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도서관 ‘제22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3년 연속 수상 (평택시 제공)
[금요저널] 평택시립 비전도서관 문해학습자 4명이 ‘제22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 9월 1일 수상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비전도서관은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한 작은 시상식을 마련했다.
이로써 비전도서관은 3년 연속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 수상자를 배출하는 뜻깊은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73개 기관에서 총 1484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는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성인 학습자들이 직접 작성한 글을 대상으로 내용과 표현, 맞춤법과 띄어쓰기, 글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백일장에서 비전도서관 문해학습자들은 △문해 3단계 부문 우수상 김성희 △문해 3단계 부문 장려상 백형례 △문해 2단계 부문 장려상 맹숙자 △문해 1단계 부문 우수상 최영숙 씨가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백형례 씨는 이번 수상으로 3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맹숙자 씨 역시 두 차례 수상하며 꾸준한 도전과 성장을 보여줬다.
2009년부터 시작된 비전도서관의 문해교육 강좌는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다.
학습자들은 이해복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문해교육을 통해 뒤늦게 시작한 공부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읽고 쓰는 일상의 기쁨을 하나씩 채워가고 있다.
학습자들은 “수업이 있는 목요일이 가장 기다려진다”고 말할 만큼 배움의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문해교육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 학습 희망자는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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