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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고산별빛초 승하차 구역 설치 등 보행 약자 교통안전시설 개선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10.01 10:57




광주시, 고산별빛초 승하차 구역 설치 등 보행 약자 교통안전시설 개선 (광주시 제공)



[금요저널] 광주시는 어린이와 노인 등 보행 약자의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고 등·하교 시간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 고산별빛초등학교 승하차 구역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11개소의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고산별빛초등학교는 기존 후문 회전교차로 인근에서 승하차 구역을 운영했으나, 편도 1차로 도로에서 학부모 차량과 학원 차량의 승하차가 이뤄지면서 등·하교 시간대 교통혼잡과 어린이 보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학교와 학부모 대표의 건의를 반영해 기존 보도를 활용한 승하차 구역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승하차 구역 설치를 위해 경찰서 교통안전 심의를 거쳐 설치 계획을 확정하고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 자문을 받아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후 어린이 보행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여름방학 기간에 공사를 진행해 통학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을 마무리했다.

승하차 구역 설치에 따라 학부모 차량과 학원 차량이 안전하게 임시 정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면서 기존 도로에서의 무분별한 승하차를 줄이고 등·하교 시간대 교통혼잡 완화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11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오포초 어린이보호구역에는 도로 재포장과 노면표시 정비, 발광형 교통안전표지 설치 등 시설 개선을 완료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보행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이 많았던 벌원초 어린이보호구역에는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 교차로 개선과 방호울타리 설치를 통해 차량 감속을 유도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횡단 및 보행 환경을 확보했다.

양벌초 어린이보호구역은 일부 보도 단절 구간에 보도를 연결해 보행 동선을 확보하고 어린이와 보행자가 보다 안전하고 연속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이 밖에도 노인보호구역을 포함한 지역 내 11개소의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현장 여건과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해 보행 약자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확보했다.

박관열 시장은 “어린이와 노인 등 보행 약자가 실제 이용하는 통학로와 보행 환경을 중심으로 현장에 필요한 시설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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