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폐교 옛터에 교적비 설치…교육 역사 기록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10.06 11:23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옹진군 북도면 신도초교 시도분교와 모도분교 옛터에 학교의 역사를 기리는 교적비를 설치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폐교 이후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는 학교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옹진군청과 협의한 후 교적비를 설치했다.

교적비에는 각 학교의 개교 연도와 폐교 연도, 졸업생 수가 새겨졌다.

1993년 폐교된 시도분교 부지는 현재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으로 1998년 폐교된 모도분교 부지는 ‘모도리 공영주차장’ 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교적비 설치로 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역의 교육 역사를 이해하고 폐교된 학교의 의미와 흔적을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내에는 폐교 후 매각된 부지가 총 24곳 있으며 남부교육지원청은 시도분교·모도분교를 시작으로 해당 부지에 순차적으로 교적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는 폐교됐지만, 교적비가 배움의 발자취를 간직하고 동문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환 연합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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