 주도 연구개발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해양 인공지능 전환 심포지엄’에서는 부산의 강점인 해양산업과 인공지능의 융합·전환 방향을 논의한다.
‘부산과학기술인 정책 콜로키움’에서는 ‘부산의 미래, 양자센싱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양자센싱 기술의 발전 가능성과 지역 차원의 대응 방향을 살펴본다.
‘지역주도 연구개발 혁신 심포지엄’에는 지역 대학과 연구 기관, 산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역 주도 과학기술 정책 변화와 부산의 대응 방향을 제안한다.
행사 둘째 날인 2일에는 부산의 제조업과 미래산업을 과학기술로 고도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조 인공지능 혁신 포럼’에서는 제조 인공지능 전환과 피지컬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지역 제조 산업의 미래와 혁신 방향을 논의한다.
‘미래항공산업 심포지엄’에서는 인공지능 자율화와 유무인 복합체계 등 미래항공산업의 변화와 지역 항공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살펴본다.
이 밖에도 연구개발 역량 강화 세미나, 첨단재생의료산업 포럼, 미래기술혁신포럼, 동남권 메가벨트 인재양성 포럼, 부산 여성과학기술인 정책토론회 등이 열린다.
특히 행사 양일간에는 시민이 과학기술을 쉽게 접하고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 과학기술 토크콘서트’ 가 열린다.
1일에는 과학 유튜버 ‘궤도’ 가, 2일에는 곽재식 교수가 각각 강연자로 나서며 강연 후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는 과학기술과 연구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석근 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이 미래 대전환의 중심으로 도약하려면 지역이 가진 대학·연구 기관·기업·인재의 역량을 연결하고 이를 새로운 산업과 성장동력으로 확장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부산의 강점과 미래기술을 연결해 지역 주도 과학기술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