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동양도서관,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성료

‘삶을 찍고 마음을 읽다’ 10주간 운영... 그림책·심리학 융합 인문 프로그램 진행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10.07 10:34




동양도서관,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성료. (계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립 동양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참여자들의 작품을 담은 사진에세이 문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양도서관은 올해 ‘삶을 찍고 마음을 읽다-그림책과 심리학으로 엮는 사진에세이 산책’을 주제로 6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역 주민들과 함께 그림책과 심리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김승아 강사의 진행으로 심리학 이론을 그림책과 연계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강연과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가희와의 북토크와 린드그렌 전문가 이명아 작가의 특강을 통해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필름 카메라를 활용해 동양동 일대를 직접 걸으며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에 담긴 일상의 모습과 생각을 글로 기록하는 현장 출사 활동에 참여했다.

마지막 후속 모임에서는 참여자들이 10주 동안 작성한 글과 촬영한 사진을 모아 사진에세이 문집을 완성하고 자신의 작품을 직접 낭독하며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양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신의 삶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고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그림책 특성화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주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접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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